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증금 1억 1천/월 15만원의 반전세를 주고 있어요.
만기가 8월인데 6월에 2천만원만 줄 수 없겠느냐고 묻네요.
저는 여윳돈 있는 상황이긴해요.
그런데 그동안 세입자가 월세를 제날짜에 입금한적이 없고
이번달도 월세 밀리고 있는데 그에 대해선 일언반구 말이 없네요..ㅜ.ㅜ
사람은 착한것 같던데...
저도 그동안 계속 달라고 재촉하다가 이제 지쳐서 아무말 안하고 있는 상황..
나중에 보증금에서 제하려구요.
이런경우 다른분들이라면 2천만원 미리 주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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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하면 어떨까 생각중이에요.
세입자 만기되면 제가 이사갈건데
그동안 경험상 세살면서 집을 깨끗하게 하는 사람 한번도 못봤어요.
(저도 다른집 세살면서 이사 굉장히 많이 다녔는데
정말 이사 가기로 결심한후로는 아예 청소 안하고 사는지 눈 뜨고 못봐줄만큼 더럽게
하는 경우가 100%...)
2천만원 미리 주고...
집을 깨끗하게 한 상태로 비워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세입자 이사 들어올적 제가 입주청소 따로 할필요 없을정도로
청소 말끔하게 싹 해주고 세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