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구청 직원의 박원순 시장 고소의 전말-뽐뿌

참맛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13-05-22 13:59:59

강남구청 직원의 박원순 시장 고소의 전말-뽐뿌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no=110624




박원순 시장(민주당)과 신연희 강남구청장(새누리당)와의 갈등은 강남구청의 넝마공동체 철거에 공권력과 용역을 동원해 기습철거한 방식에 대해서 서울시는 인권침해가 있었다며 조사를 하려고 했으나 강남구청은 조사를 거부하면서 시작.

  강남구 ‘적법한 절차를 거쳐 철거했으며 인권침해도 없었으므로 시 인권센터의 조사를 받을 이유가 없다’


그 후,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인 구룡마을 개발방식을 놓고 다시 서울시와 강남구청이 대립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신 구청장은 서울시에 공개질의서를 통해 "서울시의 개발시행방식 변경 과정에서 실정법위반, 토지주들의 투기 및 불법 로비 의혹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고 서울시가 부정·부패했다며 네거티브 공세를 펼침.

그런데, 서울시의 암행감찰반에 의해 강남구청 건축과 직원이 건설사무소 직원으로부터 돈봉투를 받다가 적발됨. ㅋㅋ

  강남구청 직원 "받은 돈봉투는 축의금"
  신연희 강남구청장 "바보같은 짓을 했다" 크게 화낸 것으로 알려짐


그후 박원순 시장이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려고 요청하지만 5월 19일날 강남구는 거부했다고 밝힘..

이틀 후 5월 21일에 강남구청의 한 간부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남구에 대해 불법 감찰을 지시했다'며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함.

-----------------


2012년 5월달에 강남구청 직원 2명이 건설업자로부터 술접대후 성접대를 받다가 현장 적발돼 직위해제했던 전력이 있는 강남구청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및 반부패 경쟁력 평가' 결과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게 유머.

강남구청이 성접대 사건과 관련해 수수금액에 상관없이 일벌백계 차원에서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실시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이번에도 짤라야겠네요..

오늘의 속담: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



* 관련기사 (링크)
- 2012.05.27 강남구청 직원 2명 호텔서 성접대..직위해제
http://www.fnnews.com/view?ra=Sent1201m_View&corp=fnnews&arcid=20120527010023...

- 2012.11.28  서울시 인권위에 첫 진정 "넝마공동체 기습철거는 인권 유린"
http://m.nocutnews.co.kr/view.aspx?news=2330482

- 2013.04.24 서울시와 각 세우던 강남구, '돈봉투'공무원 체포에 '난감'
http://news1.kr/articles/1105337

- 2013.05.19 박원순 시장님 강남구엔 오지마세요 (매경 링크 생략)
- 2013.05.20 박원순 서울시장-신연희 강남구청장 갈등 끝 어디?
http://stoo.asiae.co.kr/news/stview.htm?idxno=2013052006513339536

- 2013.05.22 강남구청 간부, 박원순 서울시장 고소
http://www.mbn.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362470


 


IP : 121.151.xxx.20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307 50대 아줌마 짧은 파마 머리에 좋은 헤어스타일링기 추천해주세요.. 3 영선맘 2013/05/22 3,852
    255306 직사광선이 바로 쬐이는 곳에 김냉이 있어요. 1 베란다창문 2013/05/22 788
    255305 방금 택배 아주머니..... 7 그래도..... 2013/05/22 2,431
    255304 임신초기신님들 영양제 어떤거 드세요? 3 임산부 2013/05/22 967
    255303 알다가도 모를일..제여동생.. 7 뭐냐?너는 2013/05/22 2,708
    255302 백만년만에 저녁외출 한번 하려니 2 전문주부 2013/05/22 829
    255301 구인광고싸이트에 이력서 올려놨더니.. 2 .... 2013/05/22 1,627
    255300 카톨릭신자분들..기도 잘 하시나요??? 6 ㅇㅇ 2013/05/22 2,650
    255299 임성한 작가 드라마는 대사가 특이해요 20 // 2013/05/22 5,381
    255298 요즘 영화 뭐가 재밌나요?? 2 쏠비 2013/05/22 988
    255297 토마토스파게티소스는 대부분 사서 드시죠? 23 요리 2013/05/22 3,467
    255296 초밥소스? 배합초 시판용 혹시 홈플러스에 팔까요? 이마트? 8 혹시 2013/05/22 2,489
    255295 조세피난처 밝혀내면 그돈으로 복지재정으로 쓰이나요? 1 ㅇㅇ 2013/05/22 535
    255294 운전할때 운전면허증 안가지고 다녀도 된대요 5 ........ 2013/05/22 5,202
    255293 전두환 ‘추징금 1672억’ 10월 시효 만료… 검찰 ‘환수작전.. 12 세우실 2013/05/22 1,529
    255292 29개월 아이 어린이집 소풍 보내도 될까요? 12 ... 2013/05/22 1,688
    255291 지방시 안티고나백요 4 ***** 2013/05/22 1,619
    255290 SAT문제 유출학원 더 북새통 강의료가 800~~ 2 손전등 2013/05/22 1,471
    255289 어릴때 먹던 추억의 과자 ~~중에 좋아하는것 29 추억으로 2013/05/22 3,921
    255288 미국 여행 LA/샌프란 질문이요. 6 ........ 2013/05/22 978
    255287 이제 오자룡 할 시간에 뭐 봐야돼요? 6 드라마 2013/05/22 1,067
    255286 과외사이트에 글 올렸더니 샘들이 빗발치게 연락와요. 4 어려운 선택.. 2013/05/22 2,328
    255285 표창원님 트위터 2 저는 2013/05/22 1,696
    255284 뉴스타파 - 조세 피난처의 한국인들 (유튜브 영상) 유채꽃 2013/05/22 884
    255283 조세피난처 한국인 명단 이라네요.. maumfo.. 2013/05/22 2,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