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평대로 이사가는데요..
이 집이 좀 오래되서 수리가 좀 필요하구요..
처음엔 그냥 인테리어 가게에 올 수리로 맡길까 생각하고 그래도 하나하나 대충의 가격이라도 알아놔야겠다 싶어 알아봤어요.
마침 집 근처에 현관장과 욕실, 부엌을 한샘에서 패키지 상품으로 묶어 판다는 현수막이 붙어있네요.
그러면, 남은 것은 ... 도배, 장판, 전등 정도인데..
알아보다보니 전등은 또 조명가게에서 조명사면 달아준다고 하고..도배, 장판은 하는 분들이 좀 있으시네요.
아...머리가 복잡해져요.
그냥 인테리어 업체에 맡기는 거랑 이렇게 하나하나 따로 하는 거랑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
저희는 아주 간단한 수리만 원하구요...확장공사나 기타 한쪽 면을 바꾸거나 붙박이 장을 짠다거나...그런 건 없구요.
그냥 깔끔한 정도로만 수리 원하거든요.
고민이 되서 글 써봅니다.
매매로 가긴 하는데 어떤 사람은 인테리어 멋지게 하라고 하지만 그렇게 돈을 많이 쓸 수는 없구요..기본으로만 깔끔하게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