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 걱정하시는 어머니들

......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13-05-20 23:40:37
경기쪽에서 중학교 시간강사하다가 목동쪽에서 시간강사 했어요 학군 좋다고 소문난 학교에서도 수업을 했는데

경기보다 학군은 훨씬 좋지만 초등학교때부터 담배피는 학생들도 있구요 중학교 가서 선생님께 고함지르고 너 벌점 줄거야 하면 벌점 주세요 라며 당당하게 말하고 정말 난리도 아니예요 화장실에 가보면 여자화장실인데도 담배냄새가....
오늘 있었던 일인데 돌아다니면서 학습지 검사하고 있는데 하나도 안적은 학생이 있길래
저:왜 안적었니?
학생 :몰라요
저:수업 들으면 답 알수 있을텐데
학생: 소리지르면서 안들었나보지!
놀랍게도 이학생들은 중1이예요 이런애들이 한두명이 아니에요
어떻게 1학년들이 악았냐 생각도 들구요
경기에서는 적어도 선생니께 고함치는 학생은 없었어요
제 자녀들을 학교에 보낸다면 학군 좋은 학교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 좋은 학교로 보내고 싶네요
IP : 61.78.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0 11:45 PM (119.64.xxx.70)

    헐~~
    맹랑하네.

  • 2. 강남으로
    '13.5.21 12:46 AM (98.201.xxx.193)

    초1때 학군 따져 강남으로 들어간 아이들이요..
    초등은 그럭 저럭 지내다가 중학교 들어가면서 부터 경기도 외곽, 대안학교등으로
    나오는 아이들 많이 봤어요.

  • 3. ooo
    '13.5.21 1:03 AM (211.234.xxx.30)

    그런아이만 보신 듯...

  • 4. 그런데요..
    '13.5.21 7:00 AM (125.141.xxx.167)

    초등학교, 중학교에도 시간강사가 있나요?

  • 5. 공감
    '13.5.21 8:44 AM (59.15.xxx.192)

    쉬쉬해서 그렇지요 강남애들 순수하고 착했어요 십년 전에는요 하지만 요즘은 잘 모르겠어요 양극화가 심해져서 건강한 중산층이 사라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 담배보다도 사람을 돈으러 환산하는 아이들의 가치관이 더 무서웠구요 불의를 보면 당연히 참구요
    강남 목동에서도 상대적 박탈감으로 부모도 애들도 힘즐어해요 그냥 교육을 위해 잠시 머무는 사람들이라 생각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59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ㅇㅇ 00:04:42 34
1741958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5 4급 2025/07/31 189
1741957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2 ㅇㅇ 2025/07/31 399
1741956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마지막날 2025/07/31 613
1741955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165
1741954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025/07/31 491
1741953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1 ㅓㅗㅎㄹㅇ 2025/07/31 586
1741952 100:0 나왔다는 지하주차장 사고 .. 2025/07/31 683
1741951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4 .. 2025/07/31 830
1741950 이혼고민중인데요 3 .. 2025/07/31 1,187
1741949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016
1741948 25평 아파트 7 좁아터짐 2025/07/31 1,598
1741947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5 2025/07/31 1,164
1741946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5 지금 mbn.. 2025/07/31 2,062
1741945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3 ... 2025/07/31 1,094
1741944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8 입시 2025/07/31 820
1741943 밤 공기가 제법 시원하네요 13 시원 2025/07/31 1,590
1741942 남편이랑 제주도만 갔다하면 왜 이렇게 싸워대나 생각해보니까 10 dd 2025/07/31 1,529
1741941 2008년 '광화문 시위' 사진들고 ..쌀 소고기 지켰다 20 그냥 2025/07/31 1,172
1741940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4 2025/07/31 711
1741939 이혼과정중에 한집에 사는분도 계신가요? 7 .. 2025/07/31 998
1741938 차로 갈 수 있는 국내 여행 어디로 가야 할까요? 3 2025/07/31 445
1741937 지수연동 레버리지 주식 6 .. 2025/07/31 753
1741936 19) 50살 20 19 2025/07/31 3,722
1741935 양향자가 국힘 최고의원 오메 6 ... 2025/07/31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