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일본인과 한국인 차별 어느 정도인가요?

ㅇㅇ 조회수 : 8,293
작성일 : 2013-05-19 23:21:20
지금 티비에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 노동자들 잠시 나왔는데요..
동남아에서 온 사람들이던데...굉장히 수줍어하고, 뭔가 없는 나라에서 온 사람들 티가 아주 솔직히는 나보이네요-_-;;
문득 그걸 보는데, 우리나라, 한국에서 온 사람들은 외국에서 어떤 눈으로 볼까 궁금해요...
특히 미국같은 나라에서 일본인과 한국인을 대하는 태도가 다른가요?
마치 친정이 부자냐, 그냥 보통이냐, 가난하냐...뭐 이런 느낌일거 같아요...;;
IP : 175.223.xxx.11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만한
    '13.5.19 11:23 PM (14.52.xxx.59)

    외국인들은 한국을 몰라요 ㅠㅠ
    일본인과 한국인의 대접은 차이가 많이 많이 납니다
    일본은 동양인중에선 제일 대접 잘 받는 나라.한국은 그냥 황인종 ㅠ

  • 2. ...
    '13.5.19 11:26 PM (175.192.xxx.126)

    대기업 주재원 가족으로 유럽을 나가도
    동양인이라고 대놓고 무시하고 냄새난다고 면전에 대고 뭐라 하는 노인네도 있고 그렇다네요.

  • 3. ㅇㅇ
    '13.5.19 11:26 PM (175.223.xxx.216)

    무명(?)국가에서 왔다고 해도, 티나게 사람울 처별하진 않겠죠? 아닌가요?-_-;

  • 4. 차별하죠
    '13.5.19 11:28 PM (14.52.xxx.59)

    우리나라사람들이 외노자 차별하는거 보세요
    그러면서도 우크라이나 같은데서 온 사람은 또 좀 접어주죠
    인종차별이란게 그런겁니다
    외국가서 좋은 식당에 잘 차려입고 가보세요
    그게 제일 빨라요 ㅠㅠ
    그런데 가보시면 백인 주류사회에 한발 딛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실겁니다
    겨우 식당인데도요

  • 5. ㅇㅇ
    '13.5.19 11:30 PM (175.223.xxx.17)

    근데 백인들이 황인종을 무시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그냥 근거없는 백인들의 우월감인건가요?
    대기업 주재원도 그정도 대접받는다면-_-;
    보통 그런경우가 흔한지, 그 유럽 노인네들이 무개념이라 그런건지도 궁금하네요...;

  • 6. ㅇㅇ
    '13.5.19 11:34 PM (175.223.xxx.17)

    황인종이라도 좋은식당에 잘 차려입고가면 차별이 좀 덜한가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해도 그렇게 티를 내는게 유치한거 같은데, 막상 외국나가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황인종이고, 한국인이라는 거 때문에 그냥그런 내리까는(?) 눈으로 나를 백인들이 본다면...분노가 솟을거 같네요;;

  • 7. ......
    '13.5.19 11:46 PM (58.231.xxx.141)

    백인 특유의 우월감같은거 많아요.
    그 우월감에서 유일하게 탈출한게 일본인들. 일본에대한 환상이 굉장히 심하죠.
    좋은 식당에 잘 차려입고 가면 그 고급식당 분위기상 대놓고 차별하는 일은 거의 없겠지만(있어도 항의하면 대처가 빨라요.) 그냥 여기에 오다니 가난한 나라에서 되게 잘사는 사람이네. 정도로 보겠죠.
    방글라데시 사람이 한국 사람에게도 너무 비싼 호텔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볼때 보편적인 한국 사람들이 느끼는 분위기요.
    저 사람은 그 나라에서 되게 잘사는 사람인가보다. 뭐 하려고 우리나라에 왔을까? 이런 생각...?

    예전에 어떤 인도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전철 탔었어요.
    말끔하게 정장입고, 딱봐도 교육 잘 받고 한국에서 모셔온 인재같은 분위기였어요.
    낮시간이라 사람이 좀 없긴했지만 아무도 그 사람 옆에 앉지 않더군요.
    그 사람 옆 두 자리만 비어있고 차라리 서서가는 분위기....
    한국도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 되게 특정 몇몇 국가 제외하면 되게 배타적이고 우월감으로 차별하는 사람들 많아요.

  • 8. 탱자
    '13.5.19 11:51 PM (118.43.xxx.164)

    외모만으로는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들을 구분못하죠.

    그러나 일본인이라면 상대적으로 많이 우대해 줍니다.

    여기 상당히 많은 분들이 유럽을 동경하고, 여행갈려고 몇 해를 준비하듯이, 많은 서양인들 역시 마찬가지로 일본을 방문할려고 준비합니다. 아키도(합기도)를 호신술로 배우고, 미소국(엷은 된장국물)을 좋아하고, 귀한 식단목록에 일식이 포함되고요... 서양에서는 일본은 가장 호감가는 나라죠...

  • 9. ///
    '13.5.19 11:53 PM (175.198.xxx.129)

    미국에서 11년을 살면서 한국의 위치를 아는 미국인을 한 명도 못 봤습니다.
    한국에 대해서 아는 미국인들도 거의 없고요.
    좀 아는 미국인이 김치 정도...;;;
    사실 미국인들은 기본적으로 외국에 대한 관심이 없긴 하죠.
    그리고 일본인이야 워낙 알려져 있어서 동양인을 보면 중국인이냐, 일본인이냐 라고 물어봐요.

  • 10. ㅇㅇ
    '13.5.19 11:59 PM (175.223.xxx.148)

    궁금한건, 그들이 속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진짜 겉으로 드러나게 대놓고 차별하나요? 대다수의 외국인들은 예의상이라도 별 티안내고 대하지 않나요? 이상한 인간들 빼고는??;;

  • 11. 그래서
    '13.5.20 12:01 AM (39.7.xxx.220) - 삭제된댓글

    싸이와 김연아가 넘 고마워요.
    저 인종차별 당해서 상처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특히 유럽인들에게서요.

  • 12. ----
    '13.5.20 12:11 AM (121.162.xxx.205)

    김연아 싸이....인종차별 완화시킬 정도로 인지도 있진 않아요.싸이가 한국인이라는건 아는데 이걸로 호감갖는 유럽인은 없어요 그냥 웃기다 이정도죠.
    김연아는 유럽에서 거의 모르더라구요..
    글쓴이님이 궁금해하시는건 대놓고 차별하냐?이건가요?그런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어요
    일반화 시키기에 어려운..문제라고 할까요?
    그냥 우리나라사람들이 동남아 사람들 보듯이..?뭐 이정도.
    일본애들은 확실히 유럽애들이 좋아해요.일본에 관해서 어느정도 동경?이 있는거 같더군요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셨지만 한국이 그다지 우리가 생각한 만큼 알려진 나라는 아니예요
    살다보면 느껴요
    물론 어딘지는 알죠 북한때문에.근데 다른 관심은 별로 없더라구요

  • 13. 한국 잘 모름
    '13.5.20 12:12 AM (110.168.xxx.177)

    한국에서 왔다 하고 젤 자주 들은 소리가, 아~~내친구 입양한국인인데. .. 이런거 였음.
    그렇지만 일본은 다름. 애니매부터 스시 , 등등 매력적이라 생각함 ㅎㅎ

  • 14. ....
    '13.5.20 12:16 AM (211.222.xxx.83)

    워낙 한국인들 많은 학교 주변에서 살아서 그런지 그런 차별 모르고 살았었는데.. 일할때도 마찬가지였고.. 워낙 아시안이 많은 샌픈란주변이어서 그랬나보네요...오히려 동양 여자고 조금 예쁘장하니 꼬시려고 몰려드는 백인 남자들은 많았음...

  • 15. 유럽에 있을 때.
    '13.5.20 12:17 AM (110.168.xxx.177)

    일본에서 왔어? 아니.
    그럼 중국에서 왔어?
    아니. 우리 한국에서 왔는데
    아~ 대화 뚝.

    이런일이 자주 있어서 저랑 제 친구는 이런 얘기를 했었죠.
    이게 우리로 치면
    너 프랑스에서 왔어?
    아니,
    그럼 독일에서 왔어?
    아니, 우리 벨기에서 왔는데
    아~~

    약 이정도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는 -_-

  • 16. ----
    '13.5.20 12:32 AM (121.162.xxx.205)

    윗님 죄송한데 한국을 선진국으로 분류한다구요?전혀 아닌데..
    실제로도 선진국 아니구요

  • 17. ㅇㅇ
    '13.5.20 12:50 AM (175.223.xxx.157)

    미국이 선진국인건 맞지만, 무식한 사람들도 많고, 다른 나라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말을 들으니, 미국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일지 느낌이 오네요...
    다른걸 다 떠나,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는 나라?

  • 18. ..
    '13.5.20 12:55 AM (88.74.xxx.108)

    한국은 듣보잡 아시아 국가예요. 김연아 아는 사람 한 번도 못 봤고, 싸이도 한국과 연관시키지않고,
    동남아 어느나라랑 비슷한 수준으로 묶어요.관심없어요. 일본은 부자나라고 알려진지오래니 일단 호의를 보이는 편.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아는 얘기 꺼내느라 곤혹스러워하죠. 아는 게 없어서.ㅋ

  • 19. 탱자
    '13.5.20 1:10 AM (118.43.xxx.164)

    한국사람들이 해외에서 어떻게 평가되든,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관심이 없을때 그리고, 김연아가 한국인이어서가 아니라 피겨를 잘해서 자랑스럽고, 싸이가 한국인이라서가 아니라 예능을 잘해서 자랑스럽다고 느낄때, 한국은 선진국이 되죠. 외부세계에서 어떻게 평가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풍조가 있는한 한국인은 선진국민이 되는 자질을 갗추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 20. 동유럽
    '13.5.20 1:20 AM (178.21.xxx.173)

    에 살아요
    한국인이라고 했을 때
    김연아나 싸이 얘기들언본 적은 없구요
    삼성얘기는 제법 들어요. 정말 싫어하는 회사인데 제가 삼성덕을 볼 줄이야...

    일본은 몇백년전부터 유럽의 동경대상이었어요.
    고흐만해도 일본화풍 그림도 많이 그렸잖아요.
    우리와 비교불가인셈이죠.
    우리가 프랑스, 영국, 독일은 제법 알아도 슬로바키아나 슬로베니아가 어디 붙어있는지 뭐하는 나라인지 잘 모르는 거랑 비슷해요.
    대놓고 무시는 가끔 겪어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도 저희 놀이터 나가면 자리 피해버리는 재수없는 여자가.하나 있어요.--;;
    저한테 대놓고 뭐라 한 건 아니라 저도 그냥 무시중이지만요.
    아직 한국은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나라같아요.
    음식도 일식은 고급, 그 다음 특이 음식으로 태국식, 베트남식 식당은 종종 소개되고 하지만 한식은 아직 한참 멀었어요,
    동유럽 얘기였습니다.

  • 21. ----
    '13.5.20 1:36 AM (121.162.xxx.205)

    글쓴이님 미국이 무식한 사람들 많은 만큼 우리나라도 유럽도 그만큼 무식한 사람들 많구요
    다른나라에 관심없는게 아니고 한국이라는 나라에 우리가 생각했던것 만큼 관심이 없는 것이죠
    이건 유럽도 그래요
    그리고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는 나라라...그렇다면 한국은 예의가 있나요..
    유럽도 미국도 한국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만.
    저는 영국에 살았고 지금 잠시 한국이지만 내년에 다시 영국에 쭉 살거지만요
    글쎄요 한국이 인간적으로 예의있는 나라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네요
    일단 나가서 살아보시면 알아요 우리가 여기서 느끼는 것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좀더 객관적으로 느낄 수는 있죠.

  • 22. 나가서 사는건 모르겠고
    '13.5.20 2:09 AM (116.37.xxx.135)

    주변에 미국인 영국인이랑 결혼한 지인들,
    결혼할 때 둘다 시어머니가 동양여자 그것도 듣도보도 못한 한국여자라고 대놓고 싫어했단 얘기는 들었어요

  • 23. ....
    '13.5.20 2:17 AM (211.112.xxx.28)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
    그랬으면 좋겠네요.

  • 24. . . .
    '13.5.20 2:32 AM (87.165.xxx.209)

    직업좋고 교양있게 행동하고 현지인들 코드 잘 파악하고 현지어 완벽하면 무시 안당합니다.

  • 25. . . .
    '13.5.20 3:15 AM (87.165.xxx.209)

    덧붙이자면 자격지심 갖지말고 당당한게 최곱니다. 괜히 얘넨 나 무시할거야 이를 어째 그런 마인드로 나가면 후진국 가서도 무시당합니다. 유럽 미국 둘다 십여년간 살아본 제 의견은 이 세계에서 뭔가 모를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듯해요. 고루하고 까칠한 구시대 개방적이고 국제적인 신세대 확 차이납니다. 이건 현지인글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제 친구 지인들 미국 유럽서 커리어 잘 이루고 잘살고 있습니다.

  • 26. 그런데
    '13.5.20 5:18 AM (1.240.xxx.226)

    저는 근래 많은 나라와 국제기구 중 한국을 선진국이 아닌 나라로 분류하는 나라나 국제기구를 본 적이 없는데요. 한국이 선진국이 아니라는 분들은 어떤 근거로 그렇게 판단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저도 한국이 국력에 비해 인지도가 많이 약하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 27. --
    '13.5.20 5:22 AM (94.218.xxx.189)

    한국을 몰라요 22222222

    캐나다와 독일에서 살았습니다. 어디 한국 일본을 비교하나요; 발톱 때만큼도 비교할 급이 못되요;;;;
    한국 국격 일본한테 멀었어요. 따라잡을 날이 오기나 할런지....
    캐나다도 그러더만 독일도 얼마나 일본 환상에 찬양하는지요.솔직히 일본 얄미움-.-;

  • 28. 호이
    '13.5.20 6:21 AM (117.111.xxx.189)

    국내 tv 방송 너무 믿지 마세요.

  • 29. ..
    '13.5.20 6:22 AM (125.181.xxx.204) - 삭제된댓글

    지내한태 알아달라 안합니다.
    어디서 왔냐 물으면 한국땅 살았던 시골까지 싹다 말합니다.
    지내나라 산다고 공짜로 사는것도 아니고 똑같리 돈내고 사는데 개네한테 피해주고 상식 없는 짓 안하고 도덕지키며 개내들 하듯이 법지키며 살면됩니다.
    일본애들이 우대를 받던말던이고 방사능 때매 옆에 올까 걱정이구만~

  • 30. ..
    '13.5.20 6:38 AM (125.181.xxx.204) - 삭제된댓글

    한국만큼 번화되고 가로수 멋지고 교통 편리하고 집앞까지 대중교통 있는 깔끔한 나라 있음나와보셰요. 어딜가나 공항 도착하면 참 산뜻한 인상과 북적이는 인상때문에 활력되고요.
    여행하면 해외여행하지만 울나라 참 아기자기하고 예뻐요. 더 훼손만 시키지 않고 보존시켜야죠.
    보이는 산들도 얼마나 울창해서 요즘 행복합니다 . 땔감걱정 안해도 따뜻하고 산은 산대로 요염한 자태 뽐내고요. 스케일 큰것 인정하나 작은 미학을 우린 가지고 있고 외국인들이
    영어로 돈벌어 먹고 그것도 비싸개..
    전국 방방곡곡에 원어민 없는 곳 없잖아요 싸가지 없이 지들은 대접해주면서 돈버는데도 제약 안받으며 학생들이 따르니 편하게 돈버니 한국 우습게 보는 모양입니다.
    E2 비자 까다롭게 해야 지들이 한국이 힘든나라고 자격이 지들나라에서도 a급 수준되야 울나라에 취직해서 영어로 돈벌게요. 우리가 유럽이나 미주에 취직하려면 얼마나 힘든데..
    지네 나라 인간들 함부로 와서 대충해도 노는일 없이 취직해 먹고사니 우습개 보나본데 우리도 걔들처럼 까탈스러로울 필요가 있어요.

  • 31. 그런데
    '13.5.20 9:06 AM (1.240.xxx.226)

    이 게시판에 일본인 내지 친일파들이 참 많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보통의 한국인이라면 아무리 일본이 대단하고 한국이 하찮다고 해도 한국을 일본의 발톱의 때 정도로 비유하는 사람은 없을 텐데요.
    그리고 아무리 일본이 대단하다고 해도 방사능은 더 대단하죠. 물론 일본이 극복해야 할 문제는 그것 외에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만.

  • 32. ,,,
    '13.5.20 10:46 AM (49.1.xxx.170)

    전 부모가 모르고 애들 일베하게 놔두는 줄 알았는데
    다른 커뮤니티에서 보니까 매번 정치 이슈를 일베랑 변 트윗에서 퍼다나르는 여자분이 있어요.
    사람들이 좋게좋게 말하다 너무 심해서 자녀분이 엄마가 일베하는 거 아냐고 했더니
    애들이 엄마가 일베에서 좋은 정보 알아가는 거 알고 애들이랑 같이 일베한다고 하더군요.
    균형된 시각을 갖기 위해 '보수'사이트인 일베도 추천할만 하다고 하는 사람도 등장하고요.
    둘다 지식인 자처하고 토론인지 말싸움인지 즐기는 타입같긴 하더군요.

  • 33.
    '13.5.20 12:04 PM (118.130.xxx.236)

    제가 유럽인 친구들한테 물어 본 적이 있어요, 일본 어떠냐고, 한국 어떠냐고...
    근데 대부분 한국 하면 삼성이예요, 휴대폰 정말 좋다, 요즘엔 티비도 좋지 등등...
    유럽이라 그런가, 김연아는 다 모르더라고요. 싸이는 그냥 노래만 .
    근데 일본에 대해서는 아는 게 꽤 많더라고요. 꼭 가고 싶다고 그러고.
    한국은 중국이나 일본 간 김에 혹은 그 두 나라는 많이 가봤으니까 한국 한 번? 이런 느낌.
    그리고 일본은 문화적이나 경제적으로 유럽 선진국들과 동급으로 쳐준다는 느낌?
    한국이나 중국은 어림반푼어치도 없단 느낌이었습니다. 대놓고 그런 말은 안 하지만.
    저는 솔직히 삼성 안 좋아하는데, 유럽에선 참 삼성 빼곤 대화가 힘드네요.

  • 34. 저는
    '13.5.20 12:12 PM (116.38.xxx.6)

    아들 유럽에있는데요.
    분야에 따라 다른거같아요.
    스페인에 있는 아들
    친구들이 한국에서 왔다하니, 김기덕 ,박찬욱 감독 최고라고 하면서 영화 분석해주는데 깜짝 놀랐다고 ....

    저 크로아티아 갔을때 민박집 주인이 자기차 현대차라고 ....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한 달에 북유럽갔을때 한국에서 왔다니, 오!! 평창!! 하더군요.

    라오스갔을때 휴가온 외국젊은이 한국에서 왔다니, 강남스타일 불러주데요.

    나아지는 중

  • 35. 남편이
    '13.5.20 12:50 PM (24.0.xxx.78)

    제일 잘나가는 맨하튼회사에서 일해요
    한국 아주 잘 알고 있고 출장도 일년에 한두번씩은 다니죠
    대학도 서울대, 연대, 고대 까지 두루 알고 있고요 ( 멘하튼이 다 그런 거 같아요)
    한국서 일 따려고 노력하고 한국사람들 만나서 친분이 있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무시가 깔려 있어요
    중국은 돈 안주고 계약 안지킨다고 저질 .. 정도로 보고 한국은 그거보담 좀 낫지만 별반 다르지 않는...
    계약할때랑 돈 줄때랑 다르고 약속 안지키고 영어 못하고.. 특히나 한국식 영어 아주 대놓고 무시하죠..
    회의서 '한국 아파트이름 들어봤어? 그게 영어라고 지은 거겠지? 뉴스 들어봤어? ㅋㅋ ' 뭐 이런식...

    일본은 다르죠..
    일본이랑 같이 일할 수 있는 게 꿈인 듯해요..

    제가 보기엔 투자도 문제인거 같아요
    뮤지엄들 가보면 일본관이랑 중국관 정말 대단하구요 한국관은 초라해요.. 도서관에 있는 책들도 그렇고..
    얘들이 한국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싸이요? 웃긴 가수 정도? 한국이랑 연결 안시키구요 김연아는 아무도 몰라요
    삼성은 좋게 말해요.. 현대차는.. 한참 좋았다가 이번에 리콜문제때문에 이미지 완전 버려서 '사면 안되는 차'로 찍혔고..

    전 우리나라에서 미국사람이랑 동남아시아 사람들 차별하는 거랑 같다고 생각해요

  • 36. 럭키№V
    '13.5.20 2:41 PM (119.82.xxx.13)

    222.147.xxx.190 / 방사능으로 전 세계에 민폐를 끼치고 있으면서 부끄러움을 몰라. 그러니 왜구지 왜구 ㅉㅉㅉ
    당신들이 오지랖 떨지 않아도 대한민국 국민은 알아서 자정 노력하며 사니까 네들이나 잘해~!! 괜히 남의 나라 사이트 염탐하지 말고.

    그리고 우리가 허세면 네들은 뭐라고 생각하니? 가식!!

  • 37. -----
    '13.5.20 8:39 PM (94.218.xxx.7)

    직설적으로 말했을 뿐. 친일파가 여기서 왜 나오나요. 발톱의 때만도 못하게 인식하는 게 사실인걸요. 안타깝지만 사실대로 말한 것 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760 정치인 'NLL 포기 억지주장' 부추긴 언론 샬랄라 2013/07/05 459
270759 미국에서 은행계좌 열때 3 게자니 2013/07/05 769
270758 전기 압력밥솥 밥솥 2013/07/05 317
270757 아이허브 15개월 아기 비타민 추천해주세요 3 비타민 2013/07/05 4,265
270756 차 좀 골라주세요 3 ... 2013/07/05 733
270755 친구관계 이런 기분 느끼신적 있으세요? 9 손님 2013/07/05 3,918
270754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그리고 싶은 것] 후원 진행하네요 멍순사랑 2013/07/05 551
270753 정준산업 요술때장갑?? 이게 뭔가요??? 5 사고싶다 2013/07/05 6,810
270752 짱변 사랑이 차변이 나을까요 수하가 나을까요? 17 네모돌이 2013/07/05 2,676
270751 보리떡 맛있는데 아시는분.. ㅣㅣㅣㅣ 2013/07/05 460
270750 저는 국정원의 대선개입에 대통령 사과 요구하는 거 반대입니다. 9 // 2013/07/05 876
270749 덴마크 샤워크림을 생크림으로 써도 되나요? 5 코스트코 2013/07/05 1,616
270748 갤노트2, 옵지프로, 갤3 쓰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14 ........ 2013/07/05 2,091
270747 cgv영화예매권 공짜로 받을수있는 대박이벤트네요 뚜뚜뚜뚱 2013/07/05 686
270746 175.214.xxx.66 글에 댓글 달지 마시기를 4 부탁 2013/07/05 625
270745 아이허브에서 아이들 유산균 추천 좀 해주세요~ 5 아자아자 2013/07/05 2,457
270744 주말이 다가오니 휴대폰 스팟이 터지기 시작했군요.. 4 비취향 2013/07/05 1,402
270743 서울시 공사발주 투명해진다 샬랄라 2013/07/05 245
270742 압력솥을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될까요 ... 2013/07/05 378
270741 관리자님...일베,국정원 직원 쫌~!!!!! 8 ㄴㅇ 2013/07/05 695
270740 대화가 어려운 분들 없으세요? 2 대화 2013/07/05 1,358
270739 오이지 질문입니다 3 /// 2013/07/05 737
270738 일인용침대에 모기장 설치할려면? 1 모기싫어 2013/07/05 2,433
270737 에휴...관찰일지 지금부터 쓸려고 하는데요.. 키울만한 1 고민 2013/07/05 580
270736 문컵 쓰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6 2013/07/05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