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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대응팀에 전두환 징역 때렸던 검사,판사 참여함 - 뽐뿌

참맛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13-05-24 08:04:11

일베 대응팀에 전두환 징역 때렸던 검사,판사 참여함 - 뽐뿌

::

'5·18 역사왜곡 대책위원회’의 법률대응 변호인단에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기소했던 당시 검사와 항소심 재판을 맡았던 판사가 참여한다. ㄷㄷㄷ

" 임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검사였던 1995년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을 "내란수괴" 및 "내란목적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당시 임 변호사는 8명이었던 수사팀의 일원이었다. "

“당시 국민적 요구가 높아 검찰이 공정하게 수사했다.
수사기록만 20만 쪽이나 된다. 5·18에 북한군 특수부대가 침투했다는 것은 황당무계한 이야기다.
조사했던 군인들에게서도 이런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강운태 시장의 요청을 받고 취지를 이해했기 때문에 흔쾌히 법률대응 변호인단에 참여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전씨에게 사형, 노씨에게는 징역 22년6월을 선고했다.
이 변호사가 배석했던 2심 재판부는
전씨에게 무기징역, 노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출처] j.mp/13KWgRE



세스코가 나타났다!!!!ㅋㅋㅋㅋㅋㅋ

p.s
강운태 시장 이번에 진짜 제대로 대응하려나 봅니다.
당시 전두환 기소했던 서울중앙지검 '검사'였던 분 섭외 찍고,
당시 전두환 재판했던 서울고법 형사1부 '판사'까지 섭외 완료. ㄷㄷ

거기 다 전국 시민단체 , 대학등 전문가들 334 명까지 섭외했다네요.
광주 시장뿐 아니라, '교육청'까지 참여한다고 하네요.

법률 대응팀 규모가 생각했던것 보다 크네요.
분야도 '3'개로 나눠서 전문적으로 나눠서 대응할거랍니다.

10월말 납부시효 마감을 앞둔 전·노 두 전직 대통령의 추징금 환수문제도 겹쳐서
점점 더 규모가 커질거라 예상한다네요.

거기 다 시체 사진 놔두고 택배니 주물럭이니 어쩌고 했던 그 사진 ,
그 시체앞에서 오열하시던 분들이.... '직접' 고소참여할 예정이라네요 ㅠㅠ
그거 직접 보고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셨을지요. ㅠㅠ 저는 사진만 봐도 손이 떨리던데..

거기 다 광주지역 변호사들이랑 전국 민변에서 자진해서 소송 도와드리겠다고
지금 13명이나 자진 신청했다네요.

아, 그리고 오늘 낮에 (23일)
채널A 상대로 최민희 의원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1억원 민사소송 접수했습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소송 진행 될 것 같습니다.)


※ 참고로 518 왜곡 대응팀 메일 주소입니다.
518archives@hanmail.net
0622khm@naver.com
518archivist@hanmail.net
(062)360-0518

혹시 일베..충이나 악플러들 (←캡쳐,URL,PDF 파일등 고소 자료로 쓸수 있게)
이분들에게 증거 자료 보내줍시다.

518뿐 아니라 일베..충의 행동이 점점 도를 넘고 있습니다.
보수방송이 대놓고 TV에서 왜곡방송을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극우들이 말끝마다 일반 시민들을 향해 종북이라는 말도 서슴지 않습니다.
국정원이 선거개입을 하고 서울시장 죽이기 문서를 만들어 배포합니다.
민주화라는 단어는 비추로 쓰이고 심지어 방송에서도 비하하는 뜻으로 사용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지금 이 나라가 제 정신입니까.. 무시하면서 봐주니까 이제 선을 넘는 행동을 하고
최근에는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사고치기 시작했지요.

누군가 제발 멈춰야지요.. 진짜 이건 아닙니다..

이 사건이 도화선이 되서 강력하게 제지해야
다른 부분까지 영향을 미칠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정말 강력하게 대응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합니다

IP : 121.151.xxx.20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4 8:08 AM (211.234.xxx.251)

    간만에 희망이 보이네요
    이번 건이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지표가 될것입니다.
    어제 공감토론 보고 열받은 아줌마입니다

  • 2. 이 트인 물꼬가
    '13.5.24 8:09 AM (211.194.xxx.186)

    거센 흐름을 이뤄서 쓰레기들을 쓸어냈으면 싶네요.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 3. 아직은 일베가 원하는데로 흘러가네요..
    '13.5.24 8:42 AM (218.203.xxx.169)

    노무현때인 2006년인가 탈북군인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얼마후 책까지 발간한 이후로,
    탈북군인들이 간절히 바란 것은 518측에서 고소고발을 해달라는 것이었지요.

    정치권에서는 눈치보기만 하니, 재판을 통해서 진실을 찾자는 의도였지요. 당시에도 여러번 518단체에서 앞에서는 요란하게 고소고발을 하고는 뒤로는 전부 취하를 했지요. 혹여라도 진실이 드러날 것을 겁내서요.

    진실이 밝혀지는 것을 겁내는 518단체나 광주시에서 이번에도 뒤로 몰래 취소할 확율이 높아 보입니다만, 아직은 탈북군인들이나 보수(일베)쪽에서 원하는 데로 흘러가고 있군요.

  • 4. 화이팅
    '13.5.24 8:47 AM (1.227.xxx.38)

    제대로 청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드네요

  • 5. ...
    '13.5.24 8:49 AM (211.234.xxx.251)

    218.203님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것 같아서 좋겠어요?
    저도 원하는대로 흘러가 좋습니다.
    그리고 국회도 나서야죠. 독일이 네오나찌를 선동법으로 처벌하는것 처럼 역사 특히 친일청산에 관련된 법 정비까지 나오면 괜찮겠네요

  • 6. ㄱㄴㄷ
    '13.5.24 9:03 AM (223.33.xxx.61) - 삭제된댓글

    위에 169님 말씀 참 희안하게 하시네요.
    518단체들이 진실이 드러나길 간절히 원하고있지 뭐가 두려워서 겁낸답니까..

    이번에 정말 제대로 청소되길 바래봅니다.

  • 7. ......
    '13.5.24 9:15 AM (203.249.xxx.21)

    글을 읽으며 희열이 느껴지네요...
    정의는 죽지 않았다 하는 희망도 생기고요.

    쓰레기같은 것들도 있지만
    좋으신 분들도 정말 많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 8.
    '13.5.24 9:16 AM (58.142.xxx.189)

    아직은 일베가 원하는데로 흘러가네요..
    '13.5.24 8:42 AM (218.203.xxx.169)
    노무현때인 2006년인가 탈북군인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얼마후 책까지 발간한 이후로,
    탈북군인들이 간절히 바란 것은 518측에서 고소고발을 해달라는 것이었지요.

    정치권에서는 눈치보기만 하니, 재판을 통해서 진실을 찾자는 의도였지요. 당시에도 여러번 518단체에서 앞에서는 요란하게 고소고발을 하고는 뒤로는 전부 취하를 했지요. 혹여라도 진실이 드러날 것을 겁내서요.

    진실이 밝혀지는 것을 겁내는 518단체나 광주시에서 이번에도 뒤로 몰래 취소할 확율이 높아 보입니다만, 아직은 탈북군인들이나 보수(일베)쪽에서 원하는 데로 흘러가고 있군요.

    ---------------------> 518 단체가 앞으로는 고소하고 뒤로는 몰래 취소했다는 법적 증거를 제시하세요.
    캡춰했으니 님도 신고하겠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진실이 도대체 뭡니까? 아침부터 로그인 하게 만드는 군요.

  • 9. ㄱㄴㄷ
    '13.5.24 9:22 AM (223.33.xxx.61) - 삭제된댓글

    189님..
    시원시원 야무지시네요.. 저도 신고 동참 할랍니다..^^

  • 10. ㅡㅡ
    '13.5.24 9:23 AM (117.111.xxx.64)

    218제이제이는 정신승리 쩔어요. 저놈도 뒤져보면 고소할만한글 많을텐데 지웠을라나? 저놈은 일베충보다 더해요 몇년동안 저러니

  • 11. 저런
    '13.5.24 9:27 AM (1.227.xxx.38)

    표현의 자유? ㅎㅎㅎㅎ
    누릴 날도 얼마 안남은거 같아요.
    벌금 판결이 계속 나오는데도
    저러는거 보면, 돈은 많은듯~~

  • 12. ....
    '13.5.24 9:33 AM (117.111.xxx.231)

    진작에 저랬어야하는데..우린 참은것도 아니고 대체 왜 이러고 있었을까요..불에 타죽어도 때려맞아도 억울하게 돌아가신분들 명예조차 지키지 못했네요ㅠㅠ나 아닌 다른 누가 나서주길 바랬나봐요

  • 13. ㅡㅡ
    '13.5.24 9:33 AM (117.111.xxx.64)

    제이제이 그간쓴글들 신고할수 없을까요? 경찰에서 관리자에게요청하면 될듯한데.
    저놈이야말로 정말 악의적이예요.5년넘게 보는듯

  • 14. ㄷㄷ
    '13.5.24 9:45 AM (124.50.xxx.49)

    169같은 것도 이참에 같이 청소됐으면. 진심 저리 믿고 있는 것이든 믿고 싶은 것이라 왜곡하든간에 개전의 정이 없다고 봄.
    친일 청산 못한 것, 일베 청산이라도 제대로 해봅시다. 이런 분위기가 확산되면 소급되는 무언가도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 15. sunny
    '13.5.24 10:23 AM (14.32.xxx.98)

    응원합니다 다시는 찍소리 못하게!!

  • 16. 오..
    '13.5.24 10:31 AM (180.67.xxx.11)

    잘 진행돼 가고 있는 것 같아 일단 마음이 놓이네요.
    화이팅!!!

  • 17. 쓸개코
    '13.5.24 10:53 AM (122.36.xxx.111)

    218.203.xxx.169 저장.

  • 18. 상식이 통하는
    '13.5.24 3:33 PM (116.125.xxx.115)

    제발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살아갔음은 합니다.

  • 19. ***
    '13.5.25 9:21 AM (59.17.xxx.119)

    봐주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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