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가계약금 떼이는건지 꼭 좀 봐주세요.

ㅜ ㅜ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13-05-22 08:33:31
전세갈 곳이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에요
주인이 잔금을 치르려 전세를 놓는데요.
부동산업자 말에 뷰도 좋고 로열동이라고 하더군요.
아직 미 입주라 집은 보여주기 어렵고 다 평면도만 보고 계약한다고 해서. 물론 그 전에 아파트 대충 제가 한번 둘러보긴 했어요. 남편이 맘에 들어해서 그 자리에서 주인 계좌로 100만원을 보냈어요. 그리고 바로 인근 해당 전세가 있는 아파트 단지를 돌았는데 저희가 들어갈 단지가 2단지인데 가파르고 로랼동도 아니고 구석탱이에 잇고 특히 내년에 아이가 나오면 단지를 돌고 오르기 힘들듯 해서. 한시간만에 다시 가서 부동산 업자에게 이야기 하니. 사람이 확 바뀌더니. 주인 통장에 돈 들어간 이상 어쩔수 없다고. 자기가 다른 시람을 구해보겟다. 아니면. 돌려줄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담날 다시 전화를 해서 사정사정했는데. 그럼. 자기들 수수료 3%를 떼고 주겟다. 이리 이야기 하길래. 남편이. 주인 번호 좀 달라 직접 이야기 해보겟다 라고 하니 갈쳐주지 않앗어요. 남편은 아주머니 아주머니 하몀 사정을 하는데. 난 여기 사장이다. 왜 아주머니라 부르냐며. 호통까지 치더래요. 그래서 남편도 화가 나서. 중개업자랑 큰소리가 났나봐요.
한시간도 안돼. 번복의사를 밝혓고 계약이 확실히 된것도 아닌데 수수료 51만원자기가 빼고 주겟다 이런 입장이고 주인번호는 안갈텨주고.
어찌해서 제가 굽신거려 주인번호 받았는데 이미 업자랑 짝짜꿍이 돼서. 절대 못주겟다며. 이사를 들어오라는 강경입장이에요. 저희 어려운 사정을 다 이야기 했고. 잔금일자도 6월말이고. 새아파트리 잘 나갈것 같은데 주인은 줄 생각이 앖어보이고. 중간 부동산 업자에게 다시 사정 이야기 하니 중개업자가 왜 있는 줄 아냐며 자부심이 넘치며. 둘이서 알아서 하라는 빼째란 입장이에요.
가계약금 100만원 돌려받을 길이 없나요?
IP : 124.53.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5.22 8:36 AM (124.53.xxx.142)

    덧글 수정 잘 안돼 댓글로 남겨요. 부동산에서 저희에게 이야기하고 처리한 사람은 해당 실무자지 자격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아닌듯 해요. 남편이 하고. 그 부인인듯 했는데. 그래도 효력이 유효한가요?

  • 2. 에고
    '13.5.22 8:36 AM (211.221.xxx.174)

    제가 알기론 주인이 안주면 못받는걸로 알아요
    안타깝네요...

  • 3. ^^
    '13.5.22 8:37 AM (117.111.xxx.51)

    가계약은 말그대로 진짜계약이 아니에요. 손님 잡아두기 위한 구실로 흔히 사용하지만 계약불이행시 돌려받을 수 있는돈입니다. 단호하게 어필하세요.

  • 4. ...
    '13.5.22 8:48 AM (218.236.xxx.183)

    그 계좌가 주인계좌가 맞다면 돌려받지 못하는걸로 알아요. 주인이 해약하고 싶음 2배줘야 하구요.
    근데 부동산 업자 설명이 부실했다면 그걸 이유로 구청 담당자에게 문의는 해보세요..

  • 5. 진짜 못된 사람들
    '13.5.22 9:31 AM (119.161.xxx.105)

    음.. 우선 집주인에게 호소하기 보다는
    부동산 중개업자와 해결을 봐야 할 거 같네요.
    부동산 측에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서 집을 계약한 거니까요.
    윗분 말씀처럼 구청 담당자나 소비자 상담실 같은 곳에 연락해서 이럴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알아 보세요.

  • 6. JeffP
    '13.5.22 10:48 AM (203.241.xxx.50)

    다음 지식인에 물어보세요. 법률상담가가 정확히 답변줍니다.
    다음 지식인에 검색해 보셔도 되고요. 유사 Case도 있을 겁니다.

    위의 조언들은 모두 개인의견일 뿐, 법률적인 사실 판단이 중요하지요.

  • 7. ...
    '13.5.22 9:32 PM (222.109.xxx.40)

    서울이시면 120번 걸어서 서울시 유관 기관 가르쳐 달라고 하세요.
    연결 시켜 주면 전화 상담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498 저 몸무게가 마지 노선을 넘었어요 ㅠㅠㅠㅠ 8 nn 2013/05/23 2,340
255497 수키백 팔릴까요? greeni.. 2013/05/23 575
255496 싱가폴 겨울에 비행기표 왕복만 사면 얼마정도 할까요? 아프로디테9.. 2013/05/23 1,142
255495 스마트폰 .. 이웃 얄미워요. 22 얄미워 2013/05/23 3,900
255494 나이들어서 욕망을 3 ㄴㄴ 2013/05/23 1,330
255493 하체살찌우는 법 8 새다리 2013/05/23 7,402
255492 피부 예민하고 건조해서 고생하시면.. 3 ㄴㄷ 2013/05/23 1,602
255491 오늘 아침 KBS 뉴스에,,, 2 코코넛향기 2013/05/23 1,430
255490 5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23 464
255489 식기세척기 자리이동하고 싶은데요 2 빌트인 2013/05/23 795
255488 밀대 러버메이드 써보신분 1 게으름뱅이 2013/05/23 1,129
255487 어제 SAT 학원에 대해 질문했었는데요 5 신영유 2013/05/23 2,169
255486 예전 리스인데 남편이 성병걸렸다고 글쓴이입니다.. 25 .. 2013/05/23 13,372
255485 얼마전 어느님의10분체조? 검색이 안되요~ 54 아무리검색해.. 2013/05/23 2,723
255484 민주주의(82)와 엠팍(독재)의 차이. 18 여초남초 2013/05/23 1,987
255483 어찌 돌아갈까요.. 10 그때로 2013/05/23 1,967
255482 딸아이가 유치원에서 도둑질을 했습니다 87 고민맘 2013/05/23 16,599
255481 해외 국제학교에서 공부 못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지... 31 공부가 뭔지.. 2013/05/23 6,823
255480 회사 및 기타 업무(접대 등) 현장 성희롱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윤창중아웃 2013/05/23 596
255479 고1수학문제 풀이와 답 부탁드립니다 4 도와주세요... 2013/05/23 658
255478 장례식장에서 상주와 맞절? 2 블루 2013/05/23 15,398
255477 MB가 잘살게 해줄거라고 눈물짓던 이 분은.. 19 .... 2013/05/23 4,301
255476 카톡으로 음성녹음한걸 보내줬는데요 다운받을려면 어케해요? 2 2013/05/23 1,265
255475 부모님 스마트폰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보조금이 없어졌다는 말 사실.. 2 ㅇ-ㅇ 2013/05/23 805
255474 길고양이가 서로 잡아먹기도 할까요? 9 .... 2013/05/23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