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손을 탄애같아요
먹을걸 주니 가지도 않고 들어오지도 않고 현관에서 앉아있어요
근데...오늘 일요일이라 병원도 문닫고 병균같은건 없는지..걱정이네요
병원열면 검사 받아보고 싶은데...
그리고 확 가버리면 좋은데 가지도 않고 있으니 더 안타까워요
목욕 시키면 될까요
이같은건 없을지...
그리고 고양이용품도 하나도 없는데 소변문제는 어찌할지....경험있으신분 계시나요
사람손을 탄애같아요
먹을걸 주니 가지도 않고 들어오지도 않고 현관에서 앉아있어요
근데...오늘 일요일이라 병원도 문닫고 병균같은건 없는지..걱정이네요
병원열면 검사 받아보고 싶은데...
그리고 확 가버리면 좋은데 가지도 않고 있으니 더 안타까워요
목욕 시키면 될까요
이같은건 없을지...
그리고 고양이용품도 하나도 없는데 소변문제는 어찌할지....경험있으신분 계시나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집에 다른 동물을 키우고 계시면 일주일 정도는 격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목욕 시키지 않고 들여놔도 괜찮습니다.
내일 병원이 문 열면 데리고 가보세요.
용변은 모래가 있어야 하니 급한대로 마트같은 곳에서 모래 사다가 세수대야나 상자에 부어주시면 돼요
사료가 없으시면 급한대로 밥에다 참치캔 국물 빼고 비벼주어도 잘 먹습니다.
길냥이가 원글님을 간택한 모양입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고양이가 가진 병은 사람에게는 거의 옮지 않는다고 책에서 읽었어요
그중 가장 심한 병같은게 아주 드물게 옮는다해도 사람한테는 가벼운 몸살정도로 지나가는 걸로 알아요^^
하룻밤 사이에 옮거나 하시는 일은 없을거에요
고양이는 사막에서 살던 애들이라 물을 엄청 싫어해서
주인이 목욕시키는 것도 워낙 거부하는 애들이 많으니까 초면에 목욕도전은 무리실것 같고요
상자를 워낙 좋아하니까
조금 큰 상자같은거에 신문이나 수건 깔아주시고 하룻밤 재우시고
내일 병원 데려가서 예방접종시켜주시면 될듯
아니면 수건이나 신문지 몇장 깔아주시면 여기가 내 자린가보다 하고 알고 영리하게 거기 눕기도 해요
그런데 지금시간에 들어와있는 길고양이면 배고파서 밥달라고 그러는 걸수도 있어요
고양이가 워낙 야행성동물이니까
밤사이에 나가고싶다고 계속 끈질기게 울어대다가 문열어주시면 후다닥 나갈수도 있어요
넵 답글 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당장 모래를 살수없어 일단 신문지를 상자에 깔았어요
집안여기저기 안정을 못취한듯 돌아다니네요
울길래 현관문열어줬는데 쑥 내다보다 다시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냥이한테 선택 당하셨나봐요.
이런 글 읽을때마다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가 밥주는 녀석들은 단 한녀석도 가까이 오지 않거든요.
가끔 길에서 마주치는 녀석들도 마찬가지이고..
외출할때 사료봉지 들고 나가서 마주친 녀석들도 사료 주려고해도 급하게 줄행랑쳐서 그 자리에 사료 봉지만 놓아둔적도 있거든요.
원글님 만나서 녀석 이젠 팔자 폈어요.
내치지 않고 받아주셔서 제가 다 고맙습니다..^^
우왕~~냥이 완전 행운의 날인데요~~
내치지 않고 받아주셔서 제가 다 고맙슴당^**^22222
다시 나갈려고해도못가게 막으세요
길냥이가 길에서 사는건 정말 혹독한 겁니다..
언제 쥐약놓은 음식물 먹을지 모르고
겨울에 얼어죽을지
술취한 사람이 발로 찰지도 모르고( 냥이가 사람을 좋아한다면서요..ㅜㅜ)
길에 온갖 전염병때문에 길냥이들 길어봤자 3-4년 살다 죽어요..
집에 들이고 고양이중성화 수술은 필수입니다..
꼭 해주세요..그게 집에서 님이나 고양이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수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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