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고3이라, 겨울내내 아무데도 못가고 동네를 지키고 있었어요.
중학생 작은 아이가 다음주 수학여행을 가면, 하루종일 밤까지 시간이 나는 날이 있어서 남편이랑 하루 코스로 놀러갔다 오려고 해요...
큰애 학교 데려다 주고 바로 출발해서, 밤 10시까지 돌아오면 되는데, 서울 사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요즘 전주 여행 많이 다녀오시는데, 그곳은 남편 고향이라 별로 가고 싶어 하지 않더라구요...
경치좋고, 맛있는 음식 먹을 수 있는 곳 추천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
당일 코스로는
쁘띠프랑스 - 남이섬 추천드려요.
쁘띠프랑스는 남이섬 가는 길에 있긴 한데, 두 곳 다기에는 좀 빠듯할수 도 있겠네요.
남이섬에서 한가로이 산책하며 여유로움 즐기시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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