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창중사건을 같이 신고한 주미문화원 여직원의 복직청원합니다

참맛 조회수 : 2,295
작성일 : 2013-05-22 02:24:46

윤창중사건을 같이 신고한 주미문화원 여직원의 복직청원합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아고라 청원 사이트구요, 가시면 서명하는 란 밑에 "이 청원에 의견/결과를 올려주세요"라는 멘트를 올리는 곳이 있는데 한번 보십시오. 별 요상한 말들이 다 있네요.

 

이러니 한 나라의 "대통령의 입"이라는 청와대 대변인이 귀국함과 동시에 독단적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자기 맘대로 잠적을 하네요. 대통령의 재가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IP : 121.151.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
    '13.5.22 2:26 AM (39.118.xxx.142)

    본인이 사직했다 들었는데 외압이 있었나요?

  • 2. 참맛
    '13.5.22 2:48 AM (121.151.xxx.203)

    그때/

    이 기사에도 나오지만, 저녁에 바에서 1차 성추행이 있고, 그 뒤에

    “윤창중, 새벽 만취상태로 피해자에 4~5차례 전화”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587318.html

    이러다가,

    - 윤 전 대변인이 피해 여성을 자신의 방으로 호출해 2차 성추행을 시도한 시간은 당일 아침 6시께로 알려졌다. 이후 한국문화원 관계자가 상황 파악을 위해 두 사람의 방에 간 시각은 7시20분께다. 이 관계자는 자초지종을 들었고,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얘기도 들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상황실에 있는 청와대 소속 직원에게 이를 알렸다고 한다. 아침 7시30분께 청와대 직원들이 이 방에 갔을 때, 이들은 더이상 방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이후 경찰 신고가 이뤄졌고, 출동한 경찰의 조사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 -

    피해 여성·대사관 직원, ‘윤창중 성추행’ 신고 전 무슨 일?
    대사관·청와대 직원 성추행 무마 시도에 함께 저항한 듯
    “더이상 저 근무 안 해요!”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587183.html

    당시 상황은 1,2차에 걸친 윤창중의 성폭행시도가 있었고,인턴 여학생이 여직원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고, 여기에 청와대 및 대사관직원들의 무마 시도가 있었다는 거죠.

    즉, 피해 인턴 여학생에 대한 대처가 마땅치 못했다는 겁니다. 미국법상 이런 경우 알게 된 사람들은 신고의 의무가 있고 신고를 안했을 경우 처벌 받는다고 합니다. 그건 별도로 보더라도 당시 미문화원 여직원은 피해 여학생 인턴을 보호할 최선의 방법은 경찰에 신고하고, 청와대 및 문화원 직원들을 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네요.

    저가 이거 말고 다른 기사를 퍼온 게 있는데 못 찾겠네요.

  • 3. 참맛
    '13.5.22 2:54 AM (121.151.xxx.203)

    미 문화원 여직원의 사직이 정상적인 근무환경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게 이 청원의 이야기죠.

    즉 사직하게 된 경위를 밝혀라는 것입니다. 외압에 의한 것인지, 본인의 자의에 의한 것인지.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한미 대통령 회담이라는 엄청난 국가의 대행사를 그것도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대통령의 입" 청와대 대변인이 술을 먹고 여대생 인턴을 밤새 쫓아 다녔다는 사건 속에서, 그 여대생 인턴을 보호할려는 미 문화원 여직원의 사직을 그대로 받아 들이기는 싯점과 장소와 상황이 너무 부적절한 거죠.

    우리야 그냥 끝내고 싶지만, 미국은 시간을 가지고 철저히 조사할 겁니다.

  • 4. ...
    '13.5.22 3:15 AM (59.15.xxx.61)

    복직청원에 동의 합니다만...
    복직되면 예전처럼 직장생활 할 수 있을까요?...

  • 5. 돌탱이가
    '13.5.22 4:44 AM (211.194.xxx.186)

    끌어안은 쓰레기 때문에 젊은 사람이 곤경에 처하고 우리는 복직청원까지 해야 하고...

  • 6. 용감한 여직원에게
    '13.5.22 6:07 AM (115.126.xxx.33)

    복직 여하는 차지하고...
    그 여직원에 ....힘을 주고 싶네야;....그런 차원에서...서명!!!!!!!!

  • 7. 동감
    '13.5.22 9:42 AM (175.197.xxx.176)

    서명했어요.

  • 8. 복직이 안되면
    '13.5.22 9:50 AM (121.139.xxx.120)

    포상이라도 해줘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012 국내 영양제를 온라인으로 살 수 없네요. 2 임팩타* 2013/07/01 568
269011 경남 통영.. 살기 어떤가요? 신랑 직장 발령 문제로... 2 통영 2013/07/01 2,890
269010 7월 중순쯤에 저와 아이둘, 북경 들어가는 거 가능할까요? 지금북경 2013/07/01 387
269009 상상 엘리베이터안.. 2013/07/01 466
269008 아랍에미레이트비항공에서 슬립퍼제공되나요? 4 두바이 2013/07/01 736
269007 제주도 면세점 이용할때요.. 가방도 시중이랑 가격이 별차이 없어.. 3 제주면세 2013/07/01 10,528
269006 웃기는 카페 ㅋㅋㅋㅋ 2 반어법 2013/07/01 1,018
269005 가루 비타민C 1 비타민 2013/07/01 1,173
269004 부천에서 장볼때 편리한 재래시장? 3 부천맘 2013/07/01 722
269003 제 남편이 옳은건가요? 35 .. 2013/07/01 11,123
269002 쥐띠+말띠 부부 없으신가요? 17 말띠 2013/07/01 36,580
269001 새벽 1시까지 뛰는 윗집~~~ 2 부자되기 2013/07/01 886
269000 어떤 수영복을 고를까요? 도와주세요ㅠㅠ 14 수영복고르기.. 2013/07/01 1,526
268999 절물 휴양림쪽 숙소좀 알려주세요 5 2013/07/01 1,529
268998 헬스 하고 있는데 이럴 경우엔? 3 좋아 2013/07/01 796
268997 MB정부는 '정략적 짜깁기' 박근혜정부는 '의도적 왜곡' 2 샬랄라 2013/07/01 475
268996 북경날씨좀 부탁드려요 1 ,,,,, 2013/07/01 608
268995 미숫가루ㅜㅜ 15 ^^ 2013/07/01 3,137
268994 檢 '국정원 여직원 감금' 민주당 관계자 체포 10 세우실 2013/07/01 1,172
268993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6.25참전용사를 향한 댓가가 고작 월.. 3 무엇이든물어.. 2013/07/01 393
268992 주말에 주로 뭐하고 시간 보내시나요? 5 40후반 직.. 2013/07/01 1,009
268991 소음 다들 참고 사시나요?????????????? 10 ㅇㅇ 2013/07/01 2,032
268990 북경에서 사는 생활 어떨까요? 11 7세딸 엄마.. 2013/07/01 2,796
268989 5학년 교원평가 과학과목도 하나요 1 .. 2013/07/01 308
268988 패션과 디자인의 동대문구... 문화시설은? garitz.. 2013/07/01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