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긋지긋한 뻐드렁니
작성일 : 2013-05-23 18:31:22
1566943
어릴땐 가지런했던 치열이 중학교때부터 삐뚤빼뚤해지기 시작하더군요. 특히 앞니 두개가 심각하게 뻐드러져서 안그래도 나온 입이 진짜 심각하게 돌출돼보였었죠.
대학졸업하고나서 일하면서 경제적 여유가 생겨 교정을 했습니다. 돌출입이었기때문에 당연 발치교정이었고요. 저는 뻐드러진 앞니때문에 돌출이 더 심해보였던 터라 발치교정하니 입이 쏙 들어가서 완전 딴사람이 되더라고요.
그렇게 3년에 걸친 교정이 끝나고..유지장치도 착용 잘하고 관리를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앞니 두개가 또 뻐드러지려는 조짐이 보이네요;;; 아직은 미미하긴 한데 제가 돌출치아땜에 워낙 한이 맺현던 터라 이상태로 더 삐뚤어지면 못견딜것 같아요. 치과 가봐도 이정도면 괜찮다. 원래 조금은 움직인다고만 하고..
대체 내 이빨은 뭐가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이렇게 계속 지멋대로 뻐드러지는지;;;정말 너무 지긋지긋해서 짜증나요
IP : 211.234.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5.23 6:35 PM
(211.177.xxx.70)
속에 붙이는 유지장치 안하셨나요? 전 끝난지 10년동안 붙이는 유지장치 하고도 그게 떨어지면 바로 치아가 움직이는 느낌이 나요~~이번에 몇개월 안갔다가 앞니벌어져 재교정 했어요 이건 얼마안들긴 하네요 우찌됐든 교정은 평생교정이예요 유지장치 계속 해줘야 안삐뚫어져요
2. 스노피
'13.5.23 6:35 PM
(211.36.xxx.101)
저도보정기 뺀지 꽤됐는데 아직은 별일없는데 늘 불안해요
원상태로 갈까봐
3. 원글
'13.5.23 6:38 PM
(211.234.xxx.67)
안그래도 친구들이 속에 붙이는 유지장치 얘기하더라고요. 저는 안해줬거든요? 의사쌤한테 말했더니 그거 다 필요없는거라고 하대요;; 여기가 이상한거 맞죠? 그것땜에 앞니가 더 빨리 삐뚤어진것 같아서 완전 속상해요;;;정말 교정은 평생 해야되는건가봐요;;
4. .........
'13.5.23 7:08 PM
(114.201.xxx.42)
평생해야 해요.
교정 안해도 될 정도로 반듯한 치열을 자랑하는 사람도 아이 낳으면서 치열이 많이 비뚤어 지고
그때 비뚤어 지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혀의 운동 때문에 비뚤어 집니다.
교정 안 한 사람도 혀와 음식물 섭취 건간 상태로 인해 바뀌는데
교정으로 치조골을 부드럽게 만든 사람은 말해 붜하겠습니까... !!
늙어 이빨 삐뚤빼뚤 한 꼴 안보려 예방주사 맞았다 싶은 마음으로 보정기 착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5. ..
'13.5.23 7:10 PM
(218.39.xxx.196)
엄마친구 딸은 초등때 발치 교정했는데 사십초반인 지금도 잘 때 유지장치낀대요 그래서인지 치아 좋다는데요 교정하면 정기적으로 치과 평생 다녀야하는 건 맞아요 저희딸도 교정중 ㅠㅠ
6. ..
'13.5.23 9:35 PM
(168.126.xxx.248)
치아는 떠다니는 빙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리저리 막 움직이고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59008 |
음악(노래)으로 인해 과거 추억이나 기억이 상기된적 있지 않나요.. 4 |
music |
2013/06/02 |
709 |
259007 |
82쿡의 현실적인 조언이 없었다면 11 |
힘들어도 |
2013/06/02 |
3,390 |
259006 |
유화로 그린 세계명작동화책 찾는데 설명이 어렵네요. 3 |
어릴때 |
2013/06/02 |
871 |
259005 |
오늘 연예가 중계에서 서인영이ㅡ입고나온 원피스 어디껀지 3 |
원피스 |
2013/06/02 |
2,615 |
259004 |
남친 부모님꼐 인사드리러 가는데 뭐 입고 가야할까요? 3 |
로렐라이 |
2013/06/02 |
1,547 |
259003 |
연예인중에 남자 몸매갑 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32 |
우느님 |
2013/06/02 |
5,062 |
259002 |
혹시 이 영화도 찾을 수 있을까요? 2 |
혹시나해서 |
2013/06/02 |
931 |
259001 |
나달 ^^ 5 |
테니스 |
2013/06/02 |
901 |
259000 |
아기 열이 40.5도까지 올랐는데 도움 좀 부탁드려요. 21 |
얼른나으렴 |
2013/06/02 |
13,582 |
258999 |
교회 다니시는 분들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8 |
// |
2013/06/02 |
1,165 |
258998 |
탈북고아들 사진 보니까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24 |
에휴 |
2013/06/02 |
3,943 |
258997 |
손이 너무 가려워요.ㅠㅠ 2 |
엉엉 |
2013/06/02 |
1,830 |
258996 |
요즘 드라마들..출생의 비밀 금지법이라도 만들던지 해야지... 11 |
식상 |
2013/06/02 |
2,721 |
258995 |
소중한 내 아이의 건강한 자아존중감 길러주기, 어떻게 하고 계세.. 2 |
예술보건소 |
2013/06/02 |
3,197 |
258994 |
명치 아래로 몸이 차고 명치 위로만 몸이 뜨거운 분 계세요? 5 |
혹시 |
2013/06/02 |
1,444 |
258993 |
자녀들이 큰소리나 말대답 ~ 4 |
확 |
2013/06/02 |
1,552 |
258992 |
오늘 그것이알고싶다 3 |
ㅇㅇ |
2013/06/02 |
3,099 |
258991 |
주차장에 제비가 집을 지었어요 2 |
왕소라 |
2013/06/02 |
873 |
258990 |
X box 360 or one 구매 조언 부탁드려요. 3 |
코알라 |
2013/06/02 |
551 |
258989 |
저도 너무 보고 싶은 영화 좀 찾아주세요!!! 11 |
영화 |
2013/06/02 |
2,297 |
258988 |
흉보면서 따라하는 사람 4 |
왜 그럴까?.. |
2013/06/02 |
1,195 |
258987 |
셜록남자주인공 나이ㄷㄷ 6 |
jc6148.. |
2013/06/02 |
2,768 |
258986 |
유치원에서 칭찬하는 아이가 좋은것만은 아니라네요 10 |
옐로이 |
2013/06/02 |
3,333 |
258985 |
아까 남친 때문에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던 답정너 2 |
ㅇㅇ |
2013/06/02 |
1,206 |
258984 |
스마트폰 어디거가 저렴하고 좋나요? 1 |
토끼 |
2013/06/02 |
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