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 삶에서 재미(즐거움)있는게 뭔가요??

.. 조회수 : 3,648
작성일 : 2013-05-20 17:35:32
전 재미있다고 느껴지는것도 없고
인생이 너무나 재미없고 무기력하네요..
님들은 무엇에서 무엇을할때 재미를 느끼시나요??
IP : 110.70.xxx.8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가리
    '13.5.20 5:42 PM (203.226.xxx.53)

    강쥐사랑 이요...

  • 2. ..
    '13.5.20 5:42 PM (218.159.xxx.155)

    여행. 안식년계획. 사랑스러운 아이. 부부간에 애틋한 사랑. 맛난 음식. 맛집 찾기 기행.

    여러취미들. 배우는 즐거움. 부부(성)관계와 애정표현. 가족친지와 즐거운 외식모임.

    절약해서 돈모으는 재미. 집에서 뒹굴거리는 쉬는 재미. 드라마 영화 보는 재미.

    화초키우는 재미... 노래부르고 악기 연주해보는 재미... 가끔 돈쓰는 재미.

    부부끼리 서로 옷 골라주고 악세사리 사는 재미.

    이런거요.

  • 3. 재미가 단순즐거움?
    '13.5.20 5:44 PM (112.152.xxx.82)

    단순즐거움은 남편과둘레길 다니면서 비빔밥 사먹으면서
    주말 함께 보내는것이예요‥
    인생 전반적으론 일년에 3~4번 몇주간 밤샘하며 그룹전시회 갖는것입니다‥
    그리고·속썩어가며 사춘기 두아이들 지켜봐주는것도
    인내력의 한계를매번 느끼지만‥ 성장하는모습 지켜보면서
    보람 느낍니다‥
    인생살면서 노력많이하고·고생많이한일이 결국은
    재미·보람으로 연결될때 많네요

  • 4. ....
    '13.5.20 5:46 PM (175.223.xxx.90)

    가끔 가족들한테 간식 만들어주는거,티비로 스포츠 경기 시청, 팬질

  • 5. 무한걸
    '13.5.20 5:46 PM (112.217.xxx.250)

    지친 일상속에서 멀리 떠나는 여행정도?

  • 6. 용가리
    '13.5.20 5:47 PM (203.226.xxx.53)

    강쥐사랑 이요....

  • 7. save_you
    '13.5.20 5:48 PM (203.248.xxx.229)

    저는 일, 성취감, 보수 .. 가끔 사는 백.. 슈즈.. 옷 등등이요 ㅠ

  • 8. 명랑공상가
    '13.5.20 5:49 PM (152.99.xxx.12)

    올해 32살 되는 처자입니다.
    엄마의 표현으론 철이 없어도 너므 없는 처자예요 ㅋㅋ
    제 인생 목표는 미래의 남편과 세계일주가 꿈입니다.
    그리고 죽기전에 세계일주 크루즈 타느거예요.
    학창 시절 용두산공원에서 아르바이트 한적이 있는데...
    스페인이가? 이탈리아에서 출발해서 세계일주를 하는 크루즈 한척이 들어왔어요
    어르신들이 주로 많았어요. 완전 멋지더군요~~~~
    그래서 크루즈 즐겁게 이용하는 법을 보고나서
    영어 공부도 하고요 수영도 배웠구요 운전면허도 땄구요
    해외 문학도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ㅋㅋㅋ
    뭐 이런 버킷리스트 하나 작성하셔서 매일매일 꿈 꾸고 상상하며
    언젠가 꼭 이룬다면 사는게 좀 재미나지 않을까요 ^ ^

  • 9. .....
    '13.5.20 5:51 PM (218.159.xxx.155)

    근데 그중에서 젤 사는데 뿌듯한건

    역시 부부끼리 애정확인이구요.

    서로 배려해주고 잘해주고 이러면서 서로 애틋한 애정을 느끼는게

    젤 좋고 행복해요. 지금도 서로 생각하면 눈물 날듯 좋아요.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는것요..

    그 두개가 인생의 가장큰 행복같아요. 나머지도 물론 좋지만요.

  • 10. ...
    '13.5.20 5:5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원피스 사입는게 삶의 낙이에요 ㅠ.ㅠ ㅎㅎㅎ

  • 11. 저도한마디
    '13.5.20 6:00 PM (125.185.xxx.66)

    주말에 도서관가서 내 서재인것 마냥 이책저책 빼보며 여유를 즐길때, 하루종일- 식구들 식사챙겨주는것빼고- 암것도 안하면서 그동안 미뤄뒀던 영화 드라마 볼때, 맛있는 거 사와서 가족들과 얘기하며 먹을때-맥주필수-, 딸아이랑 시내 돌아다니며 옷구경 악세사리 구경하고 신기한제품 한개씩 살때 등요 저도 적다보니 거창한건 아니네요 어쨌든 속복잡한일없고 시간적 정신적으로 여유있을때가 가장 즐겁네요

  • 12.
    '13.5.20 6:05 PM (121.147.xxx.151)

    전 재미가 너무 많은데요.

    아침에 운동하며 맑은 공기 콧속에 들어오는 상쾌함도 즐거워 운동이 낙이고

    재미난 티비프로 찾아 보는 것도 즐겁고

    맛있는 거 먹는 것도 즐겁고

    지금 몸에 쇠약해져서 하루 하루 눈 뜨며 살아 있음을 느끼지만

    그래도 삶은 제게 즐거움을 많이 줘서 제가 앞으로 얼마나 살지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해주네요

  • 13. 저는
    '13.5.20 6:08 PM (203.226.xxx.92)

    오페라 매냐에요.

  • 14. 3311
    '13.5.20 6:38 PM (211.126.xxx.249)

    아무 낙이 없어요..정말 큰일이에요...

  • 15. 행복은여기에
    '13.5.20 7:08 PM (112.158.xxx.3)

    막 들뜨고 신나는 일은 아니지만
    아침에 애랑 둘이 산책다녀오는거요
    매일 같은 곳을 가는데도 매일매일이 달라요

  • 16. 골든체리
    '13.5.20 7:34 PM (112.164.xxx.99)

    저는 댄스스포츠동호회 활동하는거요.
    작년부터 시작했는데 너무 즐거워요 더 일찍 시작할걸..
    조용히 강습만받고 듸풀이즐기는 수준이지만
    일주일에 하루 그날이 기다려져요^^

    그리고 이것저것 자수 이쁘게놓고 손바느질해서
    소품만들어 주변에 선물하는것...
    알록달록 색실과 고운 원단들, 향긋한 홍차한잔과
    프렌즈 시청하면서 한땀한땀..

  • 17. mic
    '13.5.20 8:04 PM (118.33.xxx.191)

    책보고 음악듣고 상투적이지만 그게 제 삶의 낙이네요
    요즘은 강아지랑 놀기도 추가되었어요 ^^

  • 18. 파니니
    '13.5.20 8:51 PM (58.225.xxx.183)

    저두 남편이랑 맥주마시는거요.

  • 19. 요즘은
    '13.5.20 10:27 PM (223.62.xxx.165)

    주말농장에서 농사짓기요

  • 20. 씀바귀
    '13.5.21 12:14 AM (180.69.xxx.179)

    앗... 재미있는 게 많으신 분들 정말 부럽다...

  • 21. 저장
    '17.11.19 11:43 AM (110.12.xxx.24)

    인생살면서 노력많이하고·고생많이한일이 결국은
    재미·보람으로 연결될때 많네요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423 기본생활장비 구비된 원룸 있나요? 9 단기간기거 2013/06/29 1,243
268422 커다란 파란색 비닐봉지 어디서 파시는지 아시나요? 4 이사가는 여.. 2013/06/29 3,025
268421 가사 도우미비용이 요즘 얼마정도인가요? 7 도우미비용 2013/06/29 2,246
268420 아이들 그림이나 포스터.. 벽지 손상 안시키고 붙이는 방법 있나.. 8 2013/06/29 11,390
268419 부니 좋네요 1 션~~한 바.. 2013/06/29 508
268418 으..넘 더워요.에어컨도 안켜고 우두커니 이러고 있네요 3 나혼자외롭다.. 2013/06/29 1,344
268417 길가에 버려진 中 신생아, 개미에 얼굴 뜯겨 9 호박덩쿨 2013/06/29 3,278
268416 수경자국 빨리 없애는 방법? 2 방법 2013/06/29 5,343
268415 셀프등기했어요. 인터넷 등기소에 8 산골아이 2013/06/29 2,392
268414 휴가 가려고 실내 자전거 15개월 무이자로 지름~ㅋㅋ응원해주삼~.. 2 삐삐짱 2013/06/29 925
268413 연애가 힘드네요..음악하는사람은 자유로운 영혼? 6 사랑 2013/06/29 2,966
268412 고3인데 학원 수학샘이 스스로 공부해야될 시기라고 10 ,,, 2013/06/29 2,691
268411 종편j 낸시랭 아버지 나오시네요. 3 정말 너무들.. 2013/06/29 1,772
268410 초등 아이들 국어 시험 몇점 맞았나요? 4 트트 2013/06/29 1,088
268409 푹푹 찔 때 데이트 하기 딱 좋은 장소 4 손전등 2013/06/29 1,861
268408 자연발효를 아시나요 5 우연히 2013/06/29 941
268407 성동일은 정말 결혼잘하셨네요... 5 해피 2013/06/29 5,427
268406 방에 밴 담배냄새 없애려면 도배가 나은가요? 아니면 친환경페인트.. 6 치킨먹자 2013/06/29 1,930
268405 글 복사)방어사격 하지마라이,,,제2연평해전때,, 2 댓글여기에 2013/06/29 473
268404 만델라와 김구선생 1 오삼 2013/06/29 370
268403 문과생 학부모님들중 수능 만점시 어떤학교 보내실래요 11 의도 2013/06/29 2,441
268402 36살 비혼 처녀에게 조언해주세요 77 ㅇㅇ 2013/06/29 17,207
268401 회사에 일이 없어서 쉬고있어요 2 ... 2013/06/29 972
268400 자색감자 무슨 맛으로 먹는건가요? 2 원래 2013/06/29 1,669
268399 이결혼을 유지 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5 자꾸 무너져.. 2013/06/29 2,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