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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딸아이 유치원에 벌써부터 왕따가 있네요

벌써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13-05-20 20:41:08

딸아이가 7세에요

유치원에 다니는데 누구랑 노니 하고 물어보면 6세부터 같은반인 남자아이와 다른 여자아이들 하고 논다고 해요

6세부터 줄곧 그 남자아이가 여자애들과 잘놀던터라

참 신기하다 했어요

대부분 6세 정도 되면 여자아이들은 여자끼리 노는데 그 남자 아이는 항상 여자애들과 논다네요

그러다가 얼마전 저희 딸아이가 그 남자애를 다른 애들이 놀린다네요

좀 통통한 편이고 그래서 잘먹고 땀도 많이 흘리나봐요

남자 아이들이 돼지라며 놀리고 땀 흘린다고 놀리고

그래서 순한 여자애들만 찾아다니며 노나봐요

얼마전에 다같이 놀리며 웃는데 저희 딸아이도 덩달아 같이 그랬다는 선생님 말씀에 놀라

애 불러다가 한참 설명해주고 꾸중했네요

7세 아직 어린 아이들인줄 알았는데 벌써부터 그런다는게 맘이 아프네요

더군다나 그 아이 엄마가 안계시고 할머니 손에서 큰다고 해서 더 맘이 아프고 관심이 가더라구요

7세 어린 나이에 아이들이 그러면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얼마나 더 심할지

오늘도 딸아이한테 물어보니 남자 아이들이 놀려서 그 아이가 울었다네요 ㅠㅠ

 

IP : 119.70.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기나
    '13.5.20 8:56 PM (221.148.xxx.101)

    애 낳으면 호신술과 강한 마음을 햠양시켜 키워야 할듯.

  • 2. 맞아요...
    '13.5.20 8:56 PM (118.219.xxx.149)

    넘 마음아프네요...요즘은 엄마아빠들이 케어를 너무 다들 잘해서.. 안그런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야할지..다들 좋은거 자기 위주로만 생활하니.남과의.공감이나...더러운것도 좀 참을줄 알아야하는데..

  • 3. 아직
    '13.5.20 9:03 PM (175.214.xxx.38)

    애들이고 자기와 다른 모습에 공감능력에 떨어져서 그래요.
    잘 지도하고, 머리 깨치면 공감능력 생기고 옳고 그름이 생겨요.
    그렇게 머리 깨친 나이인데도 그런 짓을 하면 나쁜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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