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10년차이상이면 남편한테 오빠라하면이상한가요?

용용이 ㅋㅋㅋ 조회수 : 3,156
작성일 : 2013-05-21 15:44:14

 이상해요?

어떤가요 ㅋㅋㅋ

IP : 27.35.xxx.21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21 3:45 PM (180.65.xxx.29)

    .....

  • 2. ...
    '13.5.21 3:45 PM (119.197.xxx.71)

    둘이 있을때야 동생이라고 부른들 어떻겠습니까.
    형님, 아빠, 오빠 다하세요.

  • 3.
    '13.5.21 3:46 PM (72.213.xxx.130)

    이상하긴 한데, 특히 친구들 앞에서 남편을 오빠~ 라고 부르거나 남편을 오빠로 지칭하면 이상해 보입니다.
    둘이서 있을때 뭐라 부르던 그건 사생활이라 상관없지만요.

  • 4. 84학번
    '13.5.21 3:47 PM (58.145.xxx.251)

    지금도 급할땐
    그냥 형!! 그럽니다

  • 5. 동네오빤가
    '13.5.21 3:47 PM (121.151.xxx.58)

    많이 이상하네요.

  • 6. ㅇㅇ
    '13.5.21 3:47 PM (203.152.xxx.172)

    이상하긴 하지만 뭐 그럴수도 있죠. 둘이만 있을땐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세요.
    저는 남편과 나이차이 많아서 단 한번도 남편 이름을 불러본적이 없는데
    요즘 결혼 20년이 넘어서면서 가끔 @@아 라고 부릅니다 ㅋ 물론 둘이만 있을때..
    나이들어가니 점점 애가 되어가는것도 웃기고 ㅋ
    제가 @@아 라고 부르면 남편도 ##이(제이름) 이젠 늙었다고 아주 맞먹네 이럽니다
    재밌잖아요? ;

  • 7. 동네오빤가
    '13.5.21 3:48 PM (121.151.xxx.58)

    설마 둘이 있을때 부르는 호칭을 여기다 물어보겟나요.

  • 8.
    '13.5.21 3:48 PM (211.246.xxx.105)

    이상해요. 게다가 아이까지 있으면 아이 듣는데 왜 안고치지 싶어요. 아이가 유치원에서 배우는 호칭이랑 혼동될 것 같아요. ㅎㅎㅎㅎ

  • 9. ...
    '13.5.21 3:50 PM (119.197.xxx.71)

    둘이 있을때나 하라고 하는거잖아요.

  • 10. 원글
    '13.5.21 3:50 PM (27.35.xxx.211)

    제친구님 그친구분이 신랑한테 오빠라 부른다는 말씀이신가요?

  • 11. ......
    '13.5.21 3:50 PM (218.154.xxx.87)

    별로 안이상하네요. 다른사람이 뭐라 부르건 별로 관심없기도 하고..

  • 12. 둘이
    '13.5.21 3:52 PM (211.253.xxx.34)

    있을 때와 상관 없죠.
    근데 다른 사람들과 있을땐 참 주책이다 싶어요.
    신혼이래야 봐주죠.
    중등아이가 있는 제동서가 그러는데 참말로 한심해 보이기까지..

  • 13. ???
    '13.5.21 3:57 PM (202.30.xxx.23)

    지인... 결혼 15년차 남편에게 오빠라고 부르더군요..

    결혼 18년차 동갑부부... 남편을 야 라고 부르더군요.

    처음엔.. 헉.. 했는데... 그런가보다 합니다.

  • 14. ......
    '13.5.21 3:58 PM (218.154.xxx.87)

    지 자식들 보기 부끄럽다는 분이 더 부끄럽네요..

  • 15. 그냥
    '13.5.21 3:59 PM (67.87.xxx.133)

    주변에서도 다들 그렇게 부르더군요. 본인들 좋은대로 부르면 되죠, 뭐.

  • 16. 헐~
    '13.5.21 4:00 PM (72.213.xxx.130)

    자식들 보기에 부부끼리 남편을 오빠, 아빠라 부르는 게 이상하죠. ㅉㅉㅉ

  • 17. 음..
    '13.5.21 4:00 PM (175.211.xxx.171)

    애가 초딩 중딩인데 오빠라고 부르는 친구들 보면 정말 헐~~~

    남편이 아내보고 야! 부르는 경우도 정말 무식해보임.

    여보라고 부르는 게 맞음.
    정말 좋은 단어인데.

  • 18. .....
    '13.5.21 4:01 PM (218.154.xxx.87)

    야 라고 부르는건 욕들을만 한데 오빠가 왜 욕들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 19. ...
    '13.5.21 4:15 PM (118.217.xxx.55) - 삭제된댓글

    엘베에서 어떤 가족이 탔는데 애들이 중고등? 물론 엄마되는 사람은 나이가 마흔후반대... 남편보러 오빠오빠 하는데 옆에서 듣기 어찌나 껄끄럽던지...뭐 다들 자기멋대로 사는거죠...남이야 듣기 싫던말던

  • 20. ???
    '13.5.21 4:19 PM (211.112.xxx.28)

    둘만 딱 있을때가 아니면 듣기 거북해요.
    글구 자식들 보기도 안 이상한가요?

  • 21. ..
    '13.5.21 4:20 PM (106.242.xxx.235)

    가끔 기분전환으로 오빠라고 불러주긴 해요...
    마트다녀오라고 심부름 시킬때...
    맛있는것좀 포장해라고 시킬때...

    그래서 그런가
    오빠라고 하면 부르지 말라고 하긴 해요..

    그외에는 그닥..부를일이 없어서리..

  • 22. 솔직히
    '13.5.21 4:26 PM (211.246.xxx.106)

    없어보이고 무식해보여요 남들앞에서 우리오빠가 하는데 빈티나보이고 가벼워보이는건 사실 부부사이 아이들있음 호칭바꿔야하는거 아닐까요?

  • 23. 그런가요
    '13.5.21 4:27 PM (116.39.xxx.141)

    저는 신혼때 선배네 가족과 식사를 했는데,
    딸 둘 있는 선배였고, 초등학생들 였던것 같아요.
    그 언니가 남편분께 오빠 오빠 하는데 전혀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아직 신혼처럼 사이가 좋은가..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남편을 자기야 라고 내내 부르다가 요즘 가끔 급할때 오빠 라고 불러지네요. 결혼 8년차..
    요즘은 스킨쉽 없는 가족으로만 살다보니 자기야 라는 단어가 더 닭살스러워서 오빠가 오히려 낫다는 생각도 들어요. 흑.

  • 24. ...
    '13.5.21 4:30 PM (211.179.xxx.245)

    자식들 앞에서도 오빠;;;
    아빠어디가에서도 그런 부인 몇있죠
    오빠~~앙~~~ -_-
    듣기 너무싫음..
    엄마한테 전화하는 장면나오면 괜히 긴장함
    오빠~~앙~~ 이럴까봐 ㅋ

  • 25. ㅋㅋ
    '13.5.21 4:40 PM (203.247.xxx.126)

    그럼 뭐라고 불러야 해요? 전 연애때는 오빠 하다가 결혼후엔 자기야 하는데 호칭을 바꿔야 하나요?? 흠...여보 당신으로???

  • 26. ....
    '13.5.21 4:43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10년차가 아니라도
    결혼을 했으면 남편이지 오빠가 아니잖아요...

  • 27. 근데
    '13.5.21 4:58 PM (119.64.xxx.12)

    남이 듣기에 약간 어색하긴 한데 남편이 별 상관없다면 주변에서 뭐라뭐라 할 상황도 아니라고 봐요.
    아버지 친구분 중에 아내분이 남편에게 오빠~ 이러는데 저희 아빠가 되게 부러워하더라고요. 엄마한테도
    저렇게 애교좀 부려보라고 하고... 남편이 좋아하면 그냥 장땡...

  • 28. ㅋㅋ
    '13.5.21 5:12 PM (122.40.xxx.43)

    오늘 이글 여러번 쓰네요.
    20대 까지는 연애를 오래 했다면 그런가 합니다.. 그러나 결혼하고 아이가 있으면...;;
    30대 중반이 넘어가는데 그러면... 건 좀...
    그걸 저도 20대에 몇살 위인 언니네 볼땐 별 생각없었는데.. 결혼하고 저랑 10살 차이나는 분이..
    그것도 30대 중반에 만나신 두분인데.. 만난지 2개월 정도인데.... 오빠오빠 하는데...;;;
    그때 그 느낌은...... 저도 그전엔 가끔 사용하던 오빠란 호칭이 순간 징그럽게 느껴져서...
    그 뒤론 안합니다.둘 만 있을때 그러는 거야 뭐라던 무슨 상관이겠어요.
    지금도 사실 저보다 어린 사람들이 오빠 그러는건 그냥 듣긴하지만....
    저보다 위인 사람들은 좀... 친구들도 이젠 마흔을 바라보는데... 좀......;

  • 29. 저는
    '13.5.21 6:21 PM (94.13.xxx.6)

    경상도 출신이라 오빠야 라고 부르다가 친정엄마한테 욕 바가지 -.,-

  • 30. 죄송합니다
    '13.5.21 7:03 PM (121.168.xxx.198)

    결혼 13년차. 자식앞에서는 차마못하고
    둘이 있을땐 가끔합니다.
    우리 남편은 좋아해요^^:

  • 31. 좋으면 그만
    '13.5.21 7:45 PM (222.112.xxx.121)

    허니는 진짜 꿀이라서 허니라 부르나요~?
    애칭으로 둘 사이에 오빠 좀 쓰겠다는데
    행인들이 뭔 상관~~~

    혼전임신은 용납되도 오빠는 안되겠수꽈~?ㅋ

  • 32. 파란하늘보기
    '13.5.21 8:59 PM (116.120.xxx.100)

    좋으면 20년차라도 오빠라 부르면 좋죠
    남자들 그눔의 오빠소리에 환장하잖아요..

    다만
    아이들 앞이나 타인 앞에서 오빠라 부르는건 자제 해야겠고
    둘만 있음 그게 무식한 일인가요.ㅎ 애정표현이지

  • 33. 저는
    '13.5.21 11:04 PM (121.159.xxx.133)

    한밤 중 피곤에 잠든 아내의 얼굴을 내려다보면서 가만히 불러봅니다.
    여보...
    이 세상에서 여보라 부를 수 있는 단 하나의 여자입니다.

    언어도 그만의 고유한 뜻을 담고 있습니다.
    부부간에 여보, 당신이란 호칭이 자연스러워야는데 오빠라는 호칭이 이상치 않다는 건 단순히 유행인가요?

  • 34. 전 아빠..
    '13.5.21 11:45 PM (222.101.xxx.226)

    전 남편한데 아빠!아빠!하는 엄마들 보면 정말 속이다 이상해요.
    첨엔 친정 아빠랑 사는줄 알았네요.
    우리 아빠가 어쩌고 저쩌고 항상 우리 아빠.아빠 .
    애들 앞에서 부끄럽지도 않은지 아니 초소 남앞에선 그런 호칭좀 안썼음 합니다.

  • 35. ...
    '13.5.22 12:54 AM (203.142.xxx.4)

    그럼 뭐라 부르나요 여보 당신 참 촌스러워요 진짜 가족같고 확 나이먹은느낌...자기야는 형님이 쓰고 있어 쓰기 싫고 **아빠도 싫고

  • 36. 여보당신이 촌스러우면
    '13.5.22 1:28 AM (1.230.xxx.51)

    나중에 사위나 며느리 앞에서도 남편한테 옵빠~옵빠아~ 해보세요. 참 세련되어 보일까요?

  • 37. 우유좋아
    '13.5.22 1:48 AM (115.136.xxx.238)

    바람직한 관계는제대로된 호칭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 38. 이름
    '13.5.22 7:51 AM (223.33.xxx.79)

    나이차이 10살나는 남편이랑 남연애5년하고 결혼했는데
    서로 존대하고
    연애때는 이름불렀어요
    "김철수~ 우리 어디가요.."
    "이영희~ @@했어요..?" 이런식...
    결혼하면서 저는 "여보~"로 호칭 바꾸고(부단한 연습)
    남들 앞에서 지칭은 @@아빠 라고 해요
    근데,, 남편은 아직도 호칭, 지칭 이름불러요..
    저는 상관없는데 부모님들 앞에선 좀 그래요.,,
    남편도 여보당신 으로 불러줬음 좋겠어요..
    서로 존대말 쓰는건 참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020 요즘 초4 남자아이 어떤가요? 초4 2013/05/24 1,280
255019 시댁쪽 경조사에 다들 참석 하시나요? 16 시댁 2013/05/24 2,679
255018 아파트 주인인데요 15 재계약 2013/05/24 2,730
255017 부분절개 쌍커풀수술 어떨까요? 5 고민중 2013/05/24 1,929
255016 혹시 맥도날드에 근무하시는분 계실까요? 3 소래새영 2013/05/24 1,464
255015 어중간한와이프님 마늘쫑장아찌 만들때 잘라서 하나요? 통으로 하나.. 2 마늘쫑 2013/05/24 1,072
255014 마스터셰프코리아...재방을 봤는데요 15 요리 2013/05/24 3,087
255013 '박원순 고소' 강남구직원 10년전 市감찰직원에 소송…비용은 구.. 세우실 2013/05/24 1,228
255012 .. 44 ... 2013/05/24 8,124
255011 어제 자기야에서 천기저귀 빨래하는 법 나왔는데.. 16 천기저귀 2013/05/24 4,986
255010 서래마을 살기 어떤가요? 이번에 이사가는데 걱정되네요.. 9 한여름밤 2013/05/24 9,066
255009 두루마리휴지 먼지좀 안나는거 없나요? 5 m.. 2013/05/24 4,926
255008 20년이상된 5층짜리 아파트 살기 어떤지..궁금해요 1 궁금 2013/05/24 1,128
255007 빈폴 아이 원피스를 샀는데 먼지가 너무 붙어요, 1 .... 2013/05/24 547
255006 임신후 언제쯤 뱃속의 아이를 자각하게 되나요? 8 언제쯤 2013/05/24 1,604
255005 장윤정씨는 저런 상황에 결혼을 하고 싶을까요? 52 손님 2013/05/24 16,481
255004 허세 가득한 친정 부모님 6 2013/05/24 3,460
255003 초경 전에 키가 많이 크나요 아니면 초경 이후에 더 많이 크나요.. 9 궁굼해서요 2013/05/24 3,165
255002 이름 '효'자 영문으로 어떻게 쓰나요? 9 ab 2013/05/24 4,271
255001 콜라비 맛 질문 있어요. 3 콜라비 2013/05/24 3,173
255000 애기 없는 신혼부부님들 퇴근후에 남편이랑 뭐하세요? 7 ... 2013/05/24 3,501
254999 이런경우 전세어떠세요? 전세 2013/05/24 371
254998 일베, 위안부 단체에 기부?…회원들 찬반 팽팽 5 세우실 2013/05/24 673
254997 바람 핀 아버지에 대한 상처는 평생 낫지 않겠죠? 6 2013/05/24 2,535
254996 급질문))의사 약사님들 계시면 알려주세요 4 빨리낫길 2013/05/24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