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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심국제중 가고싶다네요.

rubyzzang 조회수 : 6,157
작성일 : 2013-05-23 09:10:34

어제 신문보다가 청심국제중 기사가 났길래 6학년 저희 아들에게 기사를 보여줬더니 가고싶다네요.

제가 빡시게 시키는 스탈이 아니라 아직 수학학원도 안보내는데... 갑자기 욕심이 생기네요. 교육철학도 맘에 들고요.

대원이나 영훈 국제중처럼 비리로 입학하는 경우는 없다고 하네요.

아이는 제가 옆에서 도와주고 자기주도적으로 공부 잘하고 있습니다. 3-2학기부터 5-1학기까지

외국에 있다와서 영어는 어려움이 없구요.

 

자녀가 청심국제중 다니거나 혹시 준비하셨던 분,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청심국제중에 갈수있을지 도움 요청합니다.

어제 홈피 가보니 입학설명회 예약이 있어서 우선 신청을 했습니다.

 

어떤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까요??  학원을 도움받아서 해야할까요? 청담어학원에서 청심국제중 많이 보내는것 같은데.... 맘님들 도와주세요.

IP : 14.47.xxx.2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심보내고 싶다니.
    '13.5.23 9:12 AM (116.120.xxx.28)

    종교가 없으신 모양이군요.

  • 2. ...
    '13.5.23 9:13 AM (114.207.xxx.63)

    수학시험이 중요해요.
    영어는 다들 기본적으로 잘한다는 전제하에 하니까요.
    여름방학때 청심캠프 보내보시고 엄청나게 준비해서 가는 아이도 있고
    그냥 경험 삼아 시험 한번 보자 했는데 가는 경우도 있어요.

  • 3. ^^
    '13.5.23 9:17 AM (39.7.xxx.71)

    근처 경기도 사는데...
    저희 마을에는 격년에 한명 정도 가요...
    플랙카드 걸리고 난리난다능...
    일단 영어가 되신다니,다행...
    6년내 올백만 맞던 아이가 떨어지더군요

  • 4. ...
    '13.5.23 9:17 AM (114.207.xxx.63)

    제 친구 애들 셋이 청심국제중, 국제고 다니는데 종교 아무 상관없던데요.
    6년을 청심 다니고 미국으로 대학 간 아들은 그 종교 전혀 안믿고
    지금 고등학생인 둘째나, 중학생인 세째 모두 통일교에 대해선 아무 생각 없던데요.

  • 5. .....
    '13.5.23 9:23 AM (203.233.xxx.130)

    전교회장 부회장 했던 아이들 주로 한학교에 한명 정도 붙어요..
    전교회장 했던 아이들 중에서도 떨어지니 정말 대단한 스펙으로 가더라구요..

  • 6. Argo
    '13.5.23 9:25 AM (121.151.xxx.34) - 삭제된댓글

    청담어학원에서 청심대비 준비반이 있어요.
    저희 애도 작년에 가고싶어하고 학원에서도 권해서 청담에서 준비시키다가...남편 극구 반대하더군요. (여러 가지 이유로~^^)
    1차 서류심사가 8월에 있는데 코앞에 두고 애가 운동하다가 좀 다쳐서 깁스를 하는 바람에 ㅠㅡㅠ 결국 서류도 못냈어요.
    영어도 말로는 안본다해도 공인 인증점수도 필요합니다^^
    토플주니어나 ibt 점수도 내는게 좋아요.
    다른건 위에 ...님이 열거해주신 조건들 거의 공통적인 스펙으로 들고온다고 해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우는것도 많더라구요.
    자기소개서 쓰는 연습해보면서 스스로 학습의지도 고취되는것 같기도 하구요.
    그때 원서도 못내고 한참을 속상해하더니 지금은 중학교가서 탄력받아 열공중입니다~^^
    원글님 아이에게 좋은 결과 있길 !!^^

  • 7. 학교장 추천이
    '13.5.23 9:36 AM (180.65.xxx.29)

    우선 아닌가요? 가고 싶어도 추천장을 전교 회장 이런 애들만 써주던데

  • 8. ...
    '13.5.23 9:40 AM (180.229.xxx.196)

    위에 스펙있는애들이 아마 전국에서 몰려들겠죠 저희조카는 미국서2년산거말고는 정말
    아무것도없었어요 오히려 사회국어이해력은
    너무딸리는..그래도 3구에 하나붙는다는데
    됐었어요 제말은 우리가 모르는 전문가들이
    모르는 게있나봐요 획일적이지 않은
    뭔가 창의적인 잠재력?하루종일시험을
    봤다고 하더라구요 울 형님 이런입시~~아무
    관심없어 학원서 다원서내주고 갔어요
    저의 관점에선 특이한 정말특이한 입학이
    였어요 스펙에 지레겁먹지마시고 해보세요

  • 9. ,,
    '13.5.23 9:48 AM (114.204.xxx.187)

    공부 출중한 애 부모들도 청심중 청심고 외국대코스로 생각하는 경우 아니면 별 매리트를 못느끼던데요.
    거기다가 중학생부터 부모와 떨어져서 기숙으로 하는것에 걱정도 많아서 아예 생각도 안하는 부모들도 많아요.

  • 10. ..
    '13.5.23 9:51 AM (223.62.xxx.201)

    지금부터라면 좀 늦은 것 같아요.
    제 주위에 청심 준비하는 아이들은 영어는 기본이라 말 할것도 없고요 각종 수학,과학 경시대회는 모조리 수상경력에 정말이지 공부괴물들 같아요.

  • 11. **
    '13.5.23 9:54 AM (218.145.xxx.113)

    맨 윗댓글님아 ....애가 능력도 되고 가고도 싶어 했지만 오로지 종교 때문에 안보낸거지요 ㅎㅎㅎ

  • 12. 지금
    '13.5.23 11:15 AM (118.33.xxx.191)

    6학년이라면 준비기간이 너무 짧은듯한데요
    윗님들이 말한 스펙에
    봉사활동도 추가 해야하고 시간이 빠듯할걸로 예상됩니다
    영어만 잘한다고 붙는건 아니니까요

  • 13. ...
    '13.5.23 1:15 PM (180.70.xxx.173)

    유치원부터 준비하더라구요.

    경복초등,리틀앤젤스,청심중,고,선화예원,예중...모두 통일교 재단이지만
    선생님들 모두 종교에대한 강요 전혀 없어요.

  • 14. 청심이
    '13.5.23 1:47 PM (14.52.xxx.59)

    왜 비리가 없어요
    위치가 지방이고 기숙사있어야 되서 요즘은 대원 영훈에 많이 밀린 상태입니다
    어린 아이들 기숙사 생활하는거 장난 아니니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15. rubyzzang
    '13.5.23 10:11 PM (14.47.xxx.251)

    많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이 꿈이 외교관이라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영어 되는거 빼고 별 스펙없지만, 본인이 적극적으로 준비해보겠다고 하네요. 글쓰기 싫어하는데, 글쓰기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고, 적극적이네요. 기특하기도 하구요. 아무튼 큰 기대는 하지 않을께요.... 도전해보는데 의의를 두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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