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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나이먹어가나봐요...

..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3-05-22 13:14:52

제가 나이먹어가나봐요..

사람들이 이뻐보여요..

예전에는 눈에 띄이게 꾸미고 좋은 옷 입고 그런 사람만 이쁘다고 느끼고

나머지는 죄다 못생겼다.. 이랬는데요..

 

애도 낳아서 길러보고 살아서 그런걸까요?

눈이 동그랗게 커서 이쁘네..

코가 오똑하네..

보들보들 찹쌀떡같은 엉덩이가 이쁘네..

이런 건 애 낳기전부터 알던 거라 별 놀라움이 없었는데요..

아이의 자그마한 어깨도 이쁘고,

폈다 접혔다하는 팔꿈치도 이쁘고..

발가락도 이쁘다는 느낌이 제게는 충격이었어요..

요즘은 배나온 아저씨도 잘생겼다..

저 할아버지도 선이 멋지네..

저 할머니도 참 이쁘네..

뚱뚱한 아줌마도 아이고 곱다..

길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쁜 구석이 눈에 들어와요..

이상해요..

세상에 모든 피조물이 이렇게 이쁘구나..

왜 전에는 몰라봤지?

나이가 마흔 목전이라 그런가요?

IP : 112.186.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3.5.22 1:16 PM (182.161.xxx.251)

    감사 합니다 흑흑

  • 2. ^^
    '13.5.22 1:17 PM (115.126.xxx.100)

    원글님만 따라다니고 싶어요~~ㅎㅎㅎ

  • 3. JeffP
    '13.5.22 1:19 PM (203.241.xxx.50)

    부러운데요....모든 것을 긍정으로 보시는 거네요...

  • 4. 득도하신거네요
    '13.5.22 1:23 PM (121.130.xxx.228)

    존경합니다

  • 5.
    '13.5.22 1:24 PM (110.8.xxx.235)

    저도 존경합니다.

  • 6. 저랑 비슷
    '13.5.22 1:42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 그러네요.
    나이도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특히 남자들.
    이 총각은 이래서 잘생겼고 저 총각은 저래서 잘생겼고
    키작으면 작은대로 매력, 키크면 당연 멋지고.
    제가 이십대, 삼십대 초반에 이랬어도 결혼했을텐데..ㅋㅋ

  • 7. 50 후반
    '13.5.22 2:06 PM (121.200.xxx.15)

    아기를 엄청 싫어하였는데..
    이제 모든 아기는 예뻐요.
    아기가 예뻐요
    40대만 같아도 아기 하나더 낳고 싶어요

  • 8. 도사님 되셨네요
    '13.5.22 2:06 PM (110.174.xxx.115)

    이렇게도 보이는군요... ^^

  • 9. 저도
    '13.5.22 4:24 PM (192.146.xxx.71)

    저도 비슷해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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