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는거만 줄여도 살 잘 빠지네요.

.... 조회수 : 4,214
작성일 : 2013-05-19 21:06:58
평소에 그냥 먹고싶은대로 먹고 과자도 먹고 군것질도 하고. 그렇게 살았거든요.
사실 그렇게 세끼는 많이 안먹으면서 중간중간 간식하면
많이 먹는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근데 알고보면 과영양이었던거죠.
현대인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먹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워낙에 먹을게 널렸고 맛있는것도 많고
굳이 절제할 이유도 별로 없고 하니까 점점 양이 늘어났다구요.
근데 그게 다 암의 발병요인중에 하나래요. 과식이 말이죠.

여튼 간식 다끊고 세끼 밥만 3/4 수준으로 조금 모자라다. 살짝 든든한데 모자란 감이 있을때
중단했어요. 그러기 3달 했더니 자연스럽게 군살이 빠지고
허리라인도 살아나네요. 거울보고 스스로 반할정도네요.
근데 말은 간단한데 실제 해보면 쉽지는 않아요 ㅎㅎㅎ

IP : 222.112.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3.5.19 9:24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유감스러운건
    그생활고착?화되면
    살들은다시찌더란거요ㅠㅠ

    저밥은 60그램 간식도 남들빵하나해치우면
    전 빵귀퉁이한조각 ㅜ소화력저질로 ㅜ
    그런식인데도 그게 6ㅡ7년되니 다시살들이 어디서 찔이유들을찾는지

    자타 신기해하고있어요

  • 2. 그럼요.
    '13.5.19 9:25 PM (1.247.xxx.247)

    그게 기본이죠... 워낙 군것질을 좋아하는 저로썬 그것부터 실천해요..그럼 어김없이 허리 손잡이가 줄어들어요.

  • 3. 밀크커피
    '13.5.19 9:28 PM (112.151.xxx.163)

    밀크커피 2잔에서 3잔이 기본이었는데 그거 안마시고 뱃살이 확~~ 줄더군요.

    그런데 도무지 그 맛을 못잊어 다시 마십니다. ㅠㅠ

    그리고 현미 찹쌀이 생겨서 그냥 쌀밥대신 그걸로 바꾸기만 했는데도 중성지방 수치가 확~ 떨어지더군요.

  • 4. ^^
    '13.5.19 9:33 PM (121.165.xxx.118)

    맞아요. 다이어트의 끝과 시작은 소식이예여. 서울대 비만센타 유병우 박사님이 비스켓 두개를 먹고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먹는 습관에 대해 강조한 게 생각나네여. 저도 운동고 식이 병행하면서 살 십키로 빼고 소식으로 십여년 넘게 유지하고 있어요. 모든 걸 다 먹지만 절대로 조금 먹는 다.는 원칙을 가슴에 아로새깁니다 ㅠㅠ

  • 5. ..
    '13.5.19 9:34 PM (112.148.xxx.220)

    식이가 70 운동이 30 정도인 거 같아요.

    아무리 운동 많이해도 먹는거 못줄이면...말짱 도로묵..ㅠㅠ

  • 6.
    '13.5.19 11:07 PM (175.223.xxx.110)

    요즘 단식후 보식중인데요.
    하루에 토마토 몇 개와 채소 소량으로 사는데요.
    별 불편함이 없이 생활이 된다는게 정말 신기해요.
    정말 과잉영양으로 살아왔다는게 실감납니다.
    소식하세요.
    몸도 가볍고 좋네요.^^

  • 7. .....
    '13.5.19 11:43 PM (222.112.xxx.131)

    175님 그쵸? 많이 먹을땐 내가 많이 먹는줄 몰라요.
    적게 먹어봐야 아 그때 내가 많이 먹었구나 그제야 알수 있어요 ㅎㅎ

  • 8. ㅏㅏㅏㅏㅏㅏㅏㅏㅏ
    '13.5.20 2:53 PM (175.115.xxx.234)

    결심하고 오늘부터라도 내 위를 편하게 해 줘야 겠어요.

  • 9. 현대인은
    '13.5.21 2:16 AM (112.170.xxx.154)

    영양과잉에 살고있죠.
    그래서 작게 먹고 먹는 욕구를 줄이는것도 몸과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위나 내 몸속 장기들에게도 적당한휴식의 시간을 주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평소 소식을 하게되면 내 몸속 위장이 과식때 보다는 편하게 쉰다고 보거든요^^ 저는 이런 이유에서 소식을 하는데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315 자다가 숨을 못쉬어서 깨요 2 뭔지. 2013/06/24 1,212
266314 햄스터를 본의아니게 죽였어요... 22 햄스터..... 2013/06/24 4,407
266313 본인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지인.. 2 ... 2013/06/24 1,953
266312 임신초기증상 어떤가요..? 7 임신초기증상.. 2013/06/24 12,483
266311 어제까지 언니언니~ 하다가 하루아침에... 4 동네 2013/06/24 2,748
266310 독일친구 결혼선물 추천좀해주세요^^ 2 마님입니다 2013/06/24 955
266309 세무사랑 소개팅 하는데요.. 2 ,, 2013/06/24 4,954
266308 부산역 근처 음식점, 먹을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4 ... 2013/06/24 1,853
266307 육아로 경력단절됐다가 재취업성공 하신분 계신가요? 3 job 2013/06/24 1,605
266306 오래된 김치에 하얀점이 생겼는데 먹어도 될까요? 3 신김치 2013/06/24 2,345
266305 영어 문법 공부가 이렇게 재밌다니.. 75 .. 2013/06/24 7,572
266304 대통령 대화록 원본 절차대로 까! 5 아 진짜 2013/06/24 942
266303 (급대기)국간장 대신 간을 뭐로 할까요? 5 깜박이 2013/06/24 4,021
266302 타운하우스, 고급빌라, 넓은 집이 꿈이신 분들께...생생후기 77 경험자 2013/06/24 41,403
266301 이쯤해서 보는 서상*의원의 NLL포기발언록 2 .. 2013/06/24 870
266300 그럼 박근혜의 DMZ 평화공원 설치는 휴전선 포기하는 꼴? 2 코메디야~ 2013/06/24 497
266299 82에 보석같이 빛나는 댓글이 있어서.. 84 2013/06/24 15,397
266298 치유= 포기 앞으로 힐링캠프가 아니라 포기 캠프라 불려야 할듯... 2 창조 번역!.. 2013/06/24 1,103
266297 SOS! 코스트코에 배추 있나요? 가격은 얼마나? 2 헬프미 2013/06/24 1,167
266296 국민티비 라디오..조상운의 뉴스피드 들어보세요 3 국민티비 2013/06/24 612
266295 순대의 갑은 부산순대 9 그런거 같음.. 2013/06/24 2,626
266294 중1딸 영어학원 끊고싶다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2 커피중독 2013/06/24 1,110
266293 (급)김말이를 많이 만들었는데요 보관요령 있을까요? 3 김말이 2013/06/24 1,729
266292 냉동블루베리 드실때 4 궁금 2013/06/24 3,176
266291 사마귀 치료비 보험안된다고 너무 비싸게 받네요. 7 이런... 2013/06/24 3,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