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냉전이고 사이 안좋다 하지만
몇일전 제 생일이였는데
생일축하 전화한통화 안하시네요.
우리엄마는 정말 독하고 매정하고 무서워요.
아빠도 쩔쩔매고 엄마무섭다고 작은방에 숨어서 전화한적도 있었거든요.
아 ''''''' 이런거네요
가족이란게 의미가 없어요
가족 아닌거 맞죠?
아무리 냉전이고 사이 안좋다 하지만
몇일전 제 생일이였는데
생일축하 전화한통화 안하시네요.
우리엄마는 정말 독하고 매정하고 무서워요.
아빠도 쩔쩔매고 엄마무섭다고 작은방에 숨어서 전화한적도 있었거든요.
아 ''''''' 이런거네요
가족이란게 의미가 없어요
가족 아닌거 맞죠?
생일기억도 못하는 울엄니도 있는데요 ;;;;
그리고 생일 안챙기는 부모, 부부, 형제들 쎄고쎕니다.
자식생일 깜박 잊을수도 있지않을까요?
저희 부모님도 많이 잊으셨고·저도 제아이 생일
잊은적 있어서 ㅠㅠ
그런 전화 받아본적 없는데요
고3땐 선물 주시대요
아무리 부모라도 아이 어렸을때도 아니고 나이든 자식 생일 일일히 못챙기고 잊어버릴수도 있습니다.
저도 남동생 하나 있는 딸이지만 저희 친정엄마 제 생일 기억 못하실때 많아요.
엄마를 독하고 매정하고 무섭다고 표현하면서 생일축하전화는 받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생일축하전화한통 없어서 독하고 매정하고 무서운건가요;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전화한통하시면 안되나요
성인이 되어셔도 이리 받기만 바라시나요
살지 않으면 잊을 수 있어요
성인이 되면 내 생일날 부모님한테 먼저 전화드려야되는 거 아닌가요?
낳아주셔서 고맙다고요.
사이가 안좋으시다니 할 수 없지만
전 제 생일날 제가 먼저 부모님께 전화해서 식사대접 해드립니다.
어머니께선 옛날분이시니 생일인데 전화한통 없다고 오히려 더 서운해 계실수도 있어요.
입장차이죠 ㅠㅠ
그렇군요.
냉전전까지는 한번도 잊은적이 없었는데...
저역시 가족 생일 부모님결혼기념일 등 기념일같은거 단 한번도 잊은적이 없구요.
그런거 중요한거 아닌가요?
아하 아마 제가 그런거 잘 챙기면서 산 스타일이였나봐요.
모두들 잊고 사는것을..
원글님.
다른 날도 아니고 성인자녀의 생일을 부모가 먼저 챙기기는 어려워요.
저도 그렇고 제 주변도 생일날 부모님 모시고 식사합니다.
그러니 내가 자녀에게 연락하면 날 잊지말고 챙기라는 부담주는 행동일까봐 먼저 연락못해요.
그래서 자녀 생일인 줄 알면서도 부모입장에선 연락안하는 분들 많답니다.
자녀가 먼저 연락해오면 무지 반가워하고 주위에 자랑들하고 그렇게들 산답니다.
자식이라도 정나미 뚝 떨어질 때가 있어요. 원글님 냉전중이면
일부러 전화 안하시는거죠...
부모라도 무조건 자식한테 다 져주는건 아니라고 봐요....
부모가 다 큰 자식 생일때마다 전화해야 하는건가요?
원글님이 먼저 전화드리세요.
정말 어렵게 길러 놨더니.. 무슨 소리 하시는 건지요?
저도 생일 잘 잊고 부모님도 가끔잊고 그래요 ㅎㅎ 사이가 나쁘고 그랬던적 없어선가서운했던적이 없는데 ..
나중에 놀리기도 좋고 .........ㅋㅋ
냉전중이면.. 어색해서 더 못하죠. 어쩌겠어요. 하필 생일이랑 맞물리셔서...
털어버리세요. 어머님이 원글님 예상보다 더 많이 속상하신게 아닐까요?
생일이 도대체 뭐 했다고 받아먹는 날인가요?
엄마가 화낼 일이면(본인이 그렇다고 생각하신다면)
낳아준 은혜도 모르고 조용하다 화 내시겠네요...
생일은 핑계잖아요. 이 기회에
엄마가 숙이고 들어오길 바라는 거면, 먼저 하세요.
자신의 생일조차 부모님께 축하과 감사를 동시에 들여야 하나요?
생일주인공은 언제 축하받나요?
엄마와 님 닮았을거 같네요.
그리고 엄마가 님 생일 안챙겨도 님이 챙기는 건 '당연' 한 겁니다. 무슨 친구사귀는 것도 아니고....
님 그러다 진짜 엄마처럼 됩니다.
원글님 댓글에 효녀라고 쓰셨으니 어머니 속상하게 하지 마시고 얼른 사과하시고 냉전 푸세요.
부모자식은 천륜이라 화해하면 금방 풀어집니다..
부모님께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화드리세요.
그리고 늙으셔서 기억 잘 못하시니 미리 미리 암시를 주시구요. 엄마, 나 곧 생일이닷! 히히히~
뭐 이제 다 크셔서 82하실 정도면 축하받고 그런거 연연하지 마세요~ 주인공은 뭔 주인공이에요~
어차피 인생 다 그런건데.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원글님 생일 날은 엄마가 더 힘들었던 날이에요.
원글님을 낳기 위해 얼마나 힘드셨을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세상에 태어나기 위해 힘 쓴 날이고요.
서로 서로 축하해줘야 하는 날이에요.
저희 엄마는 자식이 여럿이고 워낙 젊으셨을때부터 힘들게 일하면서 사시고
지금도 혼자 힘들게 농사짓고 그러고 사시는 분이라
자식들 생일 다 기억 못하세요.
오히려 저는 제 생일날 엄마한테 전화해서
저 낳으시느라 고생많으셨다고 감사하다고 전화 드립니다.
그럼 엄마도 아이고 니 생일이구나~ 엄마가 이래 무심하다 하면서
또 미안해하시고 하세요.
어떤날 내가 받으려고만 하지 마시고
원글님이 먼저 챙기세요.
내 큰딸의 생일은
딸이 태어난 날이기도 하지만
내가 첫 출산을 한 날이기도 합니다
그냥 친구,부모, 형제 생일하고는 또 다릅디다
무사히 태어나줘서 새삼 고맙고, 어느새 내키보다 커진게 신기하기도하고
세월이 지난게 섬뜩하기도하고, 다 컸다고 품떠나 쌀쌀하게 굴면 서운하기도하고..
마냥 축하해주는 마음보단 훨씬 복잡해요
엄마의 그런마음 헤아려보시면 어떨까요....어려우실까요
나이가 꽤 드셨나본데 이렇게도 생각하는군요.
며칠 전 대학 다니느라 자취하는 우리 애가 자기 생일날 아침 일찍 전화해서 나아주고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하고 인사하던데.
저 역시 제 생일날은 엄마한테 전화해서 안부전화겸 고마워요하고 인사하며 지내왔고.
남편이랑 이제 우리 애 다 키운 거 맞네요 하며 좋아했는데...
원글님 언제 철 나실겁니까....
싫다 싫다하면서도
딸은 또 엄마성향 닮죠
잘 한번 생각해보세요
엄마랑 나랑 똑같구나 하고...
어릴때야 선물받는 날이지만. 성인되면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 하는 날 아닌가요.
참... 세상이 말세네요.
원글님 마음 섭섭함도 이해가는 부분이 있고
위 댓글주신분들 말씀도 옳고............
원글님 속사정이 있으시겠죠.
혹시 어머님이 권위적 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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