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장옥정 작가 대놓고 뻬끼네요,,

코코넛향기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13-05-22 06:01:04

요즘 장옥정 인기가 좀 올라가는게 드라마 후궁 견환전 대놓고 뻬껴서 그래요

제가 후궁 견환전 볼때 저걸  한국 역사 드라마로 약간  변색해서 만들면 히트 치겟다 싶었는데

역시나,,,

장옥정을 홀로 짝사랑하는 동평군이 나오더군요,,장옥정을 뒤에서 훔쳐보며

담이 높아 뛰어 넘을수 없고 꽃이 이쁘나 꺽을수 없고,,

왕족으로서 장옥정을 그냥 가슴에 두고 연모하는 역할,,,그리고 열심히 장옥정을 변호하고,

후궁 견환전에서 주인공 완비를 짝사랑하는 과군왕 그대로잔아요

나중에 둘이 서로 죽네사네하고 사랑하는 관계가 되면 아주 가관이겟네요,

어제 장옥정이 낙태하는 장면,,역사나 그대로,,

대왕대비가 견환전에서 지독한 악역을 하는 화비마마역할 하는듯 하고

중전은 겉보기에는 점잖고 현모양처인듯 하지만,,속은 반대인,,견환전의 황후마마

숙종임금은 말 그대로 후궁을 총애할때는 세상 다 내어줄듯 사랑하지만 후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이용가치 다하면 인정사정없이  내어 쳐버리는 견환전의 옹정제,,

주인공인 장옥정은 처음에는 순진하고 착하기만한 여주인공인데 궁궐에 들어가 온갖 괄시와 굴욕 모함을

받다보니 자기도 역으로 모략과 지략을 짜서 상대방을 공격하고 서서히 권력투쟁에 중심에 서고

성격이 독해지는 견환전의 완비역 그대로이고,,

그런데 상궁이 숙원인 장옥정을 보고 이보시게 라고 지칭하는 장면은 이해를 못하겟어요,

나인이나 상궁은 눈치밥으로 먹고사는 신분인데

임금의 가장 총애를 받는 후궁보고 이보시게 라고 하대한건 미친짓이죠

나중에 그 보복을 어찌 감당 할려고,,

후궁 견환전에서 보면 가장 노심초사하고 권력의 향배를 주시하는 사람들이 나인이나 태감들입니다

지난 밤에 황제가 어느 후궁에 침소에 들었느냐에 따라 그 후궁이 총애를 받느냐 아니냐 알게되고

그 후궁은 실세가 되는거죠,

장옥정이 임금의 가장 총애를 받는 후궁이라면 권력의 실세인데 적어도 수십년 궁궐에서  눈치코치 밥먹은  다아는

상궁이 감히 그 숙원보고 이보시게라니,,.

이건 작가가 무식해서 그래요,

IP : 58.127.xxx.1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지
    '13.5.22 9:46 AM (180.229.xxx.173)

    중국들마를 많이 본 것 같아요. 위에서 압력 가해져서 갑자기 대본 다 뜯어고쳐야 하니까 이것 느낌도 나고,저것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근데 드라마 처음 써보는 작가치고는 짜임새 있어서 저는 그럭저럭 만족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457 신혼집 생각중이에요... 2 정말정말 2013/05/31 898
258456 갑작스런 전력수급 대책 총리 담화문 발표 취소, 왜? 세우실 2013/05/31 756
258455 판교나 분당 정자 수내 전세집문의 ^^ 3억 5천선 봐주세용 1 총총이 2013/05/31 1,436
258454 진중권 교수 '남의 호적등본에 관심있는 종자들...' 춘천댁 2013/05/31 952
258453 안국역이 직장이신분들, 어디에 살아야 하나요? 11 chk11 2013/05/31 1,572
258452 티브로드, 벌금만 147만원…설치기사 월급 16만원 지급 무명씨 2013/05/31 1,456
258451 대구경북은 이런식으로 가다간 엄청나고 기나긴 역풍을 맞을것..... 40 한심... 2013/05/31 2,886
258450 아들이 유치원에서 실수를 했어요. 11 에고 2013/05/31 1,828
258449 송지효 사극연기 참 잘하네요 11 사극연기 2013/05/31 2,656
258448 동네에서 친하게 지내는 엄마가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조의금 .. 7 잔인한 오월.. 2013/05/31 3,617
258447 시어머님 생신상 음식 상할까 걱정이예요. 조언필요해요 3 생신 2013/05/31 1,094
258446 담배연기때문에 하루를 욕으로 시작해요 ㅠ 1 담뱃값오만원.. 2013/05/31 936
258445 이소라 과일쥬스를 해먹으려는데요 4 ㅠㅠ 2013/05/31 2,474
258444 화이트 남방 긴팔...지금사도 여름에 입어질까요?? 7 고민짱 2013/05/31 1,764
258443 텔레비전 위에 까는 레이스천? 1 dkkkkk.. 2013/05/31 858
258442 교복입은 학생들이 영화도 보고 음식도 먹을 수 있는 '룸카페' .. 3 이런 2013/05/31 1,482
258441 코에 피지가 많이 생기는데.. 2 ㅜㅜ 2013/05/31 1,511
258440 모공브러쉬 좋아요 7 모공브러쉬 2013/05/31 2,929
258439 유럽여행시 준비물 18 별바우 2013/05/31 6,329
258438 놀이터에서 혼나는 아이 구해줬어요 4 아기엄마 2013/05/31 2,252
258437 삼생이.. 10 파란하늘보기.. 2013/05/31 2,032
258436 파는 반찬들 냉장고에 보관하면 얼마나 먹을수 있을까요? 2 다크하프 2013/05/31 904
258435 5월 3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31 510
258434 집없는 자의 설움..2,3년후에 집값은 어찌될까요. 24 ~~~~~ 2013/05/31 5,172
258433 블룸버그 통신사가 조세회피의 재벌기업에 대한 기사와 박정희 비판.. 재벌 2013/05/31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