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뭐 30대 중반의 오래된 미혼여성이지만, 친구중에 딩크족도 있고, 결혼 안 하고 혼자 사는 선배언니들도 있어요
그리고 결혼을 하고 애를 낳고 사는 주변사람도 많구요
나이 먹으면서 생각이 드는 게 결혼이란 건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해야겠다.
필요에 의해서가 되었든 뭐가 되었든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해야 행복하겠구나.
돈을 단열재구나. (남편이 능력 없어도 내가 벌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저는 행복할 타입이라서요)
결혼이 꼭 아이를 낳기 위한 것이 아니구나.
열심히 사는 딩크족 언니들 보고 느낀 거에요 더 치열하게 열심히 사는 언니들도 많으니까요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구나. 애를 낳고 행복해하는 언니 보고 느낀 거요
그렇지만 그건 선택이구나라는 것도요
이혼을 한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는 건 아니다. 그냥 그 사람의 인생의 과정일 뿐........
마음에 지옥을 두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것도.......
항상 느껴요 나이를 먹을수록.........
제가 행복한 게 가장 중요합니다 결혼도, 일도, 육아도 스스로가 행복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
그냥 여름 밤이 깊어지고 낮에 비해 선선해지니 드는 생각이에요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났으니 행복해지도록 노력해야죠 여러분도 행복하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