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가서 저렇게 고생하는 게 더 힘들 것 같네요.
오늘 보니까 40 넘은 사람들이 산악구보를 하고 바로 또 훈련을 나가고
삽질을 하고.. 거의 쉴 새 없이 구르던데 땀 뻘뻘 흘리고 숨차하는 걸
보니 이렇게까지 하면서 돈 벌어야 하나 생각할 것 같아요.
차라리 정글에 가면 배는 좀 고프더라도 나름 생각할 시간도 있고
이국의 정취도 느낄 텐데..
어린 상급자들 눈치 먹고 먼지도 먹어가며 훈련 받는 건.. 에휴.
보니까 정글은 한 번 나가면 2주 정도 촬영하고 2-3개월 치 방송분량을 만들어 오던데
진짜 사나이는 한 달에 한 번씩 입대해서 1주일 촬영하고 한 달치 방송분 뽑는 거 보면
출연자들은 돈 계산 많이 해 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