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가 다 풀렸어요

[파마]

날씨도 더워지고 해서 파마를 했어요

애 둘 키우느라 늘 하나로 질끈 묶거나 똥머리 하거든요

화요일에 하고 오늘 머리를 감았는데요 

다 풀려서 파마를 언제했냐싶어요

처음에 미용사가 매직했던 머리라 잘 안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그래도 머리 쉽게 묶을 수 있게 파마 해달라구 했는데

정말 묶고만 다녀야 할 상황입니다

친구가 제 머리를 보더니 미용실에 가서 다시 해달라고 하라는데

진상 고객이 되는건 아닌지 내일 전화해서 물어봐도 될까요?

미용실 as는 어디까지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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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만큼 제대로 안나왔다면 가서 물어보기라도 하셔야 할거 같아요. 이럴땐 진상이란 말은 쓰면 안되죠!..솔직히 파마가 얼마인데...저도 기대했던 데에 너무 못미치게 나와서 뭐라고 했더니 며칠후에 다시오라고 해서 다시가서 했었어요.

[저도요]

가느다란 머리라 굵은 롯트 파마 하면 그냥 원상태입니다.
돈도 적지 않은 돈인데...
남한테 싫은 말 못하는 스타일인 저한테 화가 납니다.ㅠㅠ

[샤]

저는 머리를 다 태워놔서 따졌더니..당신 머리 원래 그랬다며 자기는 잘못 없다나요.

예전에 주노헤어는 너무 바글거리게 해서 일주일 후에 다시갔더니 다시 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