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에서 겪은 것들

ㅇㅇ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13-05-22 13:08:09
군대에서 선임병이 후임병 욕하고 때리고
때리는건 요즘에는 진짜 흔치않는 일인건 맞습니다.
못 때리니 요즘엔 말로 사람을 죽이죠.
차라리 맞고 끝냈으면 싶을 정도로 사람 진을 빼놓기
후임병 가슴 및 성기 만지기
성군기위반은 이건 진짜 아닌건데 없진않아요. ㅁㅊㄴㄷ이죠.
근데 의외로 잘 안걸려요. 누군가 윗선에 찔렀으면 하는데 결국 아무도 안하고 깔끔히 전역하더군요.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가 무섭긴하죠.
등등

전 그런게 정말 싫어서 인격적으로 대우했고 안했는데 참고로 안하면 오히려 군기풀어진다고 군대분위기흐린다며 오히려 욕먹죠. 누군가 총대매고 욕하고 때리고 그런 사람 더 대우해주고...

남자들은 2년간 이런 개같은 생활을 의무적으로 하고 나오고 이미 바깥은 군대식문화가 자리잡고 있으니 그런 면에서 유리한게 없지는 않다고 봐요.

뭐 요즘 군대는 진짜 많이 편해졌다는데 다행입니다.
IP : 220.67.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3.5.22 1:13 PM (112.185.xxx.109)

    아들이 군대 가 있는데 훈련도 힘들고 위험한건 하고싶은사람만 시킨다네요 헹군이 젤 힘들다 하대요

  • 2. 겨울
    '13.5.22 1:36 PM (112.185.xxx.109)

    깨도 할수없고요 너무 위험한건 체력이 좀 안되던가 하면 안 시킨대요 괜히 다쳐서 골치아프니,,,그기 예전

    하고 다르겟지요,,막사가 더워서 환장하고 비좁아서 환장한다 하대요

  • 3. ....
    '13.5.22 2:29 PM (124.56.xxx.112)

    이글을 읽고있으니 마음이많이아픔니다 깊은말은하지않지만 다한통속이고 그부대 관례라고
    뭔가전통이라고만 하는데 어떻게해줄순 없고 지금 마음이 미모합니다

    요즈음애들은 은근히뭔가 괴롭히는 걸...어쩔고 ...지금 온통머릿속이 군대로 향하고 있는데
    이런글보니 ....어찌할꼬...다른확실한애길 안하는데...

  • 4. 겨울
    '13.5.22 3:52 PM (112.185.xxx.109)

    이보쇼 그걸 다 라고 오해마쇼,,비교할걸 비교하쇼,,부대도 부대나름이대요,

  • 5. 애그
    '13.5.22 11:27 PM (211.234.xxx.235)

    요즘 군대 정말...
    30년 전 정말 빠따 없이 조용히 취침하려면 불안해서 잠을 못잔다는 시절의 전방 생활했지만, 돌아보면 불만 같은 거 없습니다. 왜냐면 그런 거친 생활 속에서도 전우애란 걸 배울 수 있었으니까요.
    군시절 전우애란 것이 사회 나와선 동료애나 결혼후 부부애의 본질을 일깨워준 듯 합니다만...

  • 6. 겨울
    '13.5.22 11:55 PM (112.185.xxx.109)

    다 라고 생각 하는구먼 아니라고 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296 환전하려면 어디가 좋나요? 환율 2013/06/03 395
259295 서울분들 요즘 집에 계시면 한낮에 더우신가요? 10 궁금합니다 2013/06/03 1,405
259294 사이 좋았던 엄마 1 보고싶다 2013/06/03 878
259293 혹시, 다람쥐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4 000 2013/06/03 914
259292 배추김치를 담그었는데요 뭐가문제였는지좀 봐주세요 9 맛없어요.ㅠ.. 2013/06/03 985
259291 주변 친구들은 임신도 참 잘되는데... 6 음.. 2013/06/03 1,126
259290 대학생 딸 101 서운한 엄마.. 2013/06/03 9,844
259289 스마트 폰으로 82쿡을 볼때 화면 넘어가는 현상 15 ... 2013/06/03 1,241
259288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외국 판매 추진 1 세우실 2013/06/03 480
259287 문의-광주광역시 매월동,풍암동쪽 전세값 3 ... 2013/06/03 792
259286 마늘장아찌 얼만큼씩 담그세요? 1 2013/06/03 566
259285 급질) 세탁기 추천해주세요 3 세탁기 2013/06/03 831
259284 코스트코 35000원 회비 매년 내기 아깝네요. 8 일년에2번?.. 2013/06/03 7,097
259283 양파,대파를 사러 갔었는데..ㅜㅜ 4 시장 아줌마.. 2013/06/03 1,579
259282 김용판 전 서울청장, '국정원 댓글 오피스텔' 압수수색 막았다 2 샬랄라 2013/06/03 648
259281 밑에 글보고 외동이집와 다둥이집의 입장차이 4 외동맘 2013/06/03 2,132
259280 바비인형 전시해 놓은 곳 있나요? 2 그립다 2013/06/03 668
259279 170일 아기 졸릴때는 먹여서 재워야할까요? 6 2013/06/03 1,535
259278 인델리카레 샀다가 버렸어요 5 일본 2013/06/03 8,072
259277 전력부족 현실화…오늘 '관심' 경보 발령 예상 세우실 2013/06/03 599
259276 아파트아파트아파트 원래 그런가요 10 아파트 2013/06/03 2,274
259275 가볍고 쓰기 적당한 식도 추천해 주세요 4 식도 2013/06/03 1,927
259274 레자슬리퍼 (병원슬리퍼) 싸게 파는 곳! 월요일 2013/06/03 822
259273 열심히 댓글달아 조언해줬는데 글 싹 지워버렸네요.. 5 허무.. 2013/06/03 997
259272 제가 본 코스트코 나쁜놈 11 .. 2013/06/03 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