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새치가 벌써 나와요. 방법이 없을까요?

구마 조회수 : 2,701
작성일 : 2013-05-21 15:28:22

시어머님이 젊어서부터 새치가 있으셨구요, 남편이 새치가 있어요.

그런데, 울 아들한테서 새치가 보여요.

작년 초등2학년때 처음 발견했어요. 두어개.

그런데 지금은 더 많아요.

귀 옆 뒤쪽으로 5개 정도 보여요.

뿌리는 뽑지 않고, 바짝 잘라만 줬어요.

비염이 있는데 한약치료를 몇 달해서 지금은 상태가 많이 호전됐어요. 상당히 좋아졌구요..

전에.. 비염이 있는 것은,

"폐에 열이 많아서 그런것이다.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인데, 열로 인해 물(수분)이 증발하고, 그 열이 폐에 가득차서 비염 증상이 보이는 것이다 . 비염을 잡으면 머리의 새치 또한 잡힌다" .... 한의원, 왈.

그래서 4달동안 한약복용으로 비염이 좋아졌어요. 매일 죽염수로 코세척도 하구요.

그런데, 새치가... 계속 조금씩 증가하고 있어요.

한약 지어준 분이... 유전의 힘은 정말 강하다고..  아들이 열이 굉장히 많은 체질이기도 한데다, 유전의 힘이 강해서 벌써부터 새치가 나는 것일 수 있다. 한약으로 안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일찍, 어린 나이임에도 벌써 새치가  날 수 있는건지요?

이런 경우 본적 있으세요?

방도가 전혀 없을까요??

유전.... 정말..원망스럽네요. 아...

지금부터 새치가 나기시작한다면, 고교생이 되면... 허옇게 되겠지요????

IP : 14.55.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마
    '13.5.21 3:31 PM (14.55.xxx.110)

    백반증은 전혀 없어요. 피부, 아주 좋아요. 완전 중성피부..부들~. 집안에 백반증은 아무도 없어요.

  • 2. 울동생
    '13.5.21 3:32 PM (110.70.xxx.51)

    우리 여동생이 새치가 초등학교때부터 있었던거같아요
    여자애라 그래도 머리를 길어서 속을 들춰봐야 보였는데 남자애라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저흰 유전적으로 가족중 새치가 없는데 여동생만 그래서 한약먹고 생무를 먹어서 새치가 나나? 하고 의심만 했어요

  • 3. 저요
    '13.5.21 3:36 PM (211.59.xxx.253)

    유전적으로 저도 어려서부터 새치가 있었어요
    초딩때부터 몇가닥 보이다가 중3때부터 엄청 솟아나고
    고등학교때부터 너무 휴해서 염색인생
    현재 40대입니다
    삼형제중에 저만 그래요
    그래도 염색을 오래했지만 눈은 시력 좋고 노안도 아직 없어요
    다만 불편할뿐이죠

    제 딸 둘증 큰애도 새치가 보입니다
    둘째는 없구요
    유전은 강해요

  • 4. 구마(원글)
    '13.5.21 3:49 PM (14.55.xxx.110)

    지금 자료 조사중인데요.. 아이에게 출력해서 좋은 방법 보여주려구요. 희망적인 기사로...
    혹시, 어려서부터 새치 나신분들요..
    검은콩 (미숫가루 등) 갈아서 드셔서 효험봤다.. 병원치료받아서 죻아졌다... 그런 경우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두피피부는 아주 건강해요. 두피 백반증은 없어요. 평소 열이 많아서 땀도 많이 나요.

    유명하다는 한약사, 한의사 분이.. 비염을 잡으면 새치 안난다고(어려서) 그랬는데, 최근에 제가 느낀것은 유전인가보다~ 하는 엄마의 추측이라서요..

    효험 보신 경우 있으심 좀 알려주세요.

  • 5. 저요
    '13.5.21 3:53 PM (211.59.xxx.253)

    글쎄요 제 경우는 열도 없는 체질인데 그러네요
    제 동생은 사춘기때 있던 새치가 보약 먹은 뒤에 없어지긴 했어요
    허약해서 먹은 보약인데 머리결도 좋아지고 새치도 사라지고요

  • 6. 저도
    '13.5.22 12:29 AM (221.162.xxx.217)

    유전적인 거 때문에 저도 그랬는데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비염때문에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145 원룸 관리비 문의 4 원룸생 2013/07/06 2,576
271144 오늘 시청집회가신 분ㅜㅜ 3 촛불 2013/07/06 864
271143 남편과 다투면 누가 먼저 사과하시나요? 7 @@ 2013/07/06 1,781
271142 더운데 저녁메뉴 뭐하세요? 15 냉커피 2013/07/06 3,144
271141 초1 딸이 발레를 그냥 취미?운동삼아 다니는데요 3 발레 2013/07/06 1,816
271140 영화 어떤게..은.위vs월드워z 4 나을까요? 2013/07/06 1,011
271139 아이허브 결재 카드가 없어요 8 아이허브 2013/07/06 1,357
271138 클레오파트라 복원된 얼굴이래요. 28 심심해서 2013/07/06 16,543
271137 지금 어깨까지 머리 오는데 파마하면 많이 짧아질까요? .. 2013/07/06 1,074
271136 계란말이 할때 밥이랑 넣어도 괜찮을까요? 8 밥밥 2013/07/06 1,250
271135 엘지제습기 어느 모델 사셨나요? 2 며칠고민중 2013/07/06 824
271134 아이허브 무서운애들이네요^^ 15 토실토실몽 2013/07/06 14,240
271133 아래병원글 보구 7 2013/07/06 862
271132 10인분 밥 해야하는데, 계량컵으로 얼마나 해야하는지 아세요??.. 11 알려주세요 2013/07/06 5,173
271131 친구 결혼식 후 여긴 해운대 1 결혼9년차 2013/07/06 862
271130 매실 지금사서 담가도 되나요 2 뒷북 2013/07/06 1,113
271129 류진 보고 있어오ㅠㅠ 15 세누 2013/07/06 4,925
271128 밑의 댓글중 의사가 일반인들이 아는 지식의 10배이상을 안다고요.. 17 예진 2013/07/06 2,345
271127 차렵이불은 어떻게 버리나요? 5 ? 2013/07/06 5,360
271126 영어 단어 외우는 방법때문에 신랑이랑 말다툼했네요.(급질문). 27 2013/07/06 3,407
271125 우리체크카드 atm출금시 수수료 1 무드셀라 2013/07/06 743
271124 오늘 시청에서 하는거 맞나요? 6 촟불~ 2013/07/06 742
271123 낮에 6시간 동안 단전이라는데... 6 ,, 2013/07/06 1,346
271122 영국할머니 레기나 2013/07/06 1,070
271121 의사를 분명히 표하는 깡패고양이 3 ... 2013/07/06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