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지긋지긋한 뻐드렁니

휴우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3-05-23 18:31:22
어릴땐 가지런했던 치열이 중학교때부터 삐뚤빼뚤해지기 시작하더군요. 특히 앞니 두개가 심각하게 뻐드러져서 안그래도 나온 입이 진짜 심각하게 돌출돼보였었죠.
대학졸업하고나서 일하면서 경제적 여유가 생겨 교정을 했습니다. 돌출입이었기때문에 당연 발치교정이었고요. 저는 뻐드러진 앞니때문에 돌출이 더 심해보였던 터라 발치교정하니 입이 쏙 들어가서 완전 딴사람이 되더라고요.
그렇게 3년에 걸친 교정이 끝나고..유지장치도 착용 잘하고 관리를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앞니 두개가 또 뻐드러지려는 조짐이 보이네요;;; 아직은 미미하긴 한데 제가 돌출치아땜에 워낙 한이 맺현던 터라 이상태로 더 삐뚤어지면 못견딜것 같아요. 치과 가봐도 이정도면 괜찮다. 원래 조금은 움직인다고만 하고..
대체 내 이빨은 뭐가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이렇게 계속 지멋대로 뻐드러지는지;;;정말 너무 지긋지긋해서 짜증나요
IP : 211.234.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3 6:35 PM (211.177.xxx.70)

    속에 붙이는 유지장치 안하셨나요? 전 끝난지 10년동안 붙이는 유지장치 하고도 그게 떨어지면 바로 치아가 움직이는 느낌이 나요~~이번에 몇개월 안갔다가 앞니벌어져 재교정 했어요 이건 얼마안들긴 하네요 우찌됐든 교정은 평생교정이예요 유지장치 계속 해줘야 안삐뚫어져요

  • 2. 스노피
    '13.5.23 6:35 PM (211.36.xxx.101)

    저도보정기 뺀지 꽤됐는데 아직은 별일없는데 늘 불안해요
    원상태로 갈까봐

  • 3. 원글
    '13.5.23 6:38 PM (211.234.xxx.67)

    안그래도 친구들이 속에 붙이는 유지장치 얘기하더라고요. 저는 안해줬거든요? 의사쌤한테 말했더니 그거 다 필요없는거라고 하대요;; 여기가 이상한거 맞죠? 그것땜에 앞니가 더 빨리 삐뚤어진것 같아서 완전 속상해요;;;정말 교정은 평생 해야되는건가봐요;;

  • 4. .........
    '13.5.23 7:08 PM (114.201.xxx.42)

    평생해야 해요.

    교정 안해도 될 정도로 반듯한 치열을 자랑하는 사람도 아이 낳으면서 치열이 많이 비뚤어 지고
    그때 비뚤어 지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혀의 운동 때문에 비뚤어 집니다.

    교정 안 한 사람도 혀와 음식물 섭취 건간 상태로 인해 바뀌는데
    교정으로 치조골을 부드럽게 만든 사람은 말해 붜하겠습니까... !!

    늙어 이빨 삐뚤빼뚤 한 꼴 안보려 예방주사 맞았다 싶은 마음으로 보정기 착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5. ..
    '13.5.23 7:10 PM (218.39.xxx.196)

    엄마친구 딸은 초등때 발치 교정했는데 사십초반인 지금도 잘 때 유지장치낀대요 그래서인지 치아 좋다는데요 교정하면 정기적으로 치과 평생 다녀야하는 건 맞아요 저희딸도 교정중 ㅠㅠ

  • 6. ..
    '13.5.23 9:35 PM (168.126.xxx.248)

    치아는 떠다니는 빙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리저리 막 움직이고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137 일베에 광고 뚝!, 헌데 이상한 말을 하는 자들이... 12 손전등 2013/05/25 1,427
256136 지금 보고 있는데 별로네요...^^; 1 불후의 명곡.. 2013/05/25 1,313
256135 같은 신일선풍기이어도 2 ,,, 2013/05/25 1,224
256134 결벽증인 사람이랑 살아봤지요. 3 괜찮아.. 2013/05/25 3,726
256133 LED TV 처음에 설치해서 켜면 왜 흑백인가요? 3 싱글이 2013/05/25 1,076
256132 학원에서 해법수학 경시를 보라하는데.. 4 해법수학 2013/05/25 1,837
256131 에어컨 때문에요...결정을 못하겠어요. 3 조언 구해요.. 2013/05/25 1,537
256130 안철수 거짓말 방송 보셨어요? 35 ㅇㅇ 2013/05/25 9,227
256129 내년에 경기도 집에서 김해로 이사 할까 예정인데 집사고 팔때.. 2013/05/25 765
256128 btv말고 다른서비스 이용하시는분들..인간의조건 이번편 다 나오.. 2 인간의조건 2013/05/25 957
256127 나홀로산다에 기러기 아빠들은 전부 좁은 오피스텔에 살던데.. 김.. 20 ... 2013/05/25 17,295
256126 남편이 자동차리모콘을 잃어버렸어요. 1 ㅜㅜ 2013/05/25 1,291
256125 선글라스에 도수 어떻게 넣어요? 3 . . . .. 2013/05/25 2,193
256124 엉덩이가 큰게좋아요 작은게좋아요? 13 2013/05/25 8,313
256123 흰 이불이 누래졌을때.. 5 포로리2 2013/05/25 3,175
256122 지성조아님 레시피로 마늘장아찌 만들어본 분 계시나요? 1 장아찌 만들.. 2013/05/25 1,401
256121 포에버21 악세사리 변색 잘되나요? 2 포에버 2013/05/25 1,601
256120 자유게시판... 3 짬뽕 2013/05/25 693
256119 5·18 왜곡 신고센터 접수 폭주…하루만에 760건 3 세우실 2013/05/25 1,176
256118 만능양념장의 간장이 진간장인가요? 조선간강인가요? 2 진간장 2013/05/25 1,593
256117 생리때 배에 가스많이차고 더부룩한건 왜그럴까요?? 3 .. 2013/05/25 23,454
256116 유효기간 지난 정x장 홍삼파우치 다른곳에 쓸모는 없을까요? 2 에고... 2013/05/25 1,973
256115 혹시 성적인 결함 때문에 군면제가 될 수도 있어요? 5 .... 2013/05/25 1,560
256114 롯데아이몰이나 현대몰에서 김치냉장고 사신분들 계세요? 3 수현이네 2013/05/25 1,153
256113 플라스틱 조각을 먹었으면 병원가야할까요? 9 급합니다 2013/05/25 10,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