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수학정도 잘풀면 수학이 어느정도인가요
사실 수학머리없어 걱정스러웠는데, 갈수록 조금씩 나아지네요.
경시나 영재원이나 이런것은 꿈에도 생각하지못하지만,
아이가 근성이 있어서 열심히하는 편인데
최상위수학을 거의 다맞는 편이면 만약 가정해서 이정도 실력으로 대입까지가면(변수없다는 가정하에-.-;)
수학이 어느정도선?일까요
물론 문과,이과에 따라 다르겠지요?
죄송하지만 알고싶어요ㅠㅠㅠ.
아이는 초5입니다
최상위수학정도 잘풀면 수학이 어느정도인가요
사실 수학머리없어 걱정스러웠는데, 갈수록 조금씩 나아지네요.
경시나 영재원이나 이런것은 꿈에도 생각하지못하지만,
아이가 근성이 있어서 열심히하는 편인데
최상위수학을 거의 다맞는 편이면 만약 가정해서 이정도 실력으로 대입까지가면(변수없다는 가정하에-.-;)
수학이 어느정도선?일까요
물론 문과,이과에 따라 다르겠지요?
죄송하지만 알고싶어요ㅠㅠㅠ.
아이는 초5입니다
디딤돌 최상위 말씀하시는건지요...
네, 디딤돌 최상위입니다
그정도를 계속 간다면
수리는 1등급이겠죠..;;;;
계속 간다는게 ........ 좀 무리가 있지만
전제가 변수없이 그 실력이 대입까지 간다면이라고 하시니 ㅎㅎ
고2 이과반 딸이있는데 아이 말이
같은 문제를 푼다고 같은 실력이 아니라는 말을 하더군요.
백점이라고 해도 간당간당한 백점이 있는가 하면
500점 짜리 백점이 있다고..
자기는 그동안 간당간당한 백점이였기에 지금 헤매고 있다고
이 차이죠........ 1킬로짜리 물건을 5살짜리도 간신히 들지만
어른도 들죠.. 결과는 같이 1킬로짜리를 들었지만..다섯살짜리와 어른의 힘이 같은건 아니라는...
네 윗님 맞아요
심지어 내신 1등급이라는애가 재수를 하는데..도당체 이애가 왜 1등급인지를 모르곘는거예요.
학교명 들어보니 그리 수준낮은 학교도 아니던데요..
질문하는게 4등급짜리가 질문하는 수준이더라구요.
기초가 별로였어요.
가만보니 문제만 디립다 풀어서리 문제유형을 알고 감으로 푸는 유형..
아직도 이런애들이 내신을 받아가나 싶은게..참 세상은 변한듯 하지만 변하지 않은 요지경..
암튼 문제지
집 푸는걸로는 백퍼 장담못해요.
그리고 아직 초등때는 그걸 다 푼다고 해도 몰라요.
한게치인지 더 발전가능성이 있는건지를요.
좀 더 지켜보자구요
중등수학은 되어야 판가름할수있을듯요
중학 최상위 거의 맞는실력이면 인정요
최상위 다 맞을정도면 수학머리있구 잘하는아이인거같아요
최상위 디딤돌이 수학학원에서도
상위권 레벨높은반에 심화반수업교재인데요
물론 더 높은수준도 있지만 요거도 상당히
어렵던데요
앞으로 선행나가구 최상위보다 더 높은 심화 풀면서
다양한 문제 더 접하고 진도 쭉쭉 빼도 좋을듯해요
무리 없이 잘할 아이인거같아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희 아이같은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해서입니다.
최상위문제를 푸는건 정말 잘하는거지만 500점짜리 100점이 되라는겁니다.
저희 아이는 겨우겨우 백점되는거였는데 500점짜리와 지 실력이 똑같다고 생각하고
교만했다가 지금 호되게 당하고 있어요 ㅠ
저희아이는 정말 수학머리는 없어요.
정말 노력으로 근성으로 수학을 하는것같아요.
오히려 이것을 더 칭찬해줘야지요.
최상위 디딤돌은 심화중에서도 쉬운편이라고 하고,
제가 보기에 저희아이는 최상위가 한계치인것같아요.(겸손이아니라)
아이가 수학머리는 없고,
근성으로 하는거라 판단하는 이유는
문제를 빨리빨리 풀지못하고,
그대신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혼자서 풀어내려 노력한다는 점이예요.
수학을 잘하지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좋아지니 기분이 좋아서ㅠ
궁금증도 생겼고요;;;
중학생이 되어서도 최상위를 거의 다맞을거라고는
생각되지않네요;
머리가 좋으면 수월하긴하지만
월등히 높지 않는 이상
머리 좋은 놈이 손 부지런한 놈 못따라간다는게
꽤 유명한 영재원 원장님 말씀이예요.
아이의 근성과 스스로 해결할려는 노력이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리라 생각되요.
그게 한계라 생각지마시고 꾸준히 키워주시고 북돋워 주세요.
우리집 큰 애와 둘째가 그래요.
큰애는 수학머리가 남보다 월등히 뛰어나 시간 대비 점수가 늘 좋았죠
수학 1등급을 놓쳐본 적이 없고 특히 수리 논술을 좋아하고 즐기면서 공부하는 스타일
작은 애는 수학머리가 없고 문과 기질 아이인데
이과거든요.
그야말로 엉덩이 무겁고 끈기 있는 아이인데 무식하게 공부합니다.
큰애 3배는 수학공부에 투자하나봐요.
모의고사는 1등급 내신은 1~2등급 왔다 갔다하는데 그래도 항상 불안해요.
아이가 근성이 있다 하시니
그대로 계속 노력한다면
수능 1등급 문제없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디딤돌 최상위 교재가 엄청 어려운 교재도 아니고
더구나 중학교에 가면 최상위교재는 심화서에 속하지도 않는다고 얘기들 하지만요
초등아이가 스스로 근성으로 거의다맞을 정도면 충분하다고 봐요.
올림피아드도 아니고 수능은
수학머리니 뭐니 다필요 없다고... 근성이라고... 들었어요.
중2 넘어가야 보이더군요.
그 동안 고민하고 열심히 해온 것들이 쌓여서 수학머리가 틔이더군요.
영재성 아이큐 하나도 안부러운 수학의 신이 될 거랍니다.
비슷한 아이 키워서 알아요.
가장 중요한것은 중간중간 고비에도 일희일비만 않으시면 됩니다.
수학은 손부지런한 학생이 이기는거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