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갈아져 있는 건 절대 안사먹는 사람이예요.
그래서 고기 따로 사서 그자리에서 갈아달라 하다가
이젠 그것도 찝찝해서 집에서 믹서기의 쵸퍼 되는 기능으로 해먹었는데,
이게 그닥 맘에 들게 갈리지를 않아서요..
아마존 검색해보니 mear mincer라고 정육점에서 쓰는 거 비슷하게 생긴거 팔더라구요..
애들 햄버거패티나 스파게티에 들어갈 고기 정도만 쓸 거 같은데..
살까요 말까요?
몇번이나 쓴다고 살까 싶기도 하고...그 몇번이라도 편하고 싶기도 하고...