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을 운동안하고 살았더니
어깨부터 굳어서 팔돌리기도 힘들고 하길래
지난 4월초에 핫요가 등록해서 운동하고 있어요.
집앞에 있는 거고 퇴근후에 시간대가 맞아서 등록한 후 핫요가를 하는데요.
첨엔 숨이 턱 막히고 힘들더니
이젠 땀이 뻘뻘 나는게 개운합니다요.
강사샘이 땀나는 종류가 세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외부요인으로 땀나는 거 쉽게 말하면 더워서 온도조절용 땀이죠.. 그 땀은 짜다네요.
그리고 몸 안에서 열이나 노폐물이 바깥으로 나오는 땀은 짜지 않다고 해요.
또 다른 하나는 아파서 나는 진땀...
요가를 하면 두 번째 땀이 나기에 이 땀을 굳이 샤워로 씻어낼 필요가 없다고 했어요.
그래서인가요. 땀이 나는데 끈적이질 않아요.
눈에 들어가도 눈이 쓰리질 않아요.
물론 끝난 후엔 샤워를 합니다만 운동중에 줄줄 흐르는 땀이 신기해요.
이제 두달 채 안된 운동이지만 피부도 깨끗해졌어요.
윤기가 흐르네요... ^^
모르겠어요. 핫요가한다고 하니 운동하는 친구가 근본없는 운동이다
안 좋다..이런 말들을 들어서 살짝 걱정도 되긴했는데...
전 만족하면서 하게되네요.
그냥 그래 너의 의견은 그렇구나 난 좋네. 이러구 말았어요.
뭐.. 살은 안 빠져요.. 호호호호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