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장옥정 작가 대놓고 뻬끼네요,,

코코넛향기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13-05-22 06:01:04

요즘 장옥정 인기가 좀 올라가는게 드라마 후궁 견환전 대놓고 뻬껴서 그래요

제가 후궁 견환전 볼때 저걸  한국 역사 드라마로 약간  변색해서 만들면 히트 치겟다 싶었는데

역시나,,,

장옥정을 홀로 짝사랑하는 동평군이 나오더군요,,장옥정을 뒤에서 훔쳐보며

담이 높아 뛰어 넘을수 없고 꽃이 이쁘나 꺽을수 없고,,

왕족으로서 장옥정을 그냥 가슴에 두고 연모하는 역할,,,그리고 열심히 장옥정을 변호하고,

후궁 견환전에서 주인공 완비를 짝사랑하는 과군왕 그대로잔아요

나중에 둘이 서로 죽네사네하고 사랑하는 관계가 되면 아주 가관이겟네요,

어제 장옥정이 낙태하는 장면,,역사나 그대로,,

대왕대비가 견환전에서 지독한 악역을 하는 화비마마역할 하는듯 하고

중전은 겉보기에는 점잖고 현모양처인듯 하지만,,속은 반대인,,견환전의 황후마마

숙종임금은 말 그대로 후궁을 총애할때는 세상 다 내어줄듯 사랑하지만 후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이용가치 다하면 인정사정없이  내어 쳐버리는 견환전의 옹정제,,

주인공인 장옥정은 처음에는 순진하고 착하기만한 여주인공인데 궁궐에 들어가 온갖 괄시와 굴욕 모함을

받다보니 자기도 역으로 모략과 지략을 짜서 상대방을 공격하고 서서히 권력투쟁에 중심에 서고

성격이 독해지는 견환전의 완비역 그대로이고,,

그런데 상궁이 숙원인 장옥정을 보고 이보시게 라고 지칭하는 장면은 이해를 못하겟어요,

나인이나 상궁은 눈치밥으로 먹고사는 신분인데

임금의 가장 총애를 받는 후궁보고 이보시게 라고 하대한건 미친짓이죠

나중에 그 보복을 어찌 감당 할려고,,

후궁 견환전에서 보면 가장 노심초사하고 권력의 향배를 주시하는 사람들이 나인이나 태감들입니다

지난 밤에 황제가 어느 후궁에 침소에 들었느냐에 따라 그 후궁이 총애를 받느냐 아니냐 알게되고

그 후궁은 실세가 되는거죠,

장옥정이 임금의 가장 총애를 받는 후궁이라면 권력의 실세인데 적어도 수십년 궁궐에서  눈치코치 밥먹은  다아는

상궁이 감히 그 숙원보고 이보시게라니,,.

이건 작가가 무식해서 그래요,

IP : 58.127.xxx.1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지
    '13.5.22 9:46 AM (180.229.xxx.173)

    중국들마를 많이 본 것 같아요. 위에서 압력 가해져서 갑자기 대본 다 뜯어고쳐야 하니까 이것 느낌도 나고,저것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근데 드라마 처음 써보는 작가치고는 짜임새 있어서 저는 그럭저럭 만족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522 큰 수박이 두통이나 생겼어요.. 어찌 처치할까요?? 15 2013/06/25 1,790
266521 손예진 의상ㅠ 15 상어 2013/06/25 3,538
266520 가끔 허리 부분이 찌릿찌릿하는데, 왜 그럴까요? 1 허리 2013/06/25 737
266519 최다글 코스트코 애용품 반대, 절대 안 사는 것은? 26 코스트코 2013/06/25 5,006
266518 4살 아이 한글교육 시킬까요? 14 직장맘 2013/06/25 1,166
266517 튼튼한 북유럽 스타일 가구 추천 좀 해주세요~ 1 가구 2013/06/25 1,100
266516 기울어진 경기장에서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1 NLL+국정.. 2013/06/25 374
266515 장수 비약? 적포도주 2013/06/25 348
266514 6월 25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6/25 464
266513 60대 부모님 서유럽 패키지 괜찮을까요? 6 60 2013/06/25 1,581
266512 박지성 어머니는 계신거죠? 6 .. 2013/06/25 3,237
266511 서면 ㅅㅅ 녀 1 우꼬살자 2013/06/25 2,801
266510 올해 대학들어간 신입생 9 82cook.. 2013/06/25 1,310
266509 한혜진 & 기성용 만남에서 결혼까지.. 2 Roll 2013/06/25 2,210
266508 정치는 국민이 하는겁니다. 6 국민이갑이다.. 2013/06/25 472
266507 NLL 노무현 발언은 친일매국새누리당 열혈지지자로 추정됩니다 진짜 매국노.. 2013/06/25 375
266506 이명박 국정조사와 청문회 실시하고 구속하라는 아고라 1 서명합시다 2013/06/25 466
266505 NLL 노무현발언 JTBC가 제대로 방송했네요 17 매국노 2013/06/25 2,808
266504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 노트북에 저장하는법아시나요? 11 gg 2013/06/25 1,942
266503 [원전]후쿠시마 원전 부근 방사성 물질 농도 상승 1 참맛 2013/06/25 703
266502 길냥이들이 특히 많은 지역이 있나봐요.. 2 길냥이 2013/06/25 669
266501 '국정원'의 보도 통제와 언론의 '신보도지침' 3 샬랄라 2013/06/25 475
266500 고딩...카이스트 영재교육센터 캠프 가는게 좋을까요? 6 고1맘 2013/06/25 2,056
266499 도와주세요ㅠ 이마에 종기났는데 얼굴까지 퉁퉁 부어가네요 16 아파요.ㅠㅠ.. 2013/06/25 14,408
266498 6월 2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6/25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