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서류냅니다.
연락없이 외박 7년간 그리 싸웠는데
제발 연락이라도 하라고 했는데 늘 그자리
도저히 참다못해 이혼하자했더니
자기도 안 행복하다고 이혼하자네요.
외박하고 잘못했다 비는 그런 남자들은 어디있는걸까요?
이번 인생은 망한 것 같네요. 잠을 못자서 죽겠네요. 처방전없이 살수 있는 수면제 중에 효과 좋은 거 추천 부탁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박하고 큰소리에 이혼하자했더니 이혼하자네요
결국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3-05-22 13:48:03
IP : 203.226.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처음부터...
'13.5.22 1:51 PM (211.201.xxx.115)잘못했다고 비는 남자 한명도 없어요.
이리저리,손실 따져보고...
같이 사는게 이득이다 싶으면,빌지요...
절대 호락호락 물러서지 마세요.
ㄸ 뀐놈이 성질부리기는 ....2. 근데
'13.5.22 1:52 PM (175.123.xxx.133)진짜 집에 사람 안 들어오면 피 마르죠...
그 상태로 7년을 사신 원글님이 용함.
이런 말 좀 그렇지만 아무 연락 없이 7년동안 그렇게 살았다면
남편분 뭔가 있네요 있어.......3. ..
'13.5.22 1:56 PM (218.238.xxx.159)약국가시면 처방전없이 수면제 살수잇어요. 아니면 인터넷에서 수면에 좋은 멜라토닌성분가진 천연보조제같은거 팔아요
4. 님한테 얻는게 더 만하야
'13.5.22 2:10 PM (110.174.xxx.115)님과의 이혼을 두려워 하죠.
보통은 남자들,
한 10년 이상 산 아내한테 ,
이혼한다고 잃을 게 더 많지 않으므로 별로 안 두려워 합니다.
별거 있는 남자들 이야기죠, 물론.5. 잘됐다 생각하시고 푹 주무삼
'13.5.22 2:14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그냥 새삶 시작하셔요..
사실 남편이 외박 안한다고
또 정이 새록새록 들것도 아니잖아요.6. ...
'13.5.22 2:18 PM (110.14.xxx.164)참나 예전엔 바람피거나 외박하면 적어도 미안해 하던데..
요즘은 처자식은 안중에도 없나봅니다
서로 누가 더 이득이냐 따지고...
갈수록 평생 남편이나 자식 믿고 사는건 어리석은짓인가 싶어져서 씁쓸해요7. 서로
'13.5.23 3:00 AM (72.213.xxx.130)편안해지세요. 님도 서류정리 하고난 후엔 생각 안 해도 되니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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