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이 학교 보내기 전에 일기예보에서 27도까지 오르는 더운 날씨가 될 거라고 해서 반팔을 꺼냈는데...
제가 창문 열어 보니... 바람이 너무 찬거에요...
그래서 혹시 몰라 봄가을용 긴면바지에다 반팔 옥스포드면 블라우스에 살짝 두께감있는 면으로된 지퍼있는자켓 입혀 보냈는데..
정말 잘했다 싶네요...자켓이야 더우면 벗으면 되는데...
오늘 아이학교에 제가 빌린 책 반납하러 갔는데...
반바지에 반팔티 입고 체육하는애들이 많더라구요..ㅠㅠ 여자애들은 추워서 살짝 움크리고 있고 ㅠㅠ저도 오늘 가볍게 입고 나갔는데 너무 추웠어요. 들어가니 아침이라 도서관에도 창문 다 열려있고...
오후가 되면 아무래도 교실에 가득찬 애들 열기가 있어서 조금 나아질거 같아요.
낼도 29도라는데...과연 맞을지 의문이 듭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