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조국 교수는 2012년 3월부터 11월까지 한겨레 ‘조국이 만난 사람’ 코너에 연재된 글들을 묶어 <조국의 만남>(쌤앤파커스 출판사)이라는 제목의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조국이 만난 사람’은 조국 교수가 이슈가 되는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동행한 한겨레 기자가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 조 교수에게 보내면 조 교수가 35매 분량으로 줄여 출고하는 식으로 만들어졌다.
<조국의 만남> 책 표지에는 ‘조국 대담 및 정리’라고 적혀 있다. 인터뷰 기사를 정리한 한겨레 기자들의 이름이 빠져있는 것이다. 한겨레 기자들은 책 서문에 “인터뷰 손님 섭외에 도움을 주고 책으로 발간하는 것에 동의해준 한겨레에 감사 한다”는 식으로 언급되고 있다.
<조국의 만남> 책 표지에는 ‘조국 대담 및 정리’라고 적혀 있다. 인터뷰 기사를 정리한 한겨레 기자들의 이름이 빠져있는 것이다. 한겨레 기자들은 책 서문에 “인터뷰 손님 섭외에 도움을 주고 책으로 발간하는 것에 동의해준 한겨레에 감사 한다”는 식으로 언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