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면마비 구안와사 도움 부탁드려요

새댁 조회수 : 2,544
작성일 : 2013-05-21 09:41:02
안녕하세요 31살된 새댁입니다
제가 토요일에 외국에 있다가 아침에 일어났는데 왼쪽 안면마비가 왔어요
이틀지나고 어제 아침에 귀국하여 바로 신경과를 가서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나이가 아직 젊으니까 스테로이드처방과 물리치료를 꾸준히 하면 열흘 후면 괜찮아질 거라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너무 겁이 나고 무섭네요
후기를 찾아보면 초반에 관리를 잘 못하면 잘 돌아오지 않는다고도 하구 ㅠ
한방이랑 병행 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117.111.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1 9:47 AM (112.152.xxx.75)

    병원에서는 한방치료를 권하진않지만. 경험상 한방의 침치료가 더 도움이 되는거같더라구요
    뇌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침치료 받으세요

  • 2. 구안와사..
    '13.5.21 9:48 AM (124.194.xxx.147)

    병원 다니시드라도.. 한의원도 찻아가 보세요..
    저 같은 경우는 구안와사가 세번정도 왔는데..
    세번다 침 맞았어요.. 현재 너무 심하게 피곤하지 않으면 괜찮아요..

    침맞고 한약먹고.. 어려서 구안와사 오면 일반병원 간다는 생각을못하고
    그냥 한의원만 다녓어요..

    지금도 일년에 한두번은 너무 피곤하고 얼굴 감각이 둔해지면 혈액순환 잘되라고
    한의원가서 침맞아요.. 한 두번 정도..

  • 3. ^-^
    '13.5.21 9:52 AM (121.167.xxx.149)

    에구... 먼저 위로 드립니다.
    저는 추운겨울에 구안와사 가 왔었는데 공교롭게 토요일이었고
    집에 아무도 없어 빠른 대처를 못한 탓으로 80% 정도만 돌아 왔어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아무래도 병원으로 가셔서 미세 촬영하시고
    얼굴로 가는 신경이 어디에 막혔는지 알아내어 얼렁 뚫어 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귀 밑 1센티 정도에 얼굴로 가는 미세신경이 다 있다고 하더군요.

    한의원에 가면 그 곳에 집중적으로 침을 꽂는 이유랍니다.
    그런데 한의원에선 매일 나을때까지 침을 맞기때문에
    개인에 따라서 시간이 많이 걸릴수가 있는 관계로,
    병원으로 가는게 빨리 치료할수있게을거 같아요.

    빠른 대처가 관건입니다.
    근데 다 들 돌아오긴 하는데 거의 100프로 돌아오기 엔
    정성어린 치료가 제일 중요하답니다.

  • 4. 새댁
    '13.5.21 10:19 AM (117.111.xxx.116)

    정성어린 답변 감사드립니다

  • 5. 침 잘놓는
    '13.5.21 11:04 AM (1.230.xxx.225)

    한의원 가면 두세번만에 고쳐요.걱정마세요. 청량리 세영한의원 가보세요. 제가 자주 가는 곳인데 얼굴 완전 돌아간 사람 금방 제 얼굴로 만들더군요. 침술실력이 한의사 마다 천차만별이니 꼭 침술실력 좋은 곳 찾아가세요. 거기 한의사분 양심적이라 약을 강권하지도 않고 침 값도 싸요.

  • 6. 아나키
    '13.5.21 11:33 AM (116.123.xxx.17)

    4년쯤 전에 남편이 구안와사가 왔어요.
    급하게 집근처 동국대병원 갔고, 이비인후과에서 검사 후 스테로이드처방받고 (귀 뒤쪽 신경에 염증이 있다고)
    한방으로 연결해줘서 침치료 같이 받았어요.
    동국대 병원은 양,한방 다 있거든요.
    완전히 돌아오는데 2주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스테로이드 약 2주 처방 받았는데, 다 먹을 무렵 얼굴도 괜찮아졌거든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081 역사학자 전우용 최근 트윗 3 전우용 2013/05/30 1,256
258080 어린이집 비리 고발, 송파구청이 원장에게 흘렸다 2 샬랄라 2013/05/30 958
258079 아! 이종환 12 ... 2013/05/30 2,208
258078 까맣게 탄 양면팬 겉은 어떻게 닦나요? 3 ㅠㅠ 2013/05/30 1,122
258077 요즘 재밌는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2 영화 2013/05/30 1,009
258076 초등4학년 미술 공부(전공할생각아닌경우), 하면 도움이 되는 면.. 2 ........ 2013/05/30 1,297
258075 아웃백 메뉴추천좀해주세요^^ 중학생아이들 데리고가요 6 toddld.. 2013/05/30 1,379
258074 이대로 가면 ‘같은 민족, 다른 인종’의 비극 3 고솔하세요 2013/05/30 723
258073 어제 윗층 아이들 학대문제로 신고했다던 글...지금 어찌됐는지 .. 5 연년생맘 2013/05/30 2,086
258072 전기렌지질문이요? 4 .... 2013/05/30 781
258071 직장생활 18년차 퇴직을 하네요 14 바이 2013/05/30 3,866
258070 지금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sol 어학기 어떤가요? 6 어학기 2013/05/30 1,316
258069 외국인 불법취업 신고하려했더니 3 ... 2013/05/30 6,220
258068 임신 5주 4일. 5월 20일 치과마취했는데. 괜찮을까요? 5 .. 2013/05/30 1,785
258067 제발 도와주세요 담배연기 어떻게 말해야할지....... 2 dd 2013/05/30 796
258066 '4대강 입찰담합' 수사 발주처로 확대 1 세우실 2013/05/30 482
258065 초등학생 여아 피겨스케이트 배우려고 하는데요~~ 12 ..... 2013/05/30 3,197
258064 아라뱃길 자전거도로 가보신분 2 커피중독 2013/05/30 1,395
258063 복도식 아파트 현관으로 먼지 들어오는것 ㅠ 아파트 2013/05/30 1,497
258062 삼생이 사기진 모녀 2 하늘 2013/05/30 2,081
258061 에어컨 어디다 달지 고민이에요 2 ㅎㅎ 2013/05/30 659
258060 많이 읽은 글 보고...우리 아이 피아노 학습 경험 7 햇살 2013/05/30 1,677
258059 마늘쫑장아찌 만드는 마늘쫑은 굵은것인가요? 가는것인가요? 2 .. 2013/05/30 1,142
258058 요즘 jtbc 글보면서 드는 생각은 야바위꾼 2013/05/30 516
258057 삼생이 내가 저걸 왜 봤을까? 9 ---- 2013/05/30 3,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