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기 8월인 세입자가 2달전 미리 집을 빼달라고 하는데...

... 조회수 : 1,710
작성일 : 2013-05-20 15:26:26

세입자가만기되면 이사간다고 해서

바로 몇주전 세입자 남편이랑 일정을 다 얘기했어요.

남편은 8월 말.. 만기되면 나간다고 하길래 제가 알겠다고 다 얘기가 완료된 상황이구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세입자 부인이 전화를해서

집을 6월말에 빼고 싶다고..

그리고 계약금의 10% 미리 주는거 당연히 받아야 하는것처럼 얘기를 하네요.

안그래도 반전세인데 월세 계속 밀리고 있는거는 일언반구 언급도 안하고

자기네 받을 돈만 당연한 권리인것 처럼...ㅎ

 

제 입장은 제가 살고 있는 전세집 만기가 11월인데

제가 이집으로 이사 들어가는건데 저희집이 잘 안나갈것 같아

모자라는 부분 대출 받아야 해서

만기나짜 정확히 지켜 집을 빼는게 좋기는 해요.

그리고 2주전 세입자 남편과 그렇게 얘기 다 끝냈구요.

 

그런데 부인이 자기는 6월에 나가고 싶다고..

얘기 들어보니 남편이랑 의견 차이가 있나보더라구요.

제가 계약한 사라은 남편이고...

부인이 저한테 왜 자기한테는 전화 안해줬냐고...ㅎ

부부끼리 그런건 읙ㄴ을 나눠야지 제가 남ㅍㄴ따로 부인따로 의견 구해야 하는건지...

 

이런 경우 세입자가 원할시 2달 미리 빼줘야 하는건가요?

IP : 121.129.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0 4:09 PM (122.129.xxx.47)

    미리 빼주고 안빼주고는 주인마음이에요. 사정이 괜찮은 주인이라면 2달 먼저 빼주기도 하겠죠. 하지만 무엇보다 쌍방 계약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것이니 계약이 완료 되었다면 초안으로 진행이 되어야 겠지요. 하지만 이 역시도 주인이 하락한다면야.. 10% 선급으로 주는것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습니까? 제 생각으론 마지막 이사가는날에 모든 제할금액 제하고 차액부분 정산하시는것이 모양새가 좋을것 같습니다.
    미리 월세, 보수비 등을 미리 계산하시어 종이한장으로 만들어 최종 잔금 지불일에 제할 것임을 미리 알려주셔야 서로 편하지 싶은데요. 그리고 모든 금액은 남편명의 (계약서상의 계약자)의 통장으로 입금하시거나 직접 주시고 입금증 받아야 될듯 싶어요. 와이프가 주 계약자가 아니라면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 2. ㅇㅇ
    '13.5.20 4:14 PM (203.152.xxx.172)

    이런건 간단해요. 부부간에 합의해서 남편분에게 다시 전화하라 하시고요.
    계약금 10프로 주는건 뭐 줄수도 있고 안줄수도 있고한데 계약금이 큰금액이라면
    (예를 들어 계약금이 몇천 단위라면)
    세입자 입장 생각해서 줄수도 있겠죠..
    두 부부가 합의해서 집 내놓겠다 하면 8월이든 6월이든 집 나가는대로 주겠다 하면 될듯 합니다.
    빨리 나가고 싶음 집 깔끔하게 해놔서 빨리 빠질수 있도록 하라고 하세요.
    집도 안나간 상태에서 미리 나가는것가지 보증금 반환할 돈 대출내서 줄순 없으니

  • 3. ...
    '13.5.20 4:15 PM (121.129.xxx.87)

    제가 이사들어가야 하는데..
    제가 전세사는집이 그때까지 안나갈것 같아서
    저도 대출받아 그집에 들어가야 하거든요.
    제입장에서는 8월에 들어가는게 더 낫죠...

  • 4. 일단
    '13.5.20 5:01 PM (58.240.xxx.250)

    본인 보고 알아보라 하세요.

    일반적으로 10%가량 계약금하라고 먼저 주는 경우는 세입자 편의를 봐주는 거지 의무사항은 아니예요.
    안 줘도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거란 얘기입니다.

    저도 법법 너무 법 따지는 거 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저렇듯 경우없이 나오는 경우엔 원칙대로, 법대로 하는 수밖에 없어요.

    본인이 알아봐도 역시 그럴테니 아무말 못할 겁니다.

  • 5. 글을잘읽자
    '13.5.20 7:00 PM (122.47.xxx.81)

    1. 원글님께서 집 내놓는게 아니고 그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구요, 2. 원글님 사시는 집도 어서 나갈수 있기 바랍니다. 3.하루라도 늦게 들어가야 되는데 두달이나 일찍 들어가는 건 손해가 크시겠어요. 원래대로 하겠다고 다시 얘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974 지금 쿠데타 나면 저항할 국회의원 몇이나 될까요? 3 ... 2013/05/22 908
253973 드라마 장옥정 작가 대놓고 뻬끼네요,, 1 코코넛향기 2013/05/22 2,251
253972 아이가 미열에 토할거같다하고 미열이 있습니다 3 2013/05/22 1,128
253971 수박 추천이요 2 진짜 2013/05/22 829
253970 행복주택 이웃될 13억원 하이페리온 주민들 패닉 3 ... 2013/05/22 2,800
253969 서프라이즈에서 일루미나티 예언카드의 비밀 충격 3 이럴수가 2013/05/22 5,365
253968 유통기간 지난 시판 흑초 활용방법 없을까요? 1 흑초 2013/05/22 1,766
253967 올리브유로 계란프라이 하면 몸에 안좋나요? 7 딩동 2013/05/22 9,600
253966 포장 김치 안에 빨간 실 8 notsci.. 2013/05/22 1,267
253965 윤창중사건을 같이 신고한 주미문화원 여직원의 복직청원합니다 8 참맛 2013/05/22 2,278
253964 '용기있는자가 미인을 얻는' 라는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9 쿠커티 2013/05/22 5,164
253963 뜬금없는 문자 어떡할지 조언 좀.. 9 ... 2013/05/22 3,601
253962 배고프고 뭔가 먹고싶네요..참아야.. 8 괴롭 2013/05/22 1,250
253961 가방 좀 골라주세요~ 1 브릭스 2013/05/22 976
253960 쓴글 다 날라간거 다시썼어요 11 무서워요 2013/05/22 2,160
253959 뉴스킨 알투 드셔보신분~~~~^^ 2 비니유 2013/05/22 2,475
253958 저희집 등본에 아는 사람 이름이 갑자기 올라와 있습니다;;;뭐죠.. 5 엥?????.. 2013/05/22 6,115
253957 우리나라 가족제도에서 결혼생활을 해보니 동거가 낫겠더라 39 ㅇㅇ 2013/05/22 5,978
253956 "손버릇 나쁘다"며 알몸수색… 속옷도 못입게 .. 2 참맛 2013/05/22 2,130
253955 김남길은 선덕여왕 이후 비슷한 역할만 맡는거 같아요 10 ,, 2013/05/22 2,911
253954 해외 사시는 분들 먹거리 만족하세요? 24 배고파 2013/05/22 3,306
253953 키자니아나 잡월드요.. 5 키자니아 2013/05/22 1,723
253952 맛있는 돼지갈비집 추천 부탁드립니다!!!(외국인 친구방문시) 7 .. 2013/05/22 1,830
253951 아이가 그린 그림 1 6세남아 2013/05/22 720
253950 어묵 샐러드 냉동해도 되나요? 2 오이가 있어.. 2013/05/22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