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된 암컷 말티스를 키우고 있습니다.
중성화수술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첫 생리를 6개월즈음 했구.... 자궁 적체하는게 울 이뿐 강쥐한테 못할짓인거 같구..
혼자 외로워해서 새끼 중 딸 낳으면 같이 키우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희 강아지가 숫컷하고 교미해서 출산하고 새끼들 키우는데 까지 저희 가족 특히 제가 해야할 일이 엄두가 안나서요. 집에서 낳을경우 소형견은 텟줄 끊는거 새끼 닦고 출산 뒷처리를 모두 제가 해야한다는데... 저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병원에 맡기자니 비용이 정말 만만치 않구요.
만일 루비가 외로우면 다른 강아지 한마리를 같이 키우는게 나은거 같아서요. 그리고 저희 루비가 지금 발정기인거 같아서 가지고 놓는 토끼인형에게 부비부비를 자주 해서 아주 남사스럽네요.
원래 첫 출산하고 중성화수술 해주려고 했어요. 의사샘이 중성화수술은 꼭 해줘야 병에 안걸린다고 해서요.
근데... 지금 제 생각은 구냥 지금 중성화수술 해주고 싶어서요. 그게 낫겠죠?
혹 82쿡님들 중 반려견 새끼보신분 계신가요? 경험담 듣고싶어서요... 비용하고, 얼마만큼 수고가 들어가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