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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은 왜 걸리는 건가요?

... 조회수 : 6,871
작성일 : 2013-05-24 01:42:12
몇일전 목욕하다가 가려워서 거기를 손으로 직접 긁었어요. 그 이후로 계속 심하게 가렵길래 세정제로 자주 씻었는데도 그러네요..
미혼이고 남친 없는지 6년이라 관계 안가진지도 그정도 되구요...

병원 가기는 싫은데 질염 낳는 방법은 없을까요?
왜 걸린걸까요...ㅜㅜ
가렵고 냄새도 나는것 같궁요...
IP : 182.218.xxx.19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면역
    '13.5.24 1:43 AM (125.133.xxx.132)

    면역력이 떨어지면 그럴수 있어요. 양질의 식사를 하세요.

  • 2. 병원 가셔야 해요.
    '13.5.24 1:46 AM (123.111.xxx.204)

    세균이 증식해서 생기는거라서 그냥 두며 안돼요.
    잘못되면 합병증도 일으킬 수 있으니까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

  • 3. ㅇㄱ
    '13.5.24 1:54 AM (1.127.xxx.78)

    가까운 곳에 대장균들이 들어감 걸리기도 해요
    천연사과식초 신체내 산도를 높여 효과있다고도 하고
    약 써야 하기도 하고.. 전 빵 며칠 먹었는 데 도지내요, 빵에 이스트가 그렇게 만든다네요..
    결국 균 = 이스트

  • 4. ..
    '13.5.24 2:01 AM (182.218.xxx.191)

    근데요..뭔가 뜨거운게 나오는것 같은것도 그 증상인가요?ㅜㅜ
    먹을것 신경쓰고 밀가루 끊고 드라이기로 말리고 유산균먹고 쑥훈도 한번 해봐야겠어요..방금 글 올리고 82에서 검색해봤더니 전런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식초 뒷물도요..

    근데 질염 처음인데요..한번 걸리면 오랫동안 안 낫나요?ㅜㅜ

  • 5. 가렵고
    '13.5.24 2:04 AM (1.127.xxx.78)

    카네스텐 질정? 알약 먹어도 되는 데
    뭐가 계속 나오면 감염? 이니 항생제 독한 거 먹어야 잡아요

  • 6. 유리랑
    '13.5.24 2:21 AM (219.255.xxx.208)

    질염은 성관계랑 상관없어요. 흔한 질병이고요..
    회음부가 습해서 곰팡이류의 균이 번식하는거예요~
    처녀든 아줌마든 임산부든 잘 걸리는거고 치료도 어렵지 않으니 산부인과에 꼭 가세요.
    질정 넣어주고 먹는약이랑 연고 처방해줄거예요~

  • 7. 유리랑
    '13.5.24 2:22 AM (219.255.xxx.208)

    그리고 식초나 소금으로 뒷물하는거 안좋다고 방송에서 산부인과 의사가 말했으니 삼가심이^^

  • 8. 병원 가세요
    '13.5.24 2:42 AM (122.37.xxx.113)

    초반에 잡아야지 그냥저냥 놔두다 증세 심해지면 레이저술 필요할때도 있어요.
    저도 두세번 걸려봤는데 한두번은 그냥 병원가서 질정 넣고 하면 한 이틀에 낫더니
    최근엔 거진 한달이 지나도 치료효과가 없어서 이름이 뭐더라.. 아무튼 마취하고 레이저로 뭔 수술했어요 ㅠㅠ

    저도 경험상 성관계 없을때에도 걸리더라고요. 근데 인식이 뭐 질염=성적 문란//이라는
    무지한 시각이 아직도 많아서... 아 억울했음.
    질염 때문에 병원 다닌다니까 아는 사람이 '얼마나 그러고 다녔으면!' 그러는 거 있죠. 미친...

  • 9. 그리고
    '13.5.24 2:46 AM (122.37.xxx.113)

    왜 걸리냐는 건..말그대로 '염증'이니까요.
    성접촉으로 인해 거기 상처가 났을때에도 생기고
    또 전혀 관계없이 일상생활 중 거기가 습하고 면역력 떨어져있고 스트레스 많고 기타 등등..
    일종의 여자만 걸리는 감기몸살 같아요. 감기도 남에게 직접 옮기도 하고 몸 약해져있을때 간접적으로 걸리기도 하잖아요.

  • 10. 더해서
    '13.5.24 2:47 AM (122.37.xxx.113)

    뒷물 식초니 뭐니로 씻지 마시고요. 의사들마다 말이 다르더라고요.
    그냥 하루 최소 1-2회 꼭 깨끗한 미온수로만 닦아주시고,
    전 질세정제는 일주일에 1회 정도만 써요. 사제(?)말고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은 거요.
    무슨 유산균이 들어있어 거기에 좋다나 뭐라나. 이름이 크레오신인가 크레오산인가 그랬음. 3만원 -_-
    좀 가려운 기미 있을때 이걸로 닦아주면 안 가려워요.

  • 11. 가렵고//님
    '13.5.24 3:38 AM (119.67.xxx.66)

    질정은 질에 넣는거에요. 먹는거 아니에요. ㅠ ㅠ

  • 12. 질염은 왜 걸리느냐...
    '13.5.24 10:00 AM (110.174.xxx.115)

    질이 거기에 있으니까요.

    모든 점막 부위는
    습기 문제가 있고
    따라서 균에 취약해요.

    거기다 배설기랑 붙어 있으니
    말할 것도 없죠.

  • 13. 헉....
    '13.5.24 11:23 AM (70.68.xxx.255)

    저~위 댓글에 빵먹고 질염 도졌다는님!!
    농담 하시는거죠? 이스트로 빵을 발효시키는건 맞지만 오븐에서 구우면서 이스트는 다 죽어요.

    빵->이스트->균->질염 이런 연관관계 만드신 님은 ^^;;;;

  • 14. 감기를
    '13.5.24 7:34 PM (220.76.xxx.244) - 삭제된댓글

    오래 앓으셨나요? 항생제를 오래 먹으면 그럴수도 있어요.
    면역떨어졌거나 목욕탕갔거나...

  • 15. ...
    '13.5.24 7:39 PM (222.109.xxx.40)

    질염 잘 걸리시면 대중탕 물속에 들어 가지 말고 수영장도 다니지 말라고
    의사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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