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형님아들 결혼식이 있엇어요 다들 자기차로 움직이는데 우리차가 카니발 이다 보니
넓다고 형님,동서 시숙이 우리차를 탓어요 첨엔 남편이 운전하고 제가 남편옆에 조수석에 앉고
뒤에 동서,형님이 앉아서 갈려고 출발할려고 하는데 시숙이 오더니 여기 같이 타야겠다고 하면서
저더러 일어나라는 눈빛을 보내길래 아주버님 여기 앉으세요 하고 조수석에 앉으시라고 하고
저는 뒷자리로 갓는데 카니발이 의자 자체가 운전석 뒷자리에 자리가 셋이 앉을수있게되어잇는데
문제는 의자가 하나하나 따로따로 되어있다보니 양쪽에 두개는 정상적이게 좀 넓고 중간에 있는의자는
보조의자처럼 사람이 둘일때는 접혀놓고 다니는 형식입니다 제가 탈려고 할때 의자가 접혀있었고
동서가 앉아있고 중간에 의자 접혀있고 그옆에 형님이 앉아있고 이런식이 되어 있었죠
시숙이 조수석에 타고 뒷자리로 제가 탈려고 하니까,,문앞에 앉아있는 동서가 안으로 앉고
하면 제가 바로 타서 앉으면 되는데 (보통 그리 하지 않나요 전 항상 그리 합니다)
다리를 옆으로 제끼면서 중간에 앉으라는식으로 ,,,얼마나 성질이 나든지
항상 다른 차를 같이 타고 갈 경우가되면 형님이나 동서는 절대로 중간에 안 앉으려고 합니다
어쩌다가 타는 순서가 중간에 앉게되도 제가 올때까지 차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서로 중간에 안 탈려고 머릴 써요,,,그기서 저도 안 탈려고 할수도 없고
여태 그렇게 해온게 생각나서 그날 더더욱 성질이 나대요
집에 오면서 남편한테 말했더니,,안그래도 나도 그거보고 성질 나더라구,,하더군요
항상 어디 멀리 갈 경우 한 차에 같이 타고 갈 경우가 많은데 항상 저는 형님 동서들한테 치는거 같은
느낌이네요,,물론 따로따로가면 좋은데 상황이 그리 안될때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