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건가 좀 봐 주세요

//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3-05-22 23:39:51

토요일 형님아들 결혼식이 있엇어요 다들 자기차로 움직이는데 우리차가 카니발 이다 보니

넓다고 형님,동서 시숙이 우리차를 탓어요 첨엔 남편이 운전하고 제가 남편옆에 조수석에 앉고

뒤에 동서,형님이 앉아서 갈려고 출발할려고 하는데 시숙이 오더니 여기 같이 타야겠다고 하면서

 

저더러 일어나라는 눈빛을 보내길래 아주버님 여기 앉으세요 하고 조수석에 앉으시라고 하고

저는 뒷자리로 갓는데 카니발이 의자 자체가 운전석 뒷자리에 자리가 셋이 앉을수있게되어잇는데

문제는 의자가 하나하나 따로따로 되어있다보니 양쪽에 두개는 정상적이게 좀 넓고 중간에 있는의자는

보조의자처럼 사람이 둘일때는 접혀놓고 다니는 형식입니다 제가 탈려고 할때 의자가 접혀있었고

동서가 앉아있고 중간에 의자 접혀있고 그옆에 형님이 앉아있고 이런식이 되어 있었죠

 

시숙이 조수석에 타고 뒷자리로 제가 탈려고 하니까,,문앞에 앉아있는 동서가 안으로 앉고

하면 제가 바로 타서 앉으면 되는데 (보통 그리 하지 않나요 전 항상 그리 합니다)

다리를 옆으로 제끼면서 중간에 앉으라는식으로 ,,,얼마나 성질이 나든지

항상 다른 차를 같이 타고 갈 경우가되면 형님이나 동서는 절대로 중간에 안 앉으려고 합니다

어쩌다가 타는 순서가 중간에 앉게되도 제가 올때까지 차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서로 중간에 안 탈려고 머릴 써요,,,그기서 저도 안 탈려고 할수도 없고

여태 그렇게 해온게 생각나서 그날 더더욱 성질이 나대요

집에 오면서 남편한테 말했더니,,안그래도 나도 그거보고 성질 나더라구,,하더군요

 

항상 어디 멀리 갈 경우 한 차에 같이 타고 갈 경우가 많은데 항상 저는 형님 동서들한테 치는거 같은

느낌이네요,,물론 따로따로가면 좋은데 상황이 그리 안될때가 있어요

IP : 112.185.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5.22 11:43 PM (210.106.xxx.193)

    그 동서가 못배워먹었거나
    성격이 안좋은 거겠네요
    나이 30-40 일텐데
    그 나이까지 박힌 버릇 부모나 남편도 못 고칩니다
    그냥 님이 그러려니 참으실 수밖에 없지 않을런지요..
    그래도 남편분이 깨어있으시네요
    그런 거 가지고 투덜댄다고 염장에 휘발유 붓는 남편들도 많은데;;;

  • 2. 원글이
    '13.5.22 11:45 PM (112.185.xxx.109)

    형님,동서 모두 저보다 5살 많아요 근대 한번은 왜 나만 여기 앉으려고 하냐고 투덜거렷더니

    눈도 깜박 안하더군요

  • 3. 원글이
    '13.5.22 11:46 PM (112.185.xxx.109)

    나이 ; 저 51 형님 56 동서 55 입니다 ㅋ

  • 4. 그냥
    '13.5.22 11:48 PM (210.106.xxx.193)

    @@
    죄송해요;;;;;;

  • 5. 원글이
    '13.5.22 11:49 PM (112.185.xxx.109)

    남편서열이라고요 울남편 둘째이고 동서는 셋째인데요 시동생이 연상의 여인과 돌싱녀하고 결혼햇음

  • 6. 원글이
    '13.5.22 11:58 PM (112.185.xxx.109)

    형님하고 둘이있을땐 잘 지냇는데 동서가 들어오고나서는 저는 완전 외톨이 됫어요 이 동서가 얼마나 여우과

    인지 혀를 내두를 정도에요,,형님한테 불만잇음 전부 나한테 이야기 다 하고 형님한테는 찍 소리 안하고

    저는 또 그것도 모르고 형님한테 이러이러햇음 좋겠다 했다가 형님한테 한소리 듣고 ㅋㅋ

    어우 전 태어나서 울 동서같이 빈틈없는 사람 첨봐요,,,모르는것도 하나도 없고 어우,,저런 딸 하나 있음

    소원이 없겟대요,,우리차 타고 가면서 차 안에서 아이 똥 뉘면서 미안한 표정도 없고 ,,,하여간 대단한 사람

  • 7. 원글이
    '13.5.22 11:59 PM (112.185.xxx.109)

    동갑은 아님니다 ㅋ

  • 8. 아 짜증스러워요
    '13.5.23 1:41 AM (39.7.xxx.155)

    그자리 목받침 없는 자리지요?
    목디스크생겨서 기대고 앉아야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아님 몸이 안좋아져서 멀미난다고 창가에 앉는다고 하세요. 그래도 안비키면 그분들 옷에다가 게워내는ㅡ시늉하세요.
    제 아이디어가 참 유치하지요?*^^*

  • 9. ...
    '13.5.23 6:36 AM (222.109.xxx.40)

    미리 남편에게 얘기하고 앞자리 아주버님한테 양보하지 말고 그냥 타고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389 헬스 끊지않고 개인 트레이닝 30회, 효과 있을까요? 7 arita 2013/05/22 8,349
255388 요즘 많이 판매되는 간병보험에 대해 여쭤봅니다 4 // 2013/05/22 1,816
255387 아파트 투신자살자에 6살짜리가 깔려죽었대요....ㅠㅠ 31 어휴 2013/05/22 18,278
255386 인테리어 멋진집은 어디서 구경하나요? 37 .. 2013/05/22 3,896
255385 제가 예민한건가 좀 봐 주세요 9 // 2013/05/22 1,379
255384 제가 불편한 친구를 차단했다가 3 카톡에서 2013/05/22 2,694
255383 지금 황해. 보고있는데 앞부분쯤 1 ...! 2013/05/22 646
255382 조세도피처의 한국인 명단 보도 후 주진우기자 출국 금지 조치 해.. 20 참맛 2013/05/22 3,045
255381 모유가 그렇게 좋은가요?? 13 대한민국일등.. 2013/05/22 2,320
255380 엘지자판 궁금한점이요 4 궁금 2013/05/22 566
255379 여명의 눈동자 책으로 읽은 분 내용이 똑같나요 17 드라마 2013/05/22 2,339
255378 이마트 무염,저염감자칩 요즘 파나요? 2 o 2013/05/22 952
255377 중 3 아이가 문제네요 휴학할수있나요? 도와주세요 19 소아정신과 .. 2013/05/22 5,121
255376 유럽여행 가는데 에어썬크림 가져가도 되나요? 1 유럽 2013/05/22 994
255375 아들이복숭아뼈아래가아프대요 3 아들 2013/05/22 819
255374 박원순 “댓글 하나 다는 것도 중요한 사회참여” 9 샬랄라 2013/05/22 1,026
255373 노트2에서 사진 메일로 어캐 보내요? 질문 2013/05/22 692
255372 제목에 숫자만 있는 글 뭔가요? 3 아래 2013/05/22 1,685
255371 그러니까요 9 곱게늙자 2013/05/22 2,799
255370 까페와카페 5 아카시아 2013/05/22 1,203
255369 합의이혼과 조정이혼의 차이점이 뭔가요? 2 이혼하고 싶.. 2013/05/22 1,617
255368 7 ... 2013/05/22 1,246
255367 너무 심각한 밀양송전탑에 제발 관심을 가져주세요. 4 녹색 2013/05/22 1,184
255366 중고등학교 동아리에 태권도도 있나요 .. 2013/05/22 535
255365 엑스프라버진올리브유로 해야 효과가좋은가요? 1 오일플링 2013/05/22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