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고초려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말입니다. 자신의 싱크탱크가 될 정책네트워크 내일 이사장에 진보성향의 원로 정치학자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한 데 대한 설명입니다. 삼고초려가 아닌 십고초려로 모셔왔다는 최장집 교수는 민주당이 영입 대상으로 공을 들여왔지만 번번이 실패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종의 출현같다. 호모 낯두껍스"
건축사무소 직원에게 뇌물을 받다 현장에서 적발된 강남구청의 한 과장급 공무원이 도리어 박원순 서울시장을 직권남용죄로 검찰에 고소하자 한 트위터리안이 한 말입니다. 고소인인 김 모 과장은 자신의 뇌물수수 현장을 적발한 서울시의 암행감찰반이 자신을 '불법사찰'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강남구청은 이번 일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강남구와 서울시 간의 갈등과는 무관하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555774&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두 가지 중 아래쪽에 대한 관련 기사.... 잠시 후에 찾아뵙겠습니다.
―――――――――――――――――――――――――――――――――――――――――――――――――――――――――――――――――――――――――――――――――――――
”지식인과 정치인들이 유념해야 할 문제는,
민주주의에서는 그 누구도 시민들을 도덕적으로 압박할 특권을 갖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 최장집 [논쟁으로서의 민주주의] (후마니타스), 최재천 의원 트윗으로부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