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 조카가 이번에 가고 싶어하던 사립에 붙었습니다.
입학금은 언니가 어찌 마련했는데요.
1년에 학비가 6천만원<?>인가 하더라구요.게다가 집과 먼 곳이라 그 것도 해결해야 하구요.
언니 혼자 아이 키우면서 너무나 고생했는데 제가 도움을 주고 싶어요.
조카가 불쌍하게 커서 언니랑 제가 그 학교 말고 싼 곳으로 가라고 말도 못 하겠더라구요.
공부도 잘 하여 붙은 대학인데'''
언니 직업이 국가에서 보조받을 만큼 극빈층이 아니라 장학금은 나올 수 없구요.
빌려 후에 갚는 방법 뿐이예요.그 것도 막막하구요.
한국에 있는 저와 동생은 어떻게 하든 조카가 그 대학에 다니게 하고 싶어요.
그럴 형편도 되구요.
어떻게 돈을 부쳐 주면 될까요?
한국에 나오라고 하니 비행기값도 아깝다 하고 아르바이트한다고 시간도 없다 하네요.그래서 한 번만 나오라고 했습니다.
이 번에 나오면 몇 년치 등록금 주면 될까요?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사실 몇 년치 주려면 저도 목돈인데 부담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