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학년 여자아인데.....
지금 키 딱 118에 24키로 나가요..
올해 들어 한달에 1키로씩 체중이 불만큼..
갑자기 살이 막 찌더라구요..
그래서 운동도 일주일에 두번 보내고 하는데도..
키는 거의 그대로인데..
몸무게만 1키로씩 늘고..
특히나 허벅지하고 엉덩이가 유난히 살이 붙었다 싶게 통통하네요..
아이아빠도..
허벅지하고 엉덩이에 살이 너무 붙는것 같다고..
걱정할 정도로...
제가 봐도..
좀 많이 쪘어요..
간식도 되도록이면 자제 시키고 하는데 그래도 요즘 아이가 너무 허기져 하고 배고파 해서...
뭐라도 주게 되는데..(되도록이면 과일정도만 주고..할려구 하구요 밥때 맞춰서 주자 싶은데...현미나 잡곡으로 바꿔 보자 싶은데 아이가 아빠 닮아서 현미마 잡곡먹으면 자꾸 배가 아프다고 해서..그냥 백미밥 먹고 있어요..아이 아빠도 잡곡이나 현미를 좀 먹는날은 배가 아프다고 할 정도로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하는데 아이가 아빠 닮았나 보더라구요..)
아이는 배고프다는 소리를 내내 달고 살고..
제가 워낙 살이 좀 있고 체격이 있구요..
아이 아빠쪽은 작고 외소한 체격인데..
유치원 다닐때만 하더라도..
아이가 영 살도 안 찌고 키도 안크고 그러더니..
작년부터 갑자기 살이 쭉쭉 붙더니..(근데 이때도 엉덩이하고 허벅지가 다른곳에 비해 좀 통통하긴 했어요..)
올해들어는...
키는 영 그대로인데....
몸무게만 자꾸 느는거 같아요..
진짜 이게 키로 갈려는지...
아님 지금부터 아이가 살찔려는 건지...
특히나 엉덩이하고 허벅지에 살이..너무 붙으니..
솔직히 좀 걱정스러워요..
살도 어찌나 탄탄한지...
그냥 건강한것도 감사한 일이긴 한데..
좀 걱정이..
지금나이부터 벌써 체형이라는것이 정해 지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