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사이 손잡고 자나요?

[제발]

유치원생도 아니고 매일 손잡고 자야합니다‥
제 남편이요 ㅠ
손을 잡아주면 ㅠ 빨리 잠들긴 하는데
제가 잠자리서 빠져나와 거실에서 티비나 인터넷 하면
금방 깨서 저 찾으러 다닙니다

다른남편들도 그런가요?

참고로·남편이 겁이삲고‥
신혼은 아닙니다‥

혹시 질문이 너무 유치해서 불편하시면 펑할께요ㅠ

[제발]

겁이 많고 로 정정 합니다

[...]

서방님이 20년 연하신가요?

[ㅋㅋ]

윗님댓글 ㅋㅋㅋ

[Zㅋㅋㅋㅋ]

끌어안고 자는 인형 추천

[..]

ㅎㅎㅎㅎ

싫을 것 같아요.......아장 아장 걷는 아기도 아니고....;;;;;;;;;;;

윗님처럼 큰 인형하나 사 주세요.

울 딸 날마다 인형 끌어 안고 자요.(안고 얼마나 잘 자는지...;;;;;)

[아니 되옵니다]

부부가 잘 때 손을 잡고 자면 아기가 생깁니다.
초등학교때 그렇게 배웠어요.

[ㅇ]

울남편도 절 찾아요 전 너무 싫으네요
신혼도 아니고 권태기인데 ㅜ

[또또2]

울신랑도 잠들기 전에 손을 잡습니다.
근데 잡힌 손으로 가려운 곳을 긁어야 할땐...미안하죠

[ㅇㅇㅇ]

부부 사이 좋지만
전 좀 혼자 있는 밤 시간을 즐기는 야행성이라서
남편이 저러면 숨 막힐 거 같아요.
손 잡고 자는 거 말고요.
잠 들었다가도 겁 많아서 찾으러 나온다는 거요.

[ㅎㅎ]

저도 밤에 남편 재우고 빠져나오면 새벽에 깨서 찾으러 나오는데 귀엽지 않던가요? >.<

[손잡는거]

싫어하는 분들이 많군요
전 스킨십 좋아해서 손잡고 껴안고
자는거 좋아하는데

[..]

손 잡고 껴 안고 자는 거 좋으신 분들.....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빨리 주무세요.ㅎㅎㅎ

남편 분들 잠 못 주무시겠어요.

[ㅇㅇ]

손잡고 자는거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 지금 주무시고 계시죠 ㅎㅎ

[.........]

애정표현하고 좋구만 왜그러세요. 남편 싫어하는 분들이야 뭘해도 다 싫겠지만..

[예민한 남편]

결혼식 이후 손을 잡아 본적이 없어요

까다로워서 침실도 따로 쓰고요

[..]

좋을땝니다.
늙어 한 사람이 먼저 더 세상가면 영원히 못할 일...

[근데]

손잡고 자면 불편할듯요 전 옆에 뭐 있음 잠이 안와요

[그런생활 25년째.....]

우리 남편도 그래요.
잠자리에 들때는 꼭 같이 누어야 해서 잠 안올때는 상당히 귀찮아요.
잠 재워 놓고 나오면 꼭 깨서 찾는것도 같군요.
한여름에는 좀 떨어져 자고 싶은데 자다 보면 옆에 딱 달라 붙어 자고 있어서 너무 더워요.
좀 떨어져서 자라고 하면 내가 살이 많아서 폭신 폭신 해서 말랑말랑 하니 곰돌이 안은 것처럼 좋다니
살을 쫙 빼서 말라깽이가 되면 좀 떨어져 잘까요?

[...]

음 근데요 남편분이 겁이 많아 자다 깨서 나오시는 건 아닐거에요. 겁없는 제 남편도 제가 자다깨서 다른방에서 책보거나하면 귀신같이 알고 일어나서 저 데리러오거든요. 자면 기절하는 저도 남편이 자다 일어나서 뭐하면 깨요. 사람온기가 큰 것 같더라구요

[ㅇㅇㅇ]

저는 옆에 누가 있거나 뒤척이거나
하면 잠이 안 오고 저희 남편도 그래서
잠은 따로 자요
20년 차인데 잉꼬 부부 소리 듣구요
잘때 까지 남편 비위 맞춰주고 신경써줘야 한다면 피곤할것 같네요
둘 다 손 잡거나 스킨쉽하면서 자는것을 좋아하면 모를까

[ㅇㅇ]

팔베개는 해주고 자지만 손잡고 자지는 않음.. 전 손잡고 잘거 생각하면
왠지 잘때 불편할것 같아요 ㅠ

[jc6148]

한번씩 잡는데 찾거나 그러진않아요..ㅋ

[제발]

맞아요·남편이 겁이많아 절 찾는건 아니예요·
전 남편과 자면 몇번을 자다깹니다·발로차고 · 잠결에 제손을 계속 찾아서 잡거나· ·‥
어떤땐 자다가 제가 옆에서 손잡아주면 잠결에도 좋아서
웃습니다‥
매일 함께 잠들지만‥
매번 손잡고 자야하고 · 잠결에도 제손을 찾아서 휙~낚아채는듯 잡으니 어떤땐 제팔이 꺽일때도있고·자꾸 잠에서 꺱니다‥

[행복]

결혼20년넘었는데 울남편하고같네요 겁이많은건아니고 평소에 저한테 의지를 많이하는 성향이여서그런가싶네요

[행복]

원글님 댓글지금읽었는데 똑같네요 잠결에도 휙 낚어채듯 ㅋㅋ

[..]

잠드는 순간에는 손잡고 잠듭니다
이후야 모르지요 물론
저도 발가락이라도 닿아야 잠이 온답니다

[..]

안아달라...안겨라...손잡자...손가락이라도 주라...발이라도 주라..발가락이라도 닿게 해줘.....등 보이지마....20년째 귀찮게 함

[---]

저는 제가 손을 잡아야 잠이와요 ㅋㅋ
싸웠을땐 안잡고 자는데 자다가 나도 모르게 손 찾으러 다녀요, 내손이...
울 아들이랑 자도 아들 손 찾으로 다녀서 아들이 엄마랑 안잔대요

[...]

왜 그런대요? 귀찮게...죄송;;;

[....]

저희집도 점 두개님댁 같아요.
안아달라...안겨라...손잡자...손가락이라도 주라...발이라도 주라..발가락이라도 닿게 해줘.....등 보이지마....20년째 귀찮게 함2222

귀찮아 죽겠어요.
자다가 화장실이나 물이라도 마시려고 일어나면 코골며 자다가다 같이 벌떡 일어나 어디가냐고??
아니, 그 야밤에 가긴 어디간다고 저러는지..
그러고도 빨리 와서 누우라고 보채요. 옆에 있어야 잠이 온다나 어쩐다나..
애정결핍인지!

[^^]

34년차 저희 부부도

잠들때까지 손을 꼭 잡고 자요.

전~~~ 좋던데 ㅎㅎ

[ㅎㅎㅎㅎ]

귀여우신데요...?
좀 귀찮긴 하시겠지만 지금을 즐기세요... 찬 바람 쌩쌩 부는 것보다 얼마나 좋은가요... ^^
저 위에 누가 쓰신 대로 부부 중에 한 사람 먼저 하늘나라 가면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일입니다... ㅠㅠ

[저는 제가]

저는 제가 남편에게 들러 붙어 잡니다.
추위도 많이 타고 냉증이 있거든요.
보통은 남편이 먼저 이불에 들어가 자면 82 하고 놀다가 침대에 가서 남편 등에서부터 다리까지 제 몸이 닿도록 쫘악 오징어 빨판처럼 밀착 시켜요.
얼마나 따뜻한지 몰라요. 편해서 잠도 금방 들어 좋구요.
남편은 신혼 초기에는 답답해서 못 자겠다고 앙탈 부리다가 언제부터인가 포기하고 지금은 그려러니 하고 잡니다.
결혼 22년차 입니다.

[결혼8년차]

요즘들어 갑자기 애정표현(?)이 있네요. 어제는 제 똥배도 사랑한다면서, 똥배를 쓸어담네요(!!;;)
근데 이 사람이 예전에 저에게 폭력행사도 했고, 심한폭언도 했던사람이예요

[손?]

울 막내손만 잡아요. 큰애들 손도 이젠 안잡게 되는데.

[손잡는 얘기에 찬물...]

미혼때 회사 사장이 부인과 다닐 때는 늘 손을 잡고 다니더군요.
근데,, 반전은 이 사장이 낮에도 여러 업소녀와 늘 새로운 숏타임으로 외도한 것으로 알고 있음.. 컥~
까면 깔수록 싫은 남자들의 세상이더군요.

고로, 손 잡는 것은 아무 의미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결론이네요. 으~~~~~

[제남편은]

제 남편은

꼭 제손을 자기 거시기? 에가 끌어다 갖다대서

돌아버릴지경임

좀 자주 닦고나서 그런든가

드러워 죽겠어요

손만 잡으면 다행인거져

[10년차]

꼭 손잡는 건 아니지만 꼭 같이 자자해요
윽박질러서 혼자 자라고 하는데
불쌍하네 울남편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