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젊어서부터 새치가 있으셨구요, 남편이 새치가 있어요.
그런데, 울 아들한테서 새치가 보여요.
작년 초등2학년때 처음 발견했어요. 두어개.
그런데 지금은 더 많아요.
귀 옆 뒤쪽으로 5개 정도 보여요.
뿌리는 뽑지 않고, 바짝 잘라만 줬어요.
비염이 있는데 한약치료를 몇 달해서 지금은 상태가 많이 호전됐어요. 상당히 좋아졌구요..
전에.. 비염이 있는 것은,
"폐에 열이 많아서 그런것이다.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인데, 열로 인해 물(수분)이 증발하고, 그 열이 폐에 가득차서 비염 증상이 보이는 것이다 . 비염을 잡으면 머리의 새치 또한 잡힌다" .... 한의원, 왈.
그래서 4달동안 한약복용으로 비염이 좋아졌어요. 매일 죽염수로 코세척도 하구요.
그런데, 새치가... 계속 조금씩 증가하고 있어요.
한약 지어준 분이... 유전의 힘은 정말 강하다고.. 아들이 열이 굉장히 많은 체질이기도 한데다, 유전의 힘이 강해서 벌써부터 새치가 나는 것일 수 있다. 한약으로 안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일찍, 어린 나이임에도 벌써 새치가 날 수 있는건지요?
이런 경우 본적 있으세요?
방도가 전혀 없을까요??
유전.... 정말..원망스럽네요. 아...
지금부터 새치가 나기시작한다면, 고교생이 되면... 허옇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