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들을 키워보신 선배님들께 정보를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희집 아들이 6살아이 인데요.
예민하고 늦된아이라 작년에 어린이집 일년보내고 적응을 못하다가
올해부터 집근처 유치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놀이위주 유치원이라 좋아하는 여자친구도 생기고 제법 적응을 하는듯
합니다. 그런데...
저희집이 갑자기 8월부터 좀더 먼 동네로 이사를 갑니다.
급히 알아보고 있는데 이사갈집 근처 유치원이 거의 학습위주라 아이가 따라가질
못할거 같아요.
그럴때 어찌해야하나요??
1번. 지금다니는 유치원을 버스 두번타고 다니면서 일년반을 더 보낸다.
제가 고생하는건 아무렿지도 않은데 초등학교가 틀려서 1학년되면 아는 친구 없어서
적응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2번. 학습위주라도 근처 유치원을 보낸다.
초등학교 보내보신 어머님 좋은 생각 부탁드릴게요.
이문제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