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중 /고등까지 바라보고 이사하면 잠실은 어때요?

조언부탁드려요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3-05-22 14:32:35

요새 울아이 (초6남아) 중학교 배정 때문에 머리가 아파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학업에 올인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다방면에 박학다식한 아이라서

과학을 특화하거나 영어를 특화하거나는 아직(??) 안되구요.. T_T;;

그래서 그냥 면학분위기 좋구 무난한데로 보내고 싶어요

지금 성적은 반에서 1등은 아니지만 5명(?) 안에는 드는정도??

사춘기 잘 보내도록 조금 신경써주면 인서울대학에는 가지 않겠나~ 싶네요

 

그래서 이사를 고려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만...

주위에 또래를 키우는 분들이 없어서 어디 물어볼만한 데도 없구요

학교엄마들은 그냥 동네서 쭉 보내려는 생각들이신거 같아요

올림픽 선수촌이나 잠실로 좀 생각이 기우는데...

대치는 좀 어려워 보이고 ^^

 

선수촌은 아파트가 좀 낡았죠?? 그거만 감수하면

보성중에서 보성고로 가기가 쉽겠구요

 

잠실쪽으로 가게되면 중학교는 어디가 좋나요?

이사를 가게되면 리센츠나 엘스 정도??

신천중이나 잠신중 정도 갈 수 있지 않을까요?

학원은 대치로 날라주고~

 

그럼??? 고등학교는???

잠일이나 잠신고를 가게 되나요??

고등학교 정보는 아예 없네요~

여기 고등학교는 좀 어떤가요??

 

교우관계도 생각해야하고...

고입시기에 또 이사를 가야하면 아예 중학교부터 좋은고등학교 옆에 가는 것도 좋을거 같긴해요

 

아예 대치나 역삼으로 가는것이 현명할까요?

남편은 위치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했구요

남편벌이는 괜찮아서 주택구입에는 별 영향안받고 오직 학군만 보구 이사 가는거예요

 

주변에 보시면 이사시키셨거나 이사와서 좋으신분들 없으신가요?

아이가 하나이다 보니 좀 신경써서 키워주고 싶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1.149.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군
    '13.5.22 2:52 PM (223.62.xxx.12)

    자금에 구애를 안받으시면 이왕이면 강남.서초로 가세요
    여러면에서 좋은점이 많다고 생각해요
    제 아이들도 강남에서 중고등 다녔는데 대체로 순하고 무난하더라구요

  • 2. 잠실보단
    '13.5.22 2:54 PM (211.234.xxx.243)

    대치나 일원동은 어떠세요? 저 잠실 살아요. 저는 일원본동에 가지 않은것 너무 후회합니다. 잠실이 아파트가 새것이고 주변여건이 좋아보이지요.. 하지만 뭐랄까? 좀 요란하네요.. 너무 아이들이 한눈팔만한 여건이 많아요, 그래서 좀 분위기가 붕 뜬 느낌이랄까? 일원본동에 대왕중학교근처가 참 좋았어요. 학부모들도 수수하고 아이들도 순하더군요. 물론 면학분위기도 좋구요.

  • 3. 대치로 가세요
    '13.5.22 2:57 PM (211.106.xxx.30)

    대치초 - 대청중 - 숙명,경기,중대 ,단대 등등
    잠실 아이들 대부분 대치동학원 갑니다.
    시간 낭비가 없고 , 아시다 시피 , 대치동엔 유해 업소가 별로 없고 주변 환경이
    조용하고 안전 합니다,

  • 4. ...
    '13.5.22 2:59 PM (218.236.xxx.183)

    잠실 남고의 경우는 학군 아주 안좋다고 해요.. 학력도 안좋고...

  • 5. 조언부탁드려요
    '13.5.22 3:14 PM (221.149.xxx.7)

    울애도 몇 번 시험보구 나면 아~ 이게 현실이구나~~ 그럴려나요?^^
    제가 아직 감이 없는거 같아요
    뜬구름 잡고 있는걸까요?
    잠실이 젤 끌리긴했어요
    나름 깔끔하고 ㅋㅋㅋ (미쳤죠? 학군보다 환경이 먼저 눈에 들어와서리^^)
    사실....
    겁이 좀 나요~
    대치에 들어갈 만한 경제력은 되지만 울아이가 과연~ 버틸 수 있을지가 젤 문제거든요.....

  • 6. ㅇㅇ
    '13.5.22 5:11 PM (115.136.xxx.38)

    잠실 가세요~ 요즘 잠신,신천중 대치동 아이들 못지않아요.

  • 7. 조언부탁드려요
    '13.5.22 6:02 PM (221.149.xxx.7)

    이사가는거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다가...
    참 여러개가 걸리네요
    애들은 확실히 적응이 빠르겠죠??
    울엄마는 저 어릴때 왠~ 이사를 그리 많이 다니셨는지...
    그래도 우리형제들이 전학가서 기죽거나 소심해지지는 않았지만^^
    요새 하도 말들이 많아서~
    교우관계 이게 젤~ 걱정이 많네요
    학군바라보고 움직였다가 애버릴까봐~
    그래도 큰 물에서 노는게 맞는거 같아서....

  • 8. 대치동 아이들이
    '13.5.27 6:33 PM (110.8.xxx.61)

    대체적으로 순해서 새로 전입 하는 아이들이 문제 없이 적응합니다.
    그리고 , 전입해 오는 아이들이 많아서
    무리없이 잘 섞여서 지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220 유시민 “정문헌 방화로 시작된 대형산불” 1 연재시작…“.. 2013/07/23 1,301
277219 샤워기 지마켓서 사고 문제있는데, 교환이 안됨 뭘 못사겠어.. 2013/07/23 628
277218 기업은행, 산업은행은 국가가 파산하지 않는 한 망할 일이 없는 .. 3 재테크 2013/07/23 3,709
277217 [강기석]대화록 없는 게 문재인 탓이라고? 1 sa 2013/07/23 928
277216 변비 잘 치료하는 병원은 어딘가요? 4 변비 2013/07/23 923
277215 남편분들 스크린골프장 많이 다니시나요? 12 스크린골프장.. 2013/07/23 3,086
277214 축하해주세요~~ㅎㅎ 3 아기♥ 2013/07/23 805
277213 돼지고기도 참 비싼 거 같아요. 13 2013/07/23 1,823
277212 티비에 사유리엄마 정말 미인이네요 3 사유리 2013/07/23 2,845
277211 다소 엽기적이면서 경제적인 저의 살빼기 ㅋㅋ 24 5키로만 더.. 2013/07/23 7,402
277210 어릴때 부터 예체능쪽 재능은 어찌 발견하고 밀어주셨나요? 6 야옹 2013/07/23 1,865
277209 빌리 부트 캠프 하시는 분들~! 6 퐈이아 2013/07/23 1,636
277208 곰팡이와의 전쟁.ㅠ 6 123 2013/07/23 1,782
277207 일년에 두세번쯤 여행을 가는데 친정이랑도 안가지만 시댁과도 안가.. 7 그럼 2013/07/23 1,766
277206 ^◐암!!무조건 수술해야 하나요? 좀 기다려도, 괜찮나요??◑^.. 5 지고넬바이젠.. 2013/07/23 2,070
277205 중학교 배정과 이사 날짜가 안맞아서요.. 2 지방 2013/07/23 1,048
277204 해비치 리조트와 호텔이 그리 좋은가요? 10 ^^ 2013/07/23 4,169
277203 대상포진 완치후 시간 흐른후 재발 하나요? 9 da 2013/07/23 10,255
277202 에어컨 실외기에서 떨어 지는 물 때문에..... 2 에어컨 2013/07/23 8,004
277201 “나주 땅은 하얗게 사람 기름으로 얼어붙었다” 2 일본군 최초.. 2013/07/23 2,028
277200 저는 왜 콘도같은 집이 싫죠? 22 오오 2013/07/23 6,762
277199 간헐적 단식 중에 물과 아메리카노 가능하지요? 2 아자~ 2013/07/23 5,332
277198 김황식 전 총리, 서울시장 출마 고민…박원순 시장과 맞대결 2 세우실 2013/07/23 1,204
277197 잠 겨우 들어도 숙면을 못 취하고 자꾸 깨고 꿈을 너무 많이 꿔.. 7 추어탕웨이 2013/07/23 2,201
277196 친구없는 초등아이 (조언절실) 5 고민 2013/07/23 2,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