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의 성희롱에 대한 갑론을박
저도 사실 저게 성희롱이란게 이해는 안되지만...
저정도면 무고죄로 역고소해도 할 말없는데...
1. ㅇㅇ
'13.5.22 12:24 AM (175.212.xxx.159)남의 다리 보고, 그 사람에게 대놓고 평가질...
완전 기분 나쁜데 뭘 잘했다고 저렇게 올린대요?2. ..
'13.5.22 12:34 AM (203.226.xxx.145)감봉보단 성희롱예방교육을 받아야겠네요.
뭐 잘한일이라고 글을 올리냐.ㅋ3. ..
'13.5.22 12:39 AM (203.226.xxx.145)그래서 여자는 수치심도 참아야 한다는 말이예요?
고작저정도라니 님수준에서 남을평가하지마세요!4. 00
'13.5.22 12:54 AM (39.7.xxx.179)원래 폭력의 기준이 상당히 애매하고 주관적이잖아요
요즘 초중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가르치실 때 니가 툭 친 '장난'을 상대가 폭력으로 느꼈다면 너의 의도가 어찌되었든 그것은 폭력이라고 가르치십니다5. 00
'13.5.22 1:00 AM (39.7.xxx.179)상대에 대해 칭찬이든 비하든 뜬금없이 다른 사람한테 내가 가진 어떤 요소를 평가당한다는 건 마냥 기분 좋은 일은 아니에요..특히 가까운 사이도 아닌 직장동료가 내 신체 가지고 예쁘다고 하면 칭찬이라도 찜찜할 거같은데요 ㅠ
6. ..
'13.5.22 1:16 AM (203.226.xxx.145)윤창중빙의 하셨나봐요. 님같이 성추행에대해서 개념이없는 인간이하들이 많아서 상사에게 가서 그만해달라는말로 못끝내는거예요. 여기서 훈계질 그만하시고 어서 본인놀던데로 돌아가세요.
7. 휴
'13.5.22 1:22 AM (211.234.xxx.67)님 바보세요?
남자들이 '주로' 성적 흥분을 느끼는 여자 신체부위가 가슴ㅡ엉덩이ㅡ다리 아닙니까? 그걸 모르는 남자도 없고 당연히 여자들도 다알아요. 그러니 남자에게 자기 다리가 언급되는것 만으로도 성적 수치심 느낄만하죠.
이게 이해가 안된다면 님이 진짜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겁니다. 사회적 통념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도 없고 상대 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으시니 눈치없어 사회생활 못할거고+여자한테 인기도 없겠네요. 100퍼센트. 그러니 어디가서 이런글 쓰지마요. 쪽팔린겁니다8. 어쩌라고75
'13.5.22 1:25 AM (221.143.xxx.237)다리가 길어 보이고 예쁘다라는 말을 어떤 흑심을 품고 말했다면 성희롱범. 정말 그냥 아무뜻도 없이 순수한 칭찬 의도로 말했다면 눈치없고 멍청한 사람. 사귀거나 정말 가까운 사이 아니면 부위별로 칭찬하지 마세요. 그 부위에 관심있어 보여요. 그건 원하지 않죠? 그리고 대면해서 시정 요청하는 거 쉽지 않아요. 눈치없고 멍청한 사람들이 그렇게 순순히 시정하지 않거든요. 안그러면 인터넷에 무개념 성토글들이 왜 그렇게 많이 올라오겠어요?
9. 00
'13.5.22 1:26 AM (39.7.xxx.179)근데 원글님링크에ㅜ있는 댓글 중에서 원빈급 이건.. 저도 공감안되는데요.. 저런 여자들 있다는게 부끄럽긴하네요 --
개인적인 경험으론 외국에서 산 적 이있는데 거기선 상대방의 외모를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언급하는거 자체가 살짝 금시되는 분위기였어요..전 그런 분위기가 참 좋았거든요. 한국에서는 내 외모가 평가된다는거 자체가 어떨때는 숨막히고 부담스러웠었고 다른 사람의 외모를 대놓고 평가하는 문화자체가 우리나라를 성형공화국으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한다고 생각했어요. 힌국에 돌아와서는 저부터라도 남자여자 가리지 않고 상대방의 외모에 대한 평가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저도 완볃한 인간은 아니기에 속으로 생각이 들긴 드는건 어쩔 수 없어요 그래도 상대에게 대놓고 말로 언급하는건 거의 자제하는 편입니다10. 한전
'13.5.22 1:38 AM (180.230.xxx.108)이래서 회사에서 여자를뽑기 싫어하는군요 ㅎㅎ
11. 한전
'13.5.22 1:39 AM (180.230.xxx.108)여성분들은 전부 여자들만있는 직장에 취직하시는게 성희롱 당할일없으시니 제일좋을것같습니다
12. 어쩌라고75
'13.5.22 1:45 AM (221.143.xxx.237)180.
현실에서 사회생활을 해보면 저런 멍청하고 눈치없는 말을 실제로 입밖에 내뱉는 남자들은 극히 일부예요. 그 사람들이 입을 다물면 되는데 왜 여자들이 구직에 장해를 입어야 할까요?13. 외모
'13.5.22 1:58 AM (39.118.xxx.142)에 대한 얘기를 아예 안하면 됩니다.오늘 이쁘니 뭐니...솔직히 다 듣기 싫어요.
14. 음
'13.5.22 2:14 AM (223.62.xxx.90)피해자가 될 일 없는
오히려 무신경하게 가해자 입장이 되기 쉬운 입장이라
그런가본데
그럼
이런 상상 웃기지만
남자가 성적대상화 될 수 있는 게이경우로 상상하면요?
게이가 원글님 다리가 이쁘다고하면 순수하게 기분 좋을까요?
아님
원글님이 너무 이뻐하는 어린딸이 있는데
그딸에게 남자들이 다리 이쁘다고
다리타령하면
그게 순수한 칭찬으로 들릴까요?
아님 원글님 여친이나 와이프에게 다리 이쁘다고 남자들이 그러면 안불쾌할까요?
아님 원글님 어머니나 누나 여동생이 있다면
뭐 그래도
본인이 직접겪지 않으면
피해자 입장 모르겠지만
저렇게 상상해보면 그나마 비슷하게 느낄 수 있지않을지15. 빙
'13.5.22 2:23 AM (223.62.xxx.88) - 삭제된댓글마누라에게 다른 여자 다리보고 이쁘다 했다고 말해봅니다.
16. 글쓴이가
'13.5.22 3:33 AM (178.71.xxx.112)같은 말을 상사 부인한테 할 수 있으면
성희롱 아니고
할 수 없으면 성희롱 맞습니다.
성희롱은 권력 상하구조의 폭력입니다.17. 남자직원에게도
'13.5.22 6:07 AM (211.234.xxx.226)다리가 예쁘다 자연스럽게 말할수 있나요.여자직원에게도 어깨가 넓다는 말은 할수 있습니다.억지부릴걸 부려야지..
18. 이거
'13.5.22 7:36 AM (123.228.xxx.18)성희롱 맞는데 뭐가 잘 했다고 큰 소리인지.
윤창중이 괜히 나온게 아니네요.19. ,,
'13.5.22 9:44 AM (114.204.xxx.187)이렇게 서로 성희롱이니 칭찬이니 말썽이나니 직장에서는 잔소리 말고 일만 해야죠.
일 잘한다는 칭찬이면 당연히 누구나 감사하겠지만 무슨 다리가 예쁘니뭐니 타령이 여자들한테 다 칭찬으로 들리는줄 아나부죠?
그것도 평소에 행실이 똑바르다고 생각되는 남자가 내 외모 칭찬을 하면 진심으로 받아들이지만,평소 분위기가 뭔가 재수없고 그래서 나를 유심히 쳐다본다는 것 조차 기분나쁜 남자들도 있잖아요.
그런 사람이 평소 내 다리를 관찰했다가 칭찬했다고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참 오싹하지 않나요.
상대의 특정부위를 쳐다보는 그 묘한 눈빛 그 자체도 성희롱이라는걸 모르나요?.20. 흠
'13.5.22 10:17 AM (39.115.xxx.57)이게 성희롱이 아니라면요, 오늘 하루 종일 만나는 이성에게 계속 얘기해보세요. 꼭 님 남편이나 부인 옆에 세우구요.
님 정신이 이상한거에요. 직장에서 친하지도 않은 같은 여자가 얘기해도 기분 나쁜거에요.21. ....
'13.5.22 10:42 AM (152.149.xxx.254)저 여자인데요.
저걸 성희롱으로 몰고가는 사회구조자체가 문제죠.
인간관계에서 저런 말도 못하나요?
여자들은 외모에 민감하잖아요? 특히 칭찬이요.
외모에 대한 칭찬이 대체 뭐가 문제인지요.
저도 여자지만 저런 여자들은 참 희한해요.
저도 직장생활한지 꽤 오래됐지만
회사 남자 상사나 동료들한테 들은 얘기로 성희롱 신고하자면
일년에 삼백육십 번은 넘고도 남았겠습니다.
전 외모에 관한 칭찬하면 좋던데요?
대체 뭐가 기분나쁘다는 건지.
같은 여자지만 여자분 오바좀 하지 맙시다.22. ....
'13.5.22 10:46 AM (152.149.xxx.254)원글님. 여기에서 성희롱에 관한 질문 올려서는
결코 좋은 답변 못 얻습니다.
저같은 경우
회사에서 섹시하다. 허리가 개미허리네, 심지어 색기가 넘쳐 흐른다 소리들어도
정색하거나 불쾌해하는 반응 보인 적 한 번도 없어요.
그냥 칭찬으로 넘기고 말죠.
일일이 불쾌하다 대응하면 정말 피곤하지 않나요?
남자는 시각에 예민한 동물이니다보니까
저러나보다 하고말죠23. 거짓말들 심하시네
'13.5.22 1:40 PM (110.174.xxx.115)뭔 여자들이 남자 몸에 관심이 없어요, 없긴.
어깨가 어떠니
배가 나왔니 들어갔니
엉덩이가 어떠니
다리가 어떠니
다 보고, 다 이야기 하더군요.24. 흠
'13.5.22 3:11 PM (223.62.xxx.49)성희롱 맞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8698 | 잠을 잘 때 너무 깊은 잠에 빠져들어 1 | .. | 2013/06/30 | 936 |
268697 | '한겨레 1면' 사진 왜 SNS에서 확산되나 봤더니.. 2 | 샬랄라 | 2013/06/30 | 2,361 |
268696 | 외국영화보면 콘솔위에 접시 세워놓는거요 4 | 접시데코 | 2013/06/30 | 2,321 |
268695 | 이번 방학에 학원들 끊어도 될까요? 3 | 5학년맘 | 2013/06/30 | 1,546 |
268694 | 카메라 추천 부탁드려요. 3 | ay | 2013/06/30 | 600 |
268693 | 누구 좋아한다는 건 참 힘들어요 7 | .... | 2013/06/30 | 2,546 |
268692 | 오늘 저녁 어떤거 드실꺼에요?? 25 | 덥다더워 | 2013/06/30 | 3,443 |
268691 | 도대체 얼마나 벌어야 풍족할까요.. 13 | 물가 | 2013/06/30 | 8,106 |
268690 | 비만, 운동으로 수영 어떤가요? 13 | 111 | 2013/06/30 | 4,028 |
268689 | 복강경 수술후 실밥 오늘 뽑았는데 수술흉터연고 좋은것 좀 알려 .. 2 | ... | 2013/06/30 | 5,900 |
268688 | 괜찮은 짝퉁 타조백 1 | 아하핫 | 2013/06/30 | 1,393 |
268687 | 정말 혼란스러워요 이혼후 44 | 낳아야되나요.. | 2013/06/30 | 20,990 |
268686 | 55세에 은퇴해서 95세까지 산다면 10억이 13 | 필요한가요?.. | 2013/06/30 | 5,116 |
268685 | 도깨비방망이로 빙수만들어보셨어요? 4 | 도와주세요 | 2013/06/30 | 2,470 |
268684 | 캐리어형 캐디백 ...써보신 분~계세요? 1 | 궁금해요~ | 2013/06/30 | 784 |
268683 | 아이들 공부할 때 노트정리하면서 공부하나요? 15 | 고딩맘 | 2013/06/30 | 2,349 |
268682 | ㅇㄴ제분 사모님 돕기 7 | ... | 2013/06/30 | 3,348 |
268681 | 오래된 레코드판 버려야 할까요? 12 | 에궁 | 2013/06/30 | 2,798 |
268680 | 코스트코 꾸미바이트 먹여보신 분? 5 | 꾸미 | 2013/06/30 | 1,386 |
268679 | 맛없는 김장김치 6 | 정말 | 2013/06/30 | 1,720 |
268678 | 잘 막히는 화장실 어떻게하나요~~? 4 | 고민고민 | 2013/06/30 | 1,304 |
268677 | 여름만 되면 화장실에서....냄새가... 8 | ehdhkw.. | 2013/06/30 | 2,523 |
268676 | 서울에 애들 데리고 3주 정도 밥해먹으면서 있을 곳 있나요? 6 | 돌 | 2013/06/30 | 2,101 |
268675 | 수정과 6 | 계피 | 2013/06/30 | 990 |
268674 | 제주 스노클링 5 | ' | 2013/06/30 | 2,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