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봤던 kbs 파노라마의 불쌍한 아이들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13-05-20 11:00:49
다본건 아니고 자다 일어나서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부모밑에서 자라는 아이 부분만 잠깐 봤는데요
그거 본후로 지금까지 속이 많이 상하고 맘이 안 좋아서
계속 생각나고 괴로워 미치겠네요

모든걸 아이 스스로 해결하고 엄마가 밥 차려주는것도
귀찮아 자기들이 먹다 남긴 불어터진 라면에 밥말아
다시 끓여 개죽같은 밥 주니까 어린 딸은 속상해도
어쩔수없이 먹고~진짜 해도 너무하더군요

처음부터 보셨던 우리 엄마는 저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더 불쌍한 애들 많이 나왔다는데 왜 이렇게 무책임한
부모들이 많은건가요?
진짜 부모 잘못 만나 저런 고생하는 아이들 보니
맘이 너무 안 좋더라구요
이런애들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182.221.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5.20 11:08 AM (175.195.xxx.132)

    그 프로그램 보다가 끝까지 못보겠어서...채널 돌렸네요...
    아이도 똘똘하니 잘 키우면 예쁘게 클것 같은데...답답하더라구요..

  • 2. 마지막에
    '13.5.20 11:08 AM (112.152.xxx.59)

    프로 마지막에 후원할 방법 나왔어요., KBS홈피가셔도 방법 찾을 수 있구요.

  • 3.
    '13.5.20 11:15 AM (182.221.xxx.118)

    저런 부모들은 금전적인 도움줘도 계속 방임으로 키울것 같아서요
    가까운데 살면 제가 식사랑 다 챙겨주고 싶을 정도에요
    요리 솜씨는 없지만 저 부모들보다는 몇배 나을것 같아서요

  • 4.
    '13.5.20 11:26 AM (203.142.xxx.231)

    프로그램 홈피가서 문의하시면 연결해 줄 거에요
    님 마음이 참 예쁘시네요...ㅠㅠ

  • 5. 처음부터
    '13.5.20 12:13 PM (119.82.xxx.20)

    봤어요..
    다른 채널에서 늘 보던 드라마 하는 시간인데
    처음에 잠깐 봤는데 눈을 뗄 수가 없어서요..끝까지

    너무도 놀란 입이 한동안 다물어지지가 않았어요.

    우리나라가 맞나 싶어요..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되었어요.
    정상적인 사고나 앞으로 사회에서의 적응력...

    선천적인 것도 아닌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이 아이들이
    앞으로 받을 상처들..

    이 아이들의 삶의 환경을 방임하는 우리정부나 사회가 정확한 개선안을
    내놓았으면 바램입니다.

    tv안에 비춰지지 않았던 아이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음님 ! 말씀처럼 가까이 있다면 서로 소통하며 직접적으로 챙겨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 6. 지난주
    '13.5.20 12:22 PM (124.49.xxx.226)

    지난주건 봤고 이번주는 못봤네요...
    나랏일 하는 사람들이 관심좀 가졌음 좋겠어요.

  • 7. hyoo
    '13.5.20 12:30 PM (183.97.xxx.13)

    저도 중간쯤 잠깐봤는데요..
    갑자기..시골에 갈 엄두가안나더군요..
    모든 부모가다 그런건아니지만.
    옛날 시골부모님들중엔 정말 놔두면 다알아서 큰다고..;;
    정말인지 자식 관심 자체없다가 나중에 남들 자식 잘된거보고는 난 자식복이 없나봐..이런..ㅠㅠ

    암튼..후원은 아이들에겐 분명 필요하지만
    부모교육이 우선일꺼라..저도 생각이드네요..ㅠ

  • 8. 동행
    '13.5.20 10:56 PM (112.152.xxx.142)

    저도 얼마전부터 동행프로그램에 소개된
    한가정에 초등학생아이들 입을 옷이나
    학용품 보내고 있어요
    꼭 새것이 아니더라도 저희아이들 입었던
    작아진 깨끗한 옷, 신발, 책 모아서 보냈어요
    정말 가까우면 가서 청소라도 하고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500 이마트진열사원으로 근무하시는분 1 계실까요??.. 2013/05/31 2,825
258499 레몬청에 곰판이가 폈어요. 5 레몬 2013/05/31 17,637
258498 저도 차라리 혼자 애키우고 살고 싶어요 1 sara 2013/05/31 906
258497 회계하신분들 질문좀 드릴께요~ (외상매입금 차액) 5 다시시작 2013/05/31 955
258496 인어로 추정되는 생명체가 촬영됐네요. 2 2013/05/31 1,690
258495 초등4학년 방과후 영어 5 초등엄마 2013/05/31 1,712
258494 20년전영화 달과 관련한 영화제목 ? 5 ㅡㅡ 2013/05/31 755
258493 나인 보라고 했던 츠자들...좀 손 들어 봐요...ㅜㅜ 10 선우야 힘 .. 2013/05/31 2,656
258492 조공 거절한 아이돌은 어떤 생각으로 거절한 걸까요 ? 14 ........ 2013/05/31 4,726
258491 아무에게나 잘해주는 남자한테 제대로 당했어요 5 ... 2013/05/31 4,172
258490 영화 태양은가득히 리메이크작 리플리 4 에르메스 2013/05/31 1,569
258489 운동한지 일주일째인데 살이 더 쪘어요. 5 ..... 2013/05/31 1,464
258488 그럼 카톡목록에서 사라진 경우는?? 1 ... 2013/05/31 1,485
258487 일베, 최진실 자녀들에게 악플소행 9 대경 2013/05/31 2,126
258486 제가 눈치없이 간다고 한거 아니겠죠??ㅠㅠ 2 1박2일mt.. 2013/05/31 1,222
258485 정말 이해 안가는 친구가 있어요. 9 .. 2013/05/31 3,392
258484 박 대통령 조카사위 소유 저축은행 전격 압수수색 4 세우실 2013/05/31 936
258483 흰머리용 염색약으로 갈색염색하면... 4 .. 2013/05/31 2,944
258482 운동화 바닥(땅과닿는 외부) 냄새 어떻게 없애죠? 첫글인데.... 2013/05/31 518
258481 장윤정 외삼촌인터뷰보니 친척이 모두 빨대 꽂았네요 15 ㅇㅇ 2013/05/31 10,084
258480 좋은 비타민 먹으니 피부가 달라지네요 16 옥이 2013/05/31 6,659
258479 명품 가방 손잡이 가죽 단면 코팅 떨어진거 수선되나요? 1 페라가모 2013/05/31 1,239
258478 경상도 스타일, 일베스타일, 깨시민 스타일(폄) 3 고경죄 2013/05/31 881
258477 초등1학년 그림그리는 수준을보면 그아이 지능을 볼수있다는게 사실.. 25 초등1학년 2013/05/31 5,911
258476 홍콩 스타벅스, 2년간 화장실물로 만든 커피 판매 '충격' 3 샬랄라 2013/05/31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