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첫사랑인 분들께....

궁금 조회수 : 4,480
작성일 : 2013-05-21 08:54:17

지금도 남편에게 예전의 설레임이 있으신가요?

가끔 "연애 좀 더해보고 결혼할 걸" 하는 후회는 없으신가요?

IP : 218.38.xxx.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1 8:57 AM (119.64.xxx.213)

    설레임은 커녕 가끔은 전생에 웬수지간이었나 합니다ㅜㅜ
    긴 연애기간 걸쳐 결혼했구요.

  • 2. 말해뭐하나
    '13.5.21 8:57 AM (1.240.xxx.142)

    완전후회해요
    이놈저놈 못만난거...

  • 3. .......
    '13.5.21 8:59 AM (180.68.xxx.11)

    연애는 좀 해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지만..
    결혼은 남편이랑 하고 싶어요.~^^

  • 4. 하하
    '13.5.21 9:06 AM (121.162.xxx.123)

    아직도 설레고 좋아요 연애도 10년했고 결혼한지도 8년째에요
    첫사랑 만나서 잘 사귀다가 별 문제없이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오프에선 이런 말 하기 그러니까 여러사람만나보라고 하지만
    전 전혀 후회같은 건

  • 5. 하하
    '13.5.21 9:07 AM (121.162.xxx.123)

    없어요 핸폰으로 올리다보니 짤렸네욤

  • 6. ....
    '13.5.21 9:08 AM (116.33.xxx.148)

    저 부르셨어요?
    애들 때어놓고 단둘이 외출해 손잡고 걸으면 아직도 설레입니다

    지금 남편 너무 사랑하고 부부간 진짜 잘 통합니다만
    연애 못해본거 완전 억울하고 바보같다 생각되어요
    남편은 저 전에도 4,5명은 되었다는데 ㅠㅠㅠㅠㅠ(내청춘 돌리도)
    다시 태어나도 이 남자와 결혼하고 싶지만
    그전에 딴 놈과 연애는 충분히 하고 할겁니다 ㅎㅎ

    안보면 보고싶고 보면 귀찮고 그렇습니다

  • 7. 저요
    '13.5.21 9:14 AM (121.167.xxx.103)

    10년 연애 20년 가까운 결혼, 손 잡은 것부터 유일한 남자. 둘 다 첫사랑. 후회는 안해요. 남자아닌 친구로 남자애들 많이 겪어봤거든요. 주변 남자 다 따져서 낙점한 거라 후회는 안하는데 혹여 의무감 때문에 나와 결혼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은 있어요. 워낙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서. 지금은 설레임은 없어도 내내 남자 여자 느끼며 잘 살아왔어요. 내 지랄맞은 성격이 잡아놓은 물고기가 되는 걸 막지 않았을까 싶네요. 본인보다 더 잘 아는 타인이라 그저 편하지요.

  • 8. ㄲㄲ
    '13.5.21 9:29 AM (117.111.xxx.184)

    알고 지낸건 7년 연애 1년. 결혼한지는15년...
    저에겐 첫 사랑...남편이 사귀던 사람중 두명은 제가 아는 사람...그래도 결국엔 내거된거 좋구요
    아직도 좋아해요...서로서로 오ㅎㅎㅎㅎ

  • 9. 별생각안해요
    '13.5.21 9:40 AM (115.139.xxx.116)

    다른 남자 안 만나 본 것에 대한 아쉬움도 없고
    첫사랑이랑 결혼했다고 뭐 별다르게 좋은점도 없고
    그냥 남들마냥 살아요

  • 10. ....
    '13.5.21 9:46 AM (116.33.xxx.148)

    댓글 읽으러 들어와보니 제댓글에 오타발견 ㅠㅠ
    때어놓고-> 떼어놓고

  • 11. ...
    '13.5.21 9:46 AM (125.179.xxx.20)

    가족입니다......

  • 12. 음....
    '13.5.21 10:39 AM (180.65.xxx.88)

    첫사랑과 결혼해서 아쉬운 건
    눈 내리는 날 비오는 날 떠올릴 추억이 이 남자 뿐이라는 거^^;

  • 13. ...
    '13.5.21 4:19 PM (119.192.xxx.90)

    전혀 떨림없음.
    연예전 선 도 보고 다른사람도 사귈껄 아쉽긴 하더라고요.
    20대 중반부터 연애해서 30대 초반에 결혼했으니깐 청춘은 신랑과 같이 보냈고 보내고 있네요.
    하긴 전 연애하고 6개월 넘어서부터는 떨림이 별로 없고 편해서 결혼까지 간 경우이고요,
    신랑은 지금도 저를 보면 설레고 떨린다고 하네요.

  • 14. 쭐래쭐래
    '13.5.21 6:45 PM (221.148.xxx.107)

    안보면 보고싶고 보면 귀찮고 그렇습니다 2222222
    여기서 완전 빵터졌어요.

    저도 남편님이 첫사랑인데 공감해요. ㅋㅋㅋㅋㅋ

  • 15. ..
    '13.5.21 10:10 PM (1.224.xxx.236)

    딱 부러지는 성격이 아니라
    만약 이사람 저사람 사귀었다면
    오히려 괴로울때마다
    지나간사람에대한
    미련과 후회가 더 많을거 같기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291 코스트코 치즈!! 포장지가 없네요ㅜ ㅜ 보관을 어찌하죠? 2 양도많고 2013/06/03 925
258290 필리핀 해외여행 추천밎 비용문의요~ 2 필리핀 2013/06/03 1,086
258289 영어만가능한데 상하이나 대만 어디가 나을까요? 8 오직 2013/06/03 2,387
258288 너무 심하지 않은 이상 내가 조금 손해보는게 편하지 않나요 ㅠㅜ.. 32 sunny 2013/06/03 4,314
258287 아파트에서의 마늘 빻기는.. 22 .. 2013/06/03 4,948
258286 오늘 모임돈을 가족, 시댁가족간에 시부모에게 드는 돈이라고 생각.. 4 .... 2013/06/03 1,262
258285 싫은사람 만남에서 대처법좀 알려주세요 3 월요병 2013/06/03 2,000
258284 어디다 돈쓸때 만족감이...제일 크나요 23 돈돈돈 2013/06/03 3,483
258283 중학생 애 공부관련.. 5 딸둘맘 2013/06/03 1,157
258282 환전하려면 어디가 좋나요? 환율 2013/06/03 378
258281 서울분들 요즘 집에 계시면 한낮에 더우신가요? 10 궁금합니다 2013/06/03 1,387
258280 사이 좋았던 엄마 1 보고싶다 2013/06/03 863
258279 혹시, 다람쥐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4 000 2013/06/03 896
258278 배추김치를 담그었는데요 뭐가문제였는지좀 봐주세요 9 맛없어요.ㅠ.. 2013/06/03 966
258277 주변 친구들은 임신도 참 잘되는데... 6 음.. 2013/06/03 1,109
258276 대학생 딸 101 서운한 엄마.. 2013/06/03 9,816
258275 스마트 폰으로 82쿡을 볼때 화면 넘어가는 현상 15 ... 2013/06/03 1,222
258274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외국 판매 추진 1 세우실 2013/06/03 461
258273 문의-광주광역시 매월동,풍암동쪽 전세값 3 ... 2013/06/03 769
258272 마늘장아찌 얼만큼씩 담그세요? 1 2013/06/03 546
258271 급질) 세탁기 추천해주세요 3 세탁기 2013/06/03 802
258270 코스트코 35000원 회비 매년 내기 아깝네요. 8 일년에2번?.. 2013/06/03 7,082
258269 양파,대파를 사러 갔었는데..ㅜㅜ 4 시장 아줌마.. 2013/06/03 1,555
258268 김용판 전 서울청장, '국정원 댓글 오피스텔' 압수수색 막았다 2 샬랄라 2013/06/03 624
258267 밑에 글보고 외동이집와 다둥이집의 입장차이 4 외동맘 2013/06/03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