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 힘드네요..

ㅎ-ㅎ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3-05-22 10:55:53

대학원 졸업하고 늦게 사회생활 시작했어요. 그 전에도 학교 다니며 뭐 짧게나마 한 것들 있긴한데 1년 이상 다니고 있는건 지금이 처음이에요.

1년은 그래도 일배우고 재밌고 막 그랬는데 요즘엔 좀 힘드네요. 일이 힘든게 아니고 사람 땜에 ㅠㅠ

요샌 누가 계속 상처주는 말 하길래  뭐라고 한마디 하고 나니 며칠동안 삐진건지 화난건지 인사도 안받주시네요. 나보다 훨씬 연장자라 뭐라고 참 하지도 못하고.. 가서 화났냐고 물어보기도 웃기고 ㅎㅎ 좌불안석이에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동안 사람들이 사회생활 힘들다 했을때 뭐가 힘들까 생각했었는데 이런것도 한 종류군요..

어흐... ㅜㅜ

IP : 211.253.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5.22 11:08 AM (211.253.xxx.18)

    그렇군요! 멘탈강화 훈련 해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 2. ...
    '13.5.22 11:17 AM (119.197.xxx.71)

    사회에선 적을 만들면 안돼요.
    바보처럼 지내라는 얘기가 아니고 항상 웃고 있어도 누구든 함부로 못하는 사람이 되시라는 얘기입니다.

  • 3. 다들...
    '13.5.22 11:24 AM (220.72.xxx.220)

    초보나 10년차나 100년차나... 다들 일보다 인간관계때문에 학떼고 힘들어해요..
    저또한 그랬구요..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신경안쓰기 힘들겠지만 신경자꾸 쓰는거... 그 사람한테 말리는거예요.
    회사니까 일만 더 열심히 하세요. 그러다보면 또 어찌어찌 풀립니다. 모든거 다 경험한 언니가 해주는 말이니까 믿어도 되요. 일단 그렇게 해봐요. 내말이 맞당께..

  • 4. ㅎ-ㅎ
    '13.5.22 11:30 AM (211.253.xxx.18)

    좋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일이나 열심히 해야겠어요. 왠지 저한테 상처 준 분이 저렇게 하고 계시니 (본인은 장난이었다고 생각하는 듯) 내가 괜한 소리 한건가? 나이 많은 분에게 되바라졌던건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찝찝했는데.

    점심 맛있게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836 보정속옷 1 동주맘 2013/07/19 1,260
275835 유화(미술)한다고 하는데. 7 유화 2013/07/19 2,062
275834 미스터고 라는 영화보신분들 계신가요? 2 초5 2013/07/19 1,076
275833 이 여인네를 어떻게 처리하죠. 6 고딩 동창 2013/07/19 2,290
275832 이태원 맞춤 양복점 추천부탁! 2 양복 2013/07/19 3,351
275831 딸아이가살이 엄청 텃어요 3 튼살크림 2013/07/19 1,365
275830 가스렌지 브랜드..어느게 좋은가요? 4 푸들푸들해 2013/07/19 2,109
275829 쿠팡서 맥도날드 1955버거사면 1988버거 주는 쿠폰행사하네요.. 4 ,,, 2013/07/19 1,746
275828 해병대캠프사건,같은 학교 아들맘이예요. 54 ,ㅡ, 2013/07/19 17,084
275827 피클 식촛물 식혀서 넣었는데 괜찮을까요? 2 피클 2013/07/19 1,053
275826 선남선녀의 친가 방문 2 했빛 2013/07/19 1,204
275825 연에사병 폐지에대한 정준호의견을 보고. 11 ㅇㅇ 2013/07/19 2,445
275824 울산 사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3 울산 2013/07/19 1,079
275823 출산후담걸렸어요 ㅜㅜ 2 ㅎㅎㅎ 2013/07/19 794
275822 스마트폰으로 82쿡에서 글 쓰실때- 한 번 읽어보셔요! 3 프레첼 2013/07/19 1,046
275821 디씨 살인범 보수가 아닌 진보가 맞아요 15 ㅇㅇ 2013/07/19 2,009
275820 새벽마다 울리는 알람 1 미치겠다 2013/07/19 1,358
275819 로스트밸리 두번 탄게 자랑~ 1 좋아좋아 2013/07/19 1,298
275818 마지막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3 새는 밤 2013/07/19 1,584
275817 '하우스푸어 경매' 사상 최다 ... 2013/07/19 1,657
275816 지금 하는일을 그만두고 담달부터 좀 쉬려고합니다 4 ..... 2013/07/19 1,750
275815 초등고학년 남학생들 진짜 징글징글하게 말 안듣네요. 6 ..... 2013/07/19 2,061
275814 월드비전, 수단 사무실에 수류탄 떨어져 2명 사망" 18 호박덩쿨 2013/07/19 2,711
275813 루랄라 경유 사이트 있나요? 궁금이 2013/07/19 710
275812 급하게 여쭤봅니다. 장례복장요. 5 안타깝다 2013/07/19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