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라 아시아나 아니면 대한항공이라 선택의 여지도 없고.. 가는 날은 공항 내려서 짐 찾고 호텔가면 시간 다 가네.. 하면서
아쉬운 마음 끌어안고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생각날 때 마다 항공사 홈페이지 체크 했었거든요.
모두들 황금연휴니 이미 표 매진 다 됐을거고 남는 표도 없을거다 하긴 했지만 그래도.. 하는 마음으로요.
그러다가 방금 아침 먹은거 치우다가 불현듯 체크하고 싶어서 컴퓨터 켜 보니!!!!!
딱 제가 원하는 시간에 좌석이 생긴거에요!!! 흑흑흑
그래서 얼른 그거 사고 이전에 예매한거 취소했어요.
몇 초 동안 다른 누가 혹시 먼저 예약할까봐 어찌나 조마조마하던지 ㅎㅎㅎ
흑흑 딱 두 시간 더 번건데 이렇게 기분이 좋네요.....
아 이거 얻다 자랑할데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