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1개월이나 된 녀석이 기저귀 갈때마다 울어요

...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3-05-21 11:03:55
기저귀좀 갈라치면 도망가고 뻗대고 울고..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어요
거기에 옷갈아입기 콤보까지 더해지면.ㅠㅠ
늦둥이 셋째인데 위에 둘은 뒤집기 한창때부터 돌까지 기저귀 갈때 힘들었지 좀 커서 말좀 알아먹을땐 가만히 누워서 갈아주세요 했거든요 ㅠㅠ
20개월때 기저귀 다 뗐으니 요맘때까지 갈아줄 필요도 없었네요
기저귀뗄 생각도 안해(이부분은 느긋하게 기다릴거에요) 말도 늦어 ㅠㅠ
기저귀 갈때나 얌전하게 있어주면 소원이 없겠어요
IP : 220.87.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1 11:08 AM (1.225.xxx.2)

    세워두고 팬티형으로 입히세요.

  • 2. 원글
    '13.5.21 11:09 AM (220.87.xxx.229)

    방금 팬티형 입히고 글 올린거랍니다
    팬티형 입히는데도 울고 몸 뻗치고 난리난리 ㅠㅠ

  • 3. 혹시
    '13.5.21 11:17 AM (183.96.xxx.195)

    스스로 입고싶어하는거 아닐까요?

    저희 애 지금 23개월인데요. 옷이나 기저귀 안입겠다고 한 2주정도 난리더니, 그 다음부턴 지가 혼자 입겠다고 그래요. 발 넣는건 꼭 스스로(구멍 하나에 발 두개가 들어가든 말든 ㅠㅠ)해야하고요. 잘못입어서 도와주려하면 아예 홱 벗고 처음부터 다시해요.
    바쁠땐 미치겠어요^^;;

    요즘엔 옷 취향도 생겨서 이건 안입겠다 저거 입겠다 해요. 아마 이런 경우의 중간단계인지도 몰라요.

  • 4. 원글
    '13.5.21 11:19 AM (220.87.xxx.229)

    안입겠다는것 같아요 ㅠㅠ
    입히려고 기저귀 찾고 옷 찾는거 보이면 저만치 도망가거든요
    벗고 산적도 없었으면서 왜 저러는지...ㅠㅠ

  • 5. 반갑네요~
    '13.5.21 11:27 AM (223.62.xxx.82)

    저도 같은 월령 아기 키워요^^
    기저귀 갈 때 아주 잘 누워줘서 고마운 우리 아기..
    근데..근데..
    주방에서 일할 때, 화장실 갈 때 등등
    껌처럼 딱! 붙어있지않음 울고불고 떼쓰고 난리랍니다힘.
    14킬로 넘어선지 오래라 넘 무거워서 업고 집안일..못하겠어요.ㅜㅜ
    아무리 미리 밑반찬 만들어 둔다해도 즉석에서 할 반찬도 있고하잖아요. 계란후라이같은 것도 겨우하고 설거지 조금 오래하면 하지말라고 제 앞에 와서 막 밀어요. 힘은 완전 장사에..
    문열어놓고 볼 일 보며 들어오게 해도, 칫솔 쥐어줘도 엄마 잃어버린 애마냥 울고불고ㅜㅜ
    그나마 아이 관심 끌 수 있는것은 뽀로로나 폴리 타요 만화예요.
    그래서 보여주기 시작한지 꽤 됐는데 늘 고민걱정입니다.
    이렇게 보여줘도 되나....하고요.
    아오 육아는 정말 힘들고 어려워요~~

  • 6. 홈스펀스타일
    '13.5.21 11:38 AM (218.148.xxx.125)

    혹시 뭔가 집중하고 있을 때 갈아주지 않으세요?
    저희 둘째는 장난감 가지고 놀거나 뭐하고 있을 때 갈아입히면 정말 난리나거든요. ㅠ.ㅠ
    놀다가 저한테 올때 갈아주면 가만히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554 배드민턴라켓 궁금해요. 3 운동 2013/08/04 1,216
281553 집안에서 아이이름 안부르세요? 8 ... 2013/08/04 2,466
281552 선물주천좀.. 뉴질랜드홈스.. 2013/08/04 529
281551 일산교정 8 궁금 해 2013/08/04 1,019
281550 님들 공짜로 일본 뱅기표 주시면 일본 가실건가요? 47 솔직한대답 2013/08/04 3,403
281549 백낙청-김상근, 김한길 만나 '장외투쟁' 격려 2 샬랄라 2013/08/04 1,024
281548 결혼전에 연애할때 싸우고헤어져보신분 3 2013/08/04 2,095
281547 딸이 크면서 2 외동딸 2013/08/04 844
281546 베스트셀러가 되면 작가는 얼마 벌까요? 5 아이가 궁금.. 2013/08/04 1,982
281545 만약에 부모님이나 자식이 유명인이라면.,,.???? 4 .... 2013/08/04 1,686
281544 아랫배가 불쾌.. 빨리 시작하는 법 없을까요? 2 달거리 2013/08/04 1,455
281543 유치원 급식에 생선 나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방사능 솔직히 .. 15 원글 2013/08/04 2,942
281542 전세대출 받은 세입자. 3 전세 2013/08/04 1,785
281541 가정용 진공포장기 써보신분 계세요? .. 2013/08/04 3,318
281540 경제적인 격차 34 타인의 시선.. 2013/08/04 14,698
281539 "가정 깨질까 두려워" 가정을 지킬려고 그랬다.. 12 호박덩쿨 2013/08/04 4,257
281538 디에타민먹음 죽을만큼 우울해져요 2 .. 2013/08/04 6,511
281537 얘기해야 할까요? 15 마나님 2013/08/04 3,604
281536 탄탄면 맛나게 하는 집을 찾습니다!! 10 먹고파 2013/08/04 2,757
281535 잘생기고 똑똑하지만 가난한 남자인데 세상살기 힘드네요 27 seduce.. 2013/08/04 12,813
281534 82님들..일본 선술집풍 고기굽는 기계인데 혹시 이거 보신분 계.. 9 ,, 2013/08/04 2,728
281533 [속보] 세계 3대 통신사인 로이터 통신에서 촛불시위 오늘 전격.. 10 소식 2013/08/04 3,080
281532 요리 증오하는 맞벌이주부님들 아이디어 66 구해요 2013/08/04 9,820
281531 믹서기 사고 싶은데요 6 레몬주스 2013/08/04 1,766
281530 이대앞 맛집이 어디 있을까요? 6 2013/08/04 2,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